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2024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의 사업의 집행률,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기관의 노력 및 우수관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으로서 2019년부터 시행된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해남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2019년 2개소 150억원, 2020년 3개소 247억원, 2021년에 2개소 182억원, 2022년 2개소 170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749억원을 투입, 총 9개소에 대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 남성항, 성산항 등 7개소를 준공했고, 동현항 등 2개소는 추진 중이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도 2개소가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전라남도 최초로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집이나 학원에서 밤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이 1,000원의 택시비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어 천원택시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해남읍을 비롯한 10개면은 월 최대 30만원, 해남읍에서 면소재지까지 25km를 초과하는 송지, 북평, 문내, 화원 등 4개면은 최대 50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한다. 관내 1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야간학습이나 학원 수강으로 일몰 후 귀가하는 학생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019년 40여명에서 시작한 사업은 매년 늘어나 올해는 4월 현재 560여명이 이용하며 학생들의 야간 안전귀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학습 증빙서류(학교의 야간학습확인서, 학원수강증 등)를 해당 학교에 제출하거나 해남군 안전교통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 교육재단은 직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퇴근길 배움 한잔 행복 한입’을 운영한다. ‘퇴근길 배움 한잔 행복 한입’은 평일 낮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기법, AI와 챗GPT 활용 기초, AI와 챗GPT 활용 심화, 보태니컬아트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강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생은 1인 1강좌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수강신청은 교육재단 누리집 또는 해남소통넷에서 공공앱'해남군교육재단'수강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강좌로 운영하오니, 많은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비봉보건지소 내 북카페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복지와 생활문화 향유를 위한 새로운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남용·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 이재연 보건소장과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 등이 참석해 북카페 설치의 필요성과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현실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비봉보건지소는 현재 주 2회 운영되며, 지역 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건강관리 중심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간담회에서는 이 보건지소를 활용해 북카페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건강과 여가, 소통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집중 논의됐다. 서남용 의원은 “비봉면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으로,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쉼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보건지소에 북카페를 설치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은 “북카페는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사)완주곶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완주곶감’의 지리적표시품 상품화와 포장박스 제작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리적표시품으로 등록된 완주곶감의 품질과 전통성을 기반으로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남용·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이경아 산림녹지과장, 정택 (사)완주곶감연합회 이사장 등 관계 부서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완주곶감 포장박스 지원사업은 국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정부 예산 축소로 인해 지원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농가 신청 금액의 약 50%만 일괄 감액 지급되고 있으며, 전체 신청 농가(약 200여 농가) 중 절반 이상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의회는 군비를 활용한 포장박스 자체 지원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약 30억 원 규모의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8일 완주군 전략회의실에서 지역 축산인들과 악취관리지역 지정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등과 축산관련 단체들이 함께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 부의장은 최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대응 방안을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정된 법규를 준수하면서도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참석한 축산인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으며, 한 축산인은 “법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많은 축산 농가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 지원과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며 “악취방지법 시행규칙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축산인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축산시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장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공익직불제가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소득 기준이 실제 농업인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현재 3,700만 원 이하로 설정된 농외소득 기준은 2009년 가계소득 수준을 반영한 것으로, 겸업농이나 귀농인, 청년농 등 다양한 농업인들이 생계를 위해 농외소득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미 시대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외소득 기준의 상향 조정과 함께, 일정 기준 초과 시 직불금을 전액 배제하는 방식이 아닌 단계적으로 감액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영진 의원은 “현행 농외소득 기준은 경제 현실과 괴리가 크고, 실경작 농민을 제도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공익직불제의 혜택을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영광군이 6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성과에 상응하는 정부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인구정책 성과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 제공, 국비 공모사업 우선 선정 등 행정적 우대조치 강화, 그리고 정부 표창 및 중앙-지방 정책 발표 기회 확대와 같은 사회문화적 지원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지자체’ 인증제 도입과 아이사랑홈과 같은 양육복합시설의 설치 확대가 강조됐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정부는 인구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다”며, “자발적인 정책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정당한 보상과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출산·육아 정책을 펼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번 두 조례안은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각각의 조례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영광군의회의 주요 정책과 안건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행정,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며, 정책과 군 행정, 주민복지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정활동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써,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18세 이상 영광군민 10명 이상 20명 이하로 모니터단을 구성하게 된다. 모니터단원은 의회 운영과 군정 전반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군민에 대한 조호물품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해 거동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조호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으로 규정했다. 이로써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됐으며, 향후 관련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가 이루어질 경우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영 의원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상당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이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삶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영광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1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심사 · 의결하고, 건의안 2건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채택된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 촉구 건의안'과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의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은 유관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농자재 적기 지원과 농업용수 확보, 농촌 일손 돕기 홍보 등 한발 앞선 농정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를 위한 읍ㆍ면 이장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북일면 관내 마을에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실질적으로 마을 별 특징과 현황에 익숙한 각 면 단위이장 20명과 소방공무원 등이 모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초동조치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및 119신고요령 ▲밭두렁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안내 ▲주 1회 쓰레기 소각 금지 마을 방송 실시 ▲봄철 산불 화재 예방 사항 안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주택 등의 화재 예방에 있어 이장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보성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졍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해 7715억 2500만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이후 변경 또는 신규 내시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하고 민생활력 제고 및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출됐다. 이에 보성군의회 의원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연내 집행 가능성 여부 등 보성군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특히,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14건을 선정하여 담당 부서장들의 보충 제안 설명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면서, 개별 사업별로 담당 부서에서 놓칠 수 있는 주민들의 우려와 사업 성과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공유했다. 최종 심의 결과, 삭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1건에 대해 총 2000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도록 함으로써, 다음 추가경정예산의 재원으로 쓸 수 있도록 수정 가결했다.. 끝으로, 예결위의 위원장을 맡은 임용민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원이 발의한‘보성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1일 제31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보성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육성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예술문화 단체와 예술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보성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보성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적용범위 ▲사업내용 ▲지원내용 ▲지도·감독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경미 의원은“보성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지원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보성군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예술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보성군이 문화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는 보성군의 예술문화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부의장)이 발의한‘보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이 제31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구체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보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 ▲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 골목형상점가 지정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권장 등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문점숙 의원(부의장)은“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성군 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