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진안 고원화목원’이 벚꽃, 철쭉, 튤립 등 봄꽃들로 형형색색 물들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한 고원화목원은 도심보다 약 1주일 정도 늦게 꽃이 피는 특성 덕분에, 4월 중순 현재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5월까지 철쭉과 야생화가 이어지는 '늦봄 꽃축제'의 장관을 선사한다. 특히, 화목원 전체에 약 10만 주가 식재된 철쭉은 5월 중순까지 만개할 예정으로, 초록 숲 사이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개나리, 조팝나무, 복사나무, 제비꽃, 민들레, 꽃다지 등 다양한 봄꽃과 야생화들이 시차를 두고 피어나는 덕분에, 고원화목원은 한 달 이상 연속적으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화목원 곳곳에 배치된 대형 화분에는 튤립, 수선화, 팬지, 페튜니아 등 다채로운 색감의 초화류가 가득 심겨 있어 꽃구경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다. 고원화목원은 2017년 개원 이후 꾸준히 전문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명장 신청을 준비 중인 예비 지원자와 제도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명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서류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전북명장 제도 안내 ▲체크리스트 기반 현장 점검 ▲명장 선정 실제 사례 공유 ▲서류 작성 핵심 포인트 설명 ▲질의응답 및 1:1 5분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명장에 실제 선정된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 작성 요령과 실전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서류 준비 과정에서 겪는 막연함을 해소하고, 서류 합격률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은 도내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분야별 1명, 연간 총 3명 이내로 선발된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패가 수여되며, 총 1,500만 원(연 300만 원 × 5년)의 기술장려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임대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산불로 인해 경북 지역에서는 총 6,230대의 농기계가 소실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모든 시군과 협력해 트랙터, SS기, 관리기, 굴착기 등 33대의 임대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지역은 전주시, 익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의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이며 각 도내 시군은 자율적으로 농기계를 운송하고, 지원기간이 끝난 후에는 직접 회수하는 방식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도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를 위한 전문인력 16명도 현장에 지원하기로 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은 임대농기계와 전문인력 지원을 넘어 지방자치간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해 농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 전북현대모터스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가족 간의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 교류와 친밀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들에게 입장권과 함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통닭 세트를 제공했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이OO 아동은“축구장에 직접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설레고 직접 와서 경기를 보니 너무 재미있다”며“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가족이 다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져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 축사 및 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및 분뇨의 안정적인 수집‧운반, 처리를 위해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가축분뇨 및 분뇨 수집‧운반 영업은 전북위생공사, 호남위생공사, 동양위생공사 등 임실군에는 6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교육 내용은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 수탁 시, 고액 분리한 상등수 반입 철저 △부적정 가축분뇨 등 반입 금지 △임실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른 가축분뇨 등 수집‧운반 수수료 준수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검증 장비(중량측정장치, 위성항법장치) 정상 작동‧관리 등을 안내했다. 임실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일평균 105톤 가량의 수집‧운반된 가축분뇨와 분뇨를 처리함으로써 악취를 해소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가축분뇨 및 분뇨 관련 영업자 등 교육을 통해 관련 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방하고, 처리시설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7일 군청 광장에서‘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헌혈자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 상황이 더욱 악화된 현 상황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과 상시학습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혈액의 양이 부족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 공무원 및 군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가 15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선한 영향력이 임실군의 미래인재를 싹틔우는 든든한 양분이 되고 있다.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는 2019년 16명을 시작으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활동과 장학금 사업,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부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진심 어린 나눔의 일환으로, 성수면 오류마을에서 거주 회원들과 타지에 거주 중인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사업을 실천한 결과 3년간 누적 기부액이 300만원에 달했다. 최양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에서 꾸준하게 전해주시는 장학사업에 대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애향장학생 지원과 봉황인재학당의 내실 있는 운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신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지역역량강화 일환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마을로 가는 터링교실’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평생배움학교’에서 양성된 터링 지도자 14명이 신덕면 활동가로 임명되어 마을로 가는 터링교실 강사로서 진행을 주도했다. 터링은 전통 놀이(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 스포츠(볼링, 컬링)를 융합하여 개발된 뉴스포츠로 참여자 중심으로 재미를 더하여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며 단순한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과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데 중점을 주고 설계된 스포츠이다. 