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황금박쥐상 조형물의 제작자인 변건호 작가를 초청해 생명과 예술을 주제로 한 특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20일 “변건호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연계 전시 변건호 작가의 《생명과 예술》 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황금박쥐상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작가의 예술 철학, 창작 세계를 폭넓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948년생인 변건호 작가는 금속 조형을 중심으로 생명의 생성과 소멸, 질서와 혼돈 등 근원적인 주제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사진과 평면 회화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이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함평의 상징물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황금박쥐상’의 제작자이기도 한 변 작가는 이번 토크에서 작품에 담긴 생명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군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대담은 박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진행하며, 예술과 생명의 본질을 꾸준히 탐구해온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인과 청년 등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을 위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영농 교육에 나섰다. 함평군은 20일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품목별 영농 교육’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추, 무화과, 토마토, 콩 등 4개 품목을 중심으로 각 품목별 5회씩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품목별 특화 작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내 선도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며, 작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 및 비료 관리, 수확 및 저장기술,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함평군은 지역 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품목별 영농교육은 신규 농업인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0일 “나비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비축제에는 총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2일간 ▲15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주차 및 질서 유지 ▲홍보·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나비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교육을 비롯해 안전교육, 축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이 강사로 나서 ‘함평의 긍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친절과 헌신이 함평의 얼굴이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석정온천 관광지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복합관광시설 ‘고창 웰파크호텔’이 19일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개관식은 호텔 입구에서의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영사 ▲축사 ▲공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떡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약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고창웰파크호텔은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웰파크시티가 조성한 관광숙박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에 91실의 객실과 함께 컨벤션홀,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힐링 공간이다. 고창읍성, 고인돌유적, 운곡습지, 청보리밭 등 고창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웰니스와 문화, 휴식, 연회를 아우르는 복합 콘셉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 전북 고창군에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만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19일 오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서울 관악·마포·성북·송파구 및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참석했다. 캄보디아· 베트남·라오스 농촌인력 우호협력국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외빈들의 축하 인사와 고창이 자랑하는 보리로 만든 보리떡케이크 커팅식으로 기념식을 진행 후 식후 행사로 군민들과 함께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올해 청보리밭 축제는 5월11일까지 진행되며 봄바람에 파릇하게 흩날리는 청보리밭과 K-영화, 드라마가 함께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등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인기 컨텐츠 촬영 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미삭(대표 오경민)과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오경민 ㈜미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미삭은 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가전제품 및 자동차 금형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삭은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일본과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규모에 따른 물량 수주 약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산 품목은 국내 매출 기준으로 가전제품 부품이 약 80%, 자동차 브라켓 금형이 20%를 차지하며, 수출용 제품은 전량 자동차 금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미삭 오경민 대표이사는 “국내 매출로는 가전제품(80%) 및 자동차 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초까지 붉은곰팡이병 중점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밀과 보리의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알곡이 차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온도가 15℃ 이상, 3일 이상 비가 올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밀에서 발병률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낱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영양분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되면 사람은 구토·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가축은 체중감소, 사료섭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 패는 시기에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프로피코나졸 유제 등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예방 위주로 철저히 방제 해야 한다. 친환경 농가는 석회유황 1,0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1인 손님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해남 혼밥당당’ 식당 지정을 확대한다.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크게 증가(2023년 말 전국 기준 35.5%)하는 것은 물론 홀로 여행객 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해남군은 혼밥족에게 식사편의를 제공하는 혼밥당당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해남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혼자하는 식사(혼밥)도 당당하게’를 뜻하는 ‘해남 혼밥당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5개소의 혼밥당당식당을 지정했다.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오는 25일까지 모집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해남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군 관광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된 식당에는 표지판 부착 및 해충방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재지정 업소에는 위생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업소는 관광위생분야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따른다. 또한 해남군 관광누리집 및 공식 SNS등을 통해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업소’ 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방송산업이 역성장 위기에 놓였지만, 지역 지상파방송은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미디어로 지역 간 투자‧협력의 문호를 확대하길 기대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은 18일 방송통신 정책소통 강화를 위해 전북지역을 방문, 미디어 나눔버스 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2025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4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과 공로자들을 시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북 전주방송(사장 한명규) 주관으로 열렸으며, 기념식에 앞서 김태규 부위원장은 에스비에스(SBS) 및 지역민방 사장 10여 명과 함께 ‘지역민방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지역방송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이어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최근 방송산업이 역성장 위기에 놓였지만, 지역 지상파 방송은 1990년 에스비에스(SBS)부터 2002년 제주방송까지 전국망을 완성하며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미디어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2025년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운영을 지난 18일 진안농협 하나로마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은 진안군보건소와 전북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금연교육, 건강강좌,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다. 이날은‘흡연이 심뇌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특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의의 1:1 상담이 이뤄져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흡연행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안군보건소 국은희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7월까지 관내 사업장 7개소를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8일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개최된 이날 위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무주군 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활동 위원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14~18세)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7기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권리와 의제를 대변하며,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은 상·하반기 무주군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조윤진 학생(무주고, 2학년?)은 “무주군 청소년 대표 기구에서 활동한다는 자긍심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무주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무주군 정책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구”라며 “17기 위원 여러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임실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팀(시군별 3인 1팀)이 출전, 측량장비 운용 능력, 성과 산출의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교차검증 능력까지 종합 평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지적측량 결과를 직접 검사·관리하는 담당 공무원의 실무 능력을 높여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부안군팀, 우수상은 익산시팀, 장려상은 김제시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군팀은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전북자치도를 대표해 참가하며, 향후 1년간 ‘지적위원회 현지조사팀’으로 활동하며 도내 토지경계 분쟁 해결을 위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