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는 어린이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청 1층에 위치한 이 체험관은 올해 1분기 이용객이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1분기(1~3월) 어린이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은 140개 단체, 총 4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2201명)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인기 상승 요인은 ▲지역아동센터, 광주시교육청, 아동 관련 부서·기관의 홍보 강화 ▲만족도 조사 실시 ▲‘열린청사’를 활용한 안전 그림그리기 프로그램 운영 ▲1회 체험인원 확대(20→30명)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예년에는 개학 기간 이용객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4월 현재까지도 예약 및 체험 인원이 꾸준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은 4~12세 사이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지하철체험, 구조요청 신고, 지진대피요령, 승강기 안전체험 등 13종의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내☆일이 빛나는 어울림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조인철·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김영순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사장, 회원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포상,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홍보대사 위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단체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금액은 산불피해 복구에 기부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이날 장애인 인권증진 및 복지향상에 헌신한 장애인 복지 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동권, 일자리 문제 등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서 장애와 비장애가 차별 없이 함께 손잡고 나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제55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19일 시청 앞에서 시민참여형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지구의 날’ 슬로건은 ‘우리의 힘으로 GREEN 지구’로, 이번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열렸다. 행사는 지구의 날 경과보고, 대자보도시 시민실천단 위촉장 수여, 슬로건 시민공모 시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열린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실천의 상징성과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담아냈다. 부대행사로는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어린이 자원순환장터 ▲도로를 차지한 게임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전거 대행진에는 시민 100명이 참가했다. 행사가 열린 시청에서 출발해 ‘광주천~영산강~서창교’를 돌아 다시 시청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수록된 4·19혁명 정신을 언급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4·19혁명은 대한민국의 헌법전문에 당당하게 기록되어 헌법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나침반이다”며 “우리는 4·19혁명 정신을 키우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 일은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해 광주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계엄을 막고 탄핵의 강을 건너 새로운 민주주의 정부를 만드는 길목에서 맞이한 4·19혁명 65주년은 참으로 기쁜 날이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이뤄지기를 열망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4·19혁명 시위 참가자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주역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강 시장은 “65년 전 광주공업고 학생들은 금남로에 집결해 4·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현재 함평읍에 건축중인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기획생산 및 구축전략 교육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걸음으로, 참여 농업인들은 직매장 운영과 관련된 전략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로컬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기획생산 및 출하 전략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방안 등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오는 7월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중 본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내 신선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유통 구조 개선과 직거래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황금박쥐상 조형물의 제작자인 변건호 작가를 초청해 생명과 예술을 주제로 한 특별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20일 “변건호 작가와의 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연계 전시 변건호 작가의 《생명과 예술》 기획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황금박쥐상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작가의 예술 철학, 창작 세계를 폭넓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948년생인 변건호 작가는 금속 조형을 중심으로 생명의 생성과 소멸, 질서와 혼돈 등 근원적인 주제를 탐구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사진과 평면 회화를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이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함평의 상징물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황금박쥐상’의 제작자이기도 한 변 작가는 이번 토크에서 작품에 담긴 생명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군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대담은 박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가 진행하며, 예술과 생명의 본질을 꾸준히 탐구해온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인과 청년 등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창출을 위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영농 교육에 나섰다. 함평군은 20일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품목별 영농 교육’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추, 무화과, 토마토, 콩 등 4개 품목을 중심으로 각 품목별 5회씩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품목별 특화 작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내 선도농가 현장에서 실시되며, 작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토양 및 비료 관리, 수확 및 저장기술,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함평군은 지역 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품목별 영농교육은 신규 농업인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0일 “나비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70여 명이 지난 18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비축제에는 총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2일간 ▲15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주차 및 질서 유지 ▲홍보·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나비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교육을 비롯해 안전교육, 축제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이 강사로 나서 ‘함평의 긍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축제인 만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친절과 헌신이 함평의 얼굴이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석정온천 관광지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복합관광시설 ‘고창 웰파크호텔’이 19일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 개관식은 호텔 입구에서의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영사 ▲축사 ▲공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떡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약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고창웰파크호텔은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웰파크시티가 조성한 관광숙박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에 91실의 객실과 함께 컨벤션홀,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힐링 공간이다. 고창읍성, 고인돌유적, 운곡습지, 청보리밭 등 고창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웰니스와 문화, 휴식, 연회를 아우르는 복합 콘셉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 전북 고창군에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만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19일 오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서울 관악·마포·성북·송파구 및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참석했다. 캄보디아· 베트남·라오스 농촌인력 우호협력국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외빈들의 축하 인사와 고창이 자랑하는 보리로 만든 보리떡케이크 커팅식으로 기념식을 진행 후 식후 행사로 군민들과 함께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올해 청보리밭 축제는 5월11일까지 진행되며 봄바람에 파릇하게 흩날리는 청보리밭과 K-영화, 드라마가 함께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등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인기 컨텐츠 촬영 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미삭(대표 오경민)과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오경민 ㈜미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미삭은 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가전제품 및 자동차 금형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삭은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일본과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규모에 따른 물량 수주 약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산 품목은 국내 매출 기준으로 가전제품 부품이 약 80%, 자동차 브라켓 금형이 20%를 차지하며, 수출용 제품은 전량 자동차 금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미삭 오경민 대표이사는 “국내 매출로는 가전제품(80%) 및 자동차 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초까지 붉은곰팡이병 중점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밀과 보리의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알곡이 차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온도가 15℃ 이상, 3일 이상 비가 올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밀에서 발병률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낱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영양분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되면 사람은 구토·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가축은 체중감소, 사료섭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 패는 시기에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프로피코나졸 유제 등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예방 위주로 철저히 방제 해야 한다. 친환경 농가는 석회유황 1,0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