신덕면은 양성된 활동가들을 배후마을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로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자립 운영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동환 위원장은“마을 어르신들이 너무나 즐거워하고 승부에 재미를 느끼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에 활기가 돈다”며“터링은 어르신들 생활 운동뿐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성수산 왕의 숲 황토길에서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몸과 마음을 달래며 맨발로 걸어보세요”.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임실군의 대표 명산인 성수산 왕의 숲에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맨발 걷기 길이 개장했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총연장 1.15km 거리로 2구간의 황토길로 조성되어 맨발로 걷는 즐거움과 건강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속에서 왕의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길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힐링과 여유를 선서할 것으로 보인다. 성수산은 예로부터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의 개국에 대한 전설이 깃든 신령스러운 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왕의숲 맨발 걷기 길’은 역사적 의미를 품은 자연 속에서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왕의숲 맨발 걷기 길은 연중무휴로 가족 단위 방문객, 등산객, 건강을 위한 걷기 운동을 즐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숲속도서관, 편백나무 명상 숲 등 자연과 어우러진 곳에서 건강 힐링을 즐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완주군 이서농협은 지난 11일 부녀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서농협 직원들과 부녀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만든 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총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송영욱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북구사랑 서포터즈의 추천으로 북구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추천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GS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8백여 명을 지원하고 이벤트 참여 횟수에 제한은 없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북구에 고향사랑 기부를 10만 원 이상 한 뒤 답례품 신청 시 배송 메시지란에 추천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담당 부서에서 확인한 후 30일 이내에 상품권을 발송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추천 실적을 기록한 추천왕 3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사랑 서포터즈에 가입한 뒤 고향사랑 기부자를 추천하거나 서포터즈에게 기부를 추천받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사직동 일원에서 3주 동안 지역 공동체와 관내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 연등축제가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제7회 사직 연등축제가 오는 5월 6일까지 광주공원 원형 광장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만사태평 기원과 불교 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등축제는 지난 1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축제 주요 장소인 광주공원 원형 광장에는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을 재현한 봉축탑이 들어섰다. 밤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도록 봉축탑 주변에 경관 조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주공원에서 사직공원까지 약 2.5㎞ 구간에는 다양한 빛깔의 소원등이 거리를 비춘다. 일몰 시점인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휘황찬란한 연등 물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사직 연등축제 작은 음악회가 푸른길 공원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오후 7시부터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남구는 15일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다지면서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남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남구민의 날 행사는 김병내 구청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관내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구 주민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축하 무대는 개청 30주년 답게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효천생활문화센터 이용자와 동일 미래고 학생들, 국악인 이허련씨가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비롯해 K팝 댄스, 국악을 선보인다. 또 남구합창단에서 개막 무대를 통해 구민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와 효행,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발전, 교육가지 5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된 주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해 온 ‘맞춤형 중독 폐해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을 중독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월별로 교육을 나눠 진행하며, 이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약물(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신종 마약류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급 학교와 청소년 기관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2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물 및 도박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PPT와 영상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중심의 방식으로, 아동들이 쉽고 흥미롭게 중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달에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중독 폐해 예방 교육을 펼쳤다. 중독의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1층 현관과 로비에서 ‘장애인식 개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과 공무원이 직접 장애를 체험하며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 부스는 ▲사방치기 장애 이해 OX 퀴즈 ▲청각·시각·지체 장애 체험 활동 ▲장애 이해 메시지 작성 및 공감 트리 게시 ▲체험 인증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특히 장애 체험 활동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하고 상대방의 입 모양으로 말을 맞춰보는 청각장애 체험, 안대를 착용하거나 VR 기기를 활용해 시각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껴보는 시각장애 체험, 수동 휠체어를 타고 이동해 보는 지체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몸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메시지를 작성해 공감 트리에 게시하며 장애인과 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