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1인 손님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해남 혼밥당당’ 식당 지정을 확대한다.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율이 크게 증가(2023년 말 전국 기준 35.5%)하는 것은 물론 홀로 여행객 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해남군은 혼밥족에게 식사편의를 제공하는 혼밥당당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해남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혼자하는 식사(혼밥)도 당당하게’를 뜻하는 ‘해남 혼밥당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5개소의 혼밥당당식당을 지정했다. 올해는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오는 25일까지 모집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해남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군 관광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된 식당에는 표지판 부착 및 해충방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재지정 업소에는 위생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업소는 관광위생분야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따른다. 또한 해남군 관광누리집 및 공식 SNS등을 통해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업소’ 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방송산업이 역성장 위기에 놓였지만, 지역 지상파방송은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미디어로 지역 간 투자‧협력의 문호를 확대하길 기대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은 18일 방송통신 정책소통 강화를 위해 전북지역을 방문, 미디어 나눔버스 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2025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4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과 공로자들을 시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북 전주방송(사장 한명규) 주관으로 열렸으며, 기념식에 앞서 김태규 부위원장은 에스비에스(SBS) 및 지역민방 사장 10여 명과 함께 ‘지역민방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지역방송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이어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최근 방송산업이 역성장 위기에 놓였지만, 지역 지상파 방송은 1990년 에스비에스(SBS)부터 2002년 제주방송까지 전국망을 완성하며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미디어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보건소는 ‘2025년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 운영을 지난 18일 진안농협 하나로마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은 진안군보건소와 전북금연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금연교육, 건강강좌,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다. 이날은‘흡연이 심뇌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특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의의 1:1 상담이 이뤄져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흡연행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안군보건소 국은희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건강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7월까지 관내 사업장 7개소를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8일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무주청소년수련관 체험활동실에서 개최된 이날 위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무주군 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활동 위원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14~18세)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7기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권리와 의제를 대변하며,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은 상·하반기 무주군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조윤진 학생(무주고, 2학년?)은 “무주군 청소년 대표 기구에서 활동한다는 자긍심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무주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무주군 정책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구”라며 “17기 위원 여러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임실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팀(시군별 3인 1팀)이 출전, 측량장비 운용 능력, 성과 산출의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교차검증 능력까지 종합 평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지적측량 결과를 직접 검사·관리하는 담당 공무원의 실무 능력을 높여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부안군팀, 우수상은 익산시팀, 장려상은 김제시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군팀은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전북자치도를 대표해 참가하며, 향후 1년간 ‘지적위원회 현지조사팀’으로 활동하며 도내 토지경계 분쟁 해결을 위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고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열린 남구민의 날 기념식(남구문화예술회관)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남구 김병내 구청장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다. 고창군과 광주 남구는 지난해 작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교류하며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모양성제 때는 김병래 남구 구청장이 직접 10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고창을 방문했고, 이번 제3회 고창벚꽃축제에도 많은 남구 주민들이 찾았다. 고창군도 남구의 평생학습관을 찾아 프로그램 운영법을 보고 배우기도 했고, 지난해 여름에는 선운산에서 양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열리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광주 남구와 고창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1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농촌활력과와 완도군 농업축산과는 지난 4월 17일 완도군청에서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이번 완도군과의 상호기부가 제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 또한 “두 지역이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매력과 특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겨울철 휴장기를 마치고 고인돌 선사체험장과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의 운영을 4월 18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청동기시대 마을을 생생하게 재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약 3천 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다양한 도구와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 토기 복원 체험 · VR 활쏘기 · 불 피우기 체험 등 선사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만들기 체험 같은 경우 평일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현장 접수제로만 운영한다. 함께 운영되는 지동마을 민속자료 전시관에는 전통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어 과거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 선사체험장은 직접 보고, 만들고, 체험하면서 선사시대를 살아본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4월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장식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장 입구에 열린 축제장 게이트 제막식이었다. 상징적으로 게이트를 개방하는 세레모니를 연출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남산공원을 돌아보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아울러 축제 부스 참여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는 4월 27일까지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삼남)는 18일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며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집 안팎에 가재도구와 옷가지가 무질서하게 쌓여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아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복지기동대 이웃의 제보로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됐다. 이날 봉사에는 복지기동대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쌓인 생활쓰레기와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배장판과 창호, 새시 등도 교체했다.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주택이 마치 새집처럼 단장되어 힘든 생활을 이어오던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 대상자는 “어려운 형편에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며 “이제는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어머니를 모실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삼남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오는 9월로 잠정 연기한다. 이번 연기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와 축산 농가 보호와 함께 6월 3일로 확정된 조기 대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결정됐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짧은 기간 운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 중심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는데 축제를 연기하게 되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로 연기된 축제는 신속하게 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며, “아쉬움은 뒤로 하고 축제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해 지역 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무안연꽃축제는 예정대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당초 5월 7일 개최 예정이던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부득이하게 6월 16일(월)로 연기하여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무안군 번영회(회장 박문재)는 지난 15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번영회 임원, 9개 읍면 번영회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에 따른 차단 방역 조치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6월 3일 대통령 선거와 농번기, 무안군의회 정례회, 무안연꽃축제 일정(6월 26~29일)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다. 군은 이번 연기 결정이 더 많은 군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성대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일정 변경에 따른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민의 날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매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18일 오후 2시 황룡정원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성화 출정식을 가졌다. 군은 앞선 17일 오전 백암산 국기단에서 채화한 성화를 11개 읍면과 3개 이색 봉송구간을 거쳐 황룡정원에 안치했다. 체전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는 “뜨겁게 타오르는 성화가 장성군민과 전남도민을 밝혀주는 희망의 횃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정식을 마친 성화는 △장성군장애인체육회 △문향고 △삼계부사관고 △장성고 △장성하이텍고 △장성군체육회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출정 주자들의 손을 거쳐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으로 향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 밀착형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립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 강화를 위한 것으로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운영비, 자원봉사자 실비 등 1곳당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강사와 강좌를 매칭해 제공하는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강좌’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0일 기준으로 서구 관내에 등록된 사립작은도서관이며, 오는 23일까지 서구 상록도서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도서관과(062-350-4575)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서구는 마을 속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방학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마을 연계 홍보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 도서관과장은 “작은도서관은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주민이 쉼과 배움을 나누는 열린 공간이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더욱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는 서구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치매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고령 주민의 인지능력이 30.9%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며 저예산·고효율 치매 예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SK케미칼, 행복나눔재단, 사운드마인드와 협력해 종합사회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 등의 이용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 사고, 주의력 등 다양한 두뇌 영역을 자극하는 70여 종의 콘텐츠와 함께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능을 통한 인지·언어훈련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인지훈련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지 선별검사, 우울검사 등 사전·사후 검사를 제공해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치매 예방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인지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