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춘향제와 더불어 어린이날 대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만큼, 남원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춘향제의 전통과 품격 위에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활기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남원예촌 마당에서 열리며 ▲서커스&저글링 공연 ▲어린이집 재능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5일에는 예루원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와 춘향제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앞서 ▲공연장 및 보행자보호 안전관리 ▲안내 및 노약자 지원 ▲환경취약지 위생관리 분야로 나누어 자원봉사 운영을 점검했으며, 이날 점검은 춘향제에 참여하는 30개 단체의 대표들과 관련 부서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점검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총괄적으로 해결하고, 단체 간 소통 및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춘향제가 개최되는 광한루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봉사단체 대표는 “춘향제에 참여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행정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은 처음”이라며 “올해는 더욱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자원봉사자분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올해 춘향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시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인 향교동 일원에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2029년까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인구감소 우려 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정책으로, 전북개발공사는 2031년까지 총 5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공모 초기부터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과 후보지 분석에 집중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역 청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과 철저한 사전 준비, 그리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남원시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추진 중인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사업’이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착수할 채비를 마쳤다.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717-4번지 일원 약 56,710m2 부지에 조성되는 지리산 활력타운은, 2023년 7개 중앙 부처가 공동 주관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귀촌·이주 수요에 대응한 주거 공간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기획됐다. 지리산 활력타운은 남원시만이 가지는 강점인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과 고원지대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전문 건축가의 자문을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주 모델로 설계됐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부지 및 도로, 상·하수도, 조경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활력타운에는 분양형 단독주택 필지와 공동주택을 포함한 87세대 규모의 다양한 주거 유형이 조성되며, 정주 인프라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 기능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 실내 스포츠 및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체육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미술 관련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오는 2025년 4월 26일 11시부터 15시까지 남원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콩! 가족오락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알록달록 색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신나는 예술 막춤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술관을 방문하는 남원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디지털 드로잉 컵 만들기와 새활용 화분 가드닝, 콩! 인생사진 등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청하여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는 4월 26일부터 기획전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과 실감미디어 전시'수류화개'가 펼쳐진다.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 기획전시는 100회를 내다보는 남원의 전통축제 춘향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기록 자료 전시로 제95회 춘향제 기간(4.30.~5.6.) 중 시민과 관람객에게 춘