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9기 단원들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신둔면 쌈지공원에서 영산홍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총 12 가족, 4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영산홍을 직접 심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공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도아 가족은“우리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심는 과정에서 모두 즐거워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더불어 좋다” 며 “작은 실천이었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환경부터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선 센터장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팀'가족'이 봉사를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오늘 심는 영산홍의 꽃처럼 정말 예쁘다”며“앞으로도 센터는 가족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가족봉사단 9기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에도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과 연탄 나눔 활동, 장애인 시설인 승가원에서의 활동, 유기견을 위한 터그 만들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19일에 개최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에서 총 23명의 강사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장애인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새 주역으로 자리 매김 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유형별 강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총 30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평생교육 현장에서의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 및 시연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수료한 강사들은 장애인 학습도시 이천의 등록 강사로 활동하며, 앞으로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및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활발히 교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모두가 평생학습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4월 19일 봄맞이 아름 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하여 주요 도로변 및 쌈지공원 화단등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치1리 회전교차로, 각평리 마을입구 쌈지공원, 육군 특수전사령부 입구 등에 계절 샤피니아,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의 꽃묘를 식재했다. 또한, 덕평로, 오천로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가로화분 및 화단에 꽃을 식재하여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렸다. 지윤정·이희자 마장면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새마을에서 주도적으로 꽃 심기에 참여하면서 마을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꾼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깨끗한 마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봉사 단체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장면의 곳곳에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마장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계절 꽃 식재는 물론 국토대청소와 마을 환경정비”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새마을관고동남녀협의회는 지난 20일 ‘새마을운동 제창 제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관고천, 중리천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날 활동에는 관고동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각종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설봉공원 입구 일대의 훼손된 새마을기와 봉을 교체하며 새마을운동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관고동남녀협의회장은 “쓰레기를 치우고 새마을기를 정비하며 새마을의 정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관고동남녀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이렇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는 새마을관고동남녀협의회의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신둔면 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 봄을 맞아 신둔(하이패스)IC 진출입로 일대에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이천 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신둔면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도로변과 교차로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김두영 신둔면 재향군인회장은 “신둔면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 이번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신둔면 재향군인회는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엄명옥 신둔면장은“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신둔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관광대학교는 4월 18일 한국관광대학교 총장실에서 자원봉사활성화와 연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년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봉사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함으로써 이천시 자원봉사 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물적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협력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학생 자원봉사 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용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선 센터장은 “학생들의 재능이 자원봉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청년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함께 해준 한국관광대학교에 감사함을 전하고 학교에서 배운 전문적 지식과 기술, 취미를 통해 융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제3기 남원시 청년협의체’ 청년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청년협의체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선진지 벤치마킹 및 학습 ▲청년축제 기획 및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팀별 최대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창의적이고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청년협의체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 유출을 방지하며, 남원에 정착하는 청년 인구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협의체가 남원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원이 더욱 활기찬 청년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 곡성권역, 19일석곡권역, 옥과권역 3개권역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마음 행사(권역별 간담회)는 권역별 지역장의 주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하여 안내하고,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이제 터를 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기술 및 생활 노하우 전수 등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임준섭)은 “각 권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안건을 협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분기별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며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9일 곡성반다비체육센터에서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4월 정기 전체합주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 합주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공연 참가를 위한 주요 곡목들의 집중적인 연습이 이루어졌다.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는 현악기, 관악기 파트별 집중 연습이 이어져 각 악기군의 기본기를 다지고, 기존 단원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공연 참가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은 초‧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체합주에 앞서 2025년도 악장과 수석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단원들은 앞으로 관현악단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원 간 협업과 리더십을 통해 관현악단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의 교육격차 해소전략으로 곡성군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주식회사(대표 박서하)에서 지역에 있는 복지시설을 위해 프리미엄 유럽상추 1,000kg(1,500만 원 상당)을 기부였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됐으며, 곡성군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시설 28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지티팜은 곡성군 입면에 있는 유럽 품종 상추만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업회사로, 유기농 고품질 채소를 전국 각지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과도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지티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웃들에게 건강한 채소를 나누고 싶은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지티팜의 박서하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정성껏 수확한 프리미엄 유럽 상추를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아동, 장애인분들께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옥과 소재 디저트카페 ‘스노우베리’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꿈드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노우베리와 연계한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노우베리는 현장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연계와 지원을 담당한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곡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학업 복귀, 진로 탐색, 자립 준비 등을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소규모 급식 제공시설을 대상으로 총 10개소의‘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2025년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위생 취약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된다. 컨설팅 참여 업소는 수거검사를 포함하여 정기 위생 점검 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업소에는 맞춤형 진단과 개선 방안 제시, 위생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곡성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내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하거나 산업재해를 당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보장제도다. 근로자들은 소속 사업장을 통해 의무적으로 가입하기 마련이지만, 자영업자는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하고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은 지역의 1인 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적극 독려해 왔다. 사업 신청자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0%를 지원받고, 산재보험은 등급에 따라 30~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금 선납 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정부에서 50~80%를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정부와 군의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경우 등급에 따라 사업자는 최대 70~10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에 가입한 곡성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곡성군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 각종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총 1,800여만 원이라는 성금이 모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많은 공직자와 지역 주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곡성군 또한 5년 전 수해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모금에 참여하게 됐고, 이번에 모인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하여 산청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등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21일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판호)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 복지 강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직까지 아궁이를 사용하는 노후 주택에서 생활 중인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는 대상 가구의 부엌 바닥 철거, 구조물 설치, 보일러 배관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향후에는 보일러 설치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 상수도 및 오수관로 정비 등 후속 작업을 통해 주거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복지기동대의 모범 사례”라며 “모든 읍·면 복지기동대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