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전문상담관제를 도입했다. 서구는 관내 13만2천 여 세대 중 1인 가구가 43%(5천6여 세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립과 정서적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외로운 삶,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상담관제’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 경력단절 전문가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울 검사와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시 병원 치료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이들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이웃’의 역할로 관계 회복에 집중하며 대상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특히 서구는 돌봄지원과를 중심으로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동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각 부서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구는 올해 1분기 운영 결과 총 362명의 취약계층에게 우울 척도 검사(CES-D, SGDS)를 실시했으며, 이 중 고위험군 12명을 포함한 137명에게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2025년 방사능방재교육 제3기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의 자율방재역량을 책임지는 주민 친화적 민간강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방사능 방재 기본 및 심화 교육 ▲강의기법 ▲교안 제작 방법 ▲재난 시 주민 대피 요령 ▲개별 시연 평가 ▲주민용 보호용품 착용 요령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강사는 군민들에게 친화감을 줄 수 있는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했으며, 2023년 제1기 강사 17명, 2024년 2기 강사 18명을 양성했다. 올해 제3기 아카데미는 기존 교육을 받은 강사 12명에 대하여 심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제2기 민간강사는 영광군 11개 읍・면 경로당 135개소에 2,08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소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 방사능방재 내용을 군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교 기반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매체 문해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미디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강사 양성 ▲학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상호 협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최근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범람하는 미디어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1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고창군의회 조민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동옥 강사(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는 기관의 관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및 성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과 책임이 있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매년 기관장,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왔다. 올해느 고위직 맞춤형 교육외 전직원 대상 대면 교육을 상하반기 나눠 총 2회 진행하여 서로 존중하는 양성 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폭력 예방 및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은 21일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년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정신 회복과 사회적 대응' 관련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2021년 한 청년의 고독사 사연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면서,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교류 감소로 인한 축소사회 진입, 특히 청년들이 심각한 사회적 고립에 내몰리고 있는 시대에 “고독사는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임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2023년 고독사 사망자 3,661명 중 5.8%가 청년층이고, 20~30대 자살률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으며, 약 54만명의 청년인구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들어 "각국이 외로움과 고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구도 전체 1인 가구 39% 중 청년층이 27%를 차지하는 만큼 청년 고독사 문제가 중대한 사안이며, 다행히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이웃지기단' 조직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 등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노력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21일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봄철에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 심장마비와 같은 응급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를 언급하며 "생명과 신체의 안전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설명하고,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결과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원인이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장질환이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라고 강조했다. 심장마비 환자의 골든타임은 최대 4분"이라며, 적절한 심폐소생술으로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심폐소생술은 특별한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배운 초등학생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부모나 지나가는 사람을 구한 사례를 통해,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명존중 의식읖 높이고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일조한다는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국회도서관의 호남권 분원 설치를 앞두고, 광주 남구에 국회도서관 분원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현재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에는 국회도서관 또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분원이 설치되어 있으나 호남권에는 국가 차원의 도서관이 부재한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간 정보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로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이며, 특히 문화교육특구 남구는 교통 접근성과 문화와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 분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후보지로 제안된 ‘구 보훈병원 부지’에 대해 “광주분원 설립 부지 확보 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최소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호남권의 균형 발전과 지식문화 기반 강화를 위해 국회도서관 광주분원을 남구에 반드시 설치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1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노 의원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사회적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에서, 담배 제조사들이 그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번 결의안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의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 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환수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정부는 세계보건기구의 담배규제 기본협약(FCTC) 및 관련 법령을 충실히 반영하여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담배 제조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가 강력한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과 24일에는 구정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25일부터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변경안, 16건의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 조례안은 의원 발의 ▲남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민주화운동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박용화 의원)▲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남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조례안(오영순의원) ▲남구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구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남구 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은봉희 의원) ▲남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정창수 의원) 10건을 포함하여 총 1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슬로건)로 식전 문화 공연과 지적장애인 2명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규 고창군 장애인복지협의회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장애인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과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 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애인의 날은 우리 모두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가는 세상을 되새기는 날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고창,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1일, 광활면의 한 다둥이 가정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했다고 밝혔다. 아홉 남매가 살아온 낡고 비좁은 집을 대신해, 지역사회와 행정, 복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집은 ‘함께 만든 기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사업은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해 7월 4일 체결한 ‘깨소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화됐다. 주거 취약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 사업으로, 광활면 마을 주민을 포함한 지역 기업, 병원, 단체, 개인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모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217,671,860원이 모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6건의 기부가 이어졌고, 후원 금액은 1만 원에서 8천만 원까지 다양했다. '호룡 HR E&I'는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최대 후원자로 참여했고, '(유)금란산업개발', '가족사랑요양병원' 등 지역 주요 기관도 동참했다. 지역 병·의원, 영세기업, 학교, 농업법인,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다수의 개인 후원자까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1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와 농업근로자 숙소를 직접 살펴보고,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진안군 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법무부 농·어업 외국인 인력지원 TF팀장, 농식품부 관계자를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진안군 조공’)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선정 이후 현재까지 4년째 해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기관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후 2024년 11월 건립을 완료했으며, 진안읍 권역 공동숙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공공형과 농가형 근로자가 최대 40명이 생활하게 된다. 현장 점검에 앞서 진행된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업, 물류,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242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면접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105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105명은 향후 2차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용연계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매년 짝수달에‘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노인, 여성, 장애인 대규모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를 준비하는 등 지역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본격적인 이천쌀 생육시기에 맞춰 오는 2025년 4월 20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이상기온에 대응한 벼 육묘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육묘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저온현상과 병해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묘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천시 기후 및 환경에 맞춘 육묘 재배 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육묘 시 발생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올바른 종자 선별과 종자 소독 방법, ▲육묘 실패 원인과 대책 등이 포함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벼 육묘 현장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평소 궁금했던 육묘의 사항중에서 실질적인 현장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며 “초기 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9기 단원들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신둔면 쌈지공원에서 영산홍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총 12 가족, 4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해 영산홍을 직접 심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공원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도아 가족은“우리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심는 과정에서 모두 즐거워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더불어 좋다” 며 “작은 실천이었지만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우리 주변의 환경부터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선 센터장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팀'가족'이 봉사를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오늘 심는 영산홍의 꽃처럼 정말 예쁘다”며“앞으로도 센터는 가족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가족봉사단 9기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에도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플로깅과 연탄 나눔 활동, 장애인 시설인 승가원에서의 활동, 유기견을 위한 터그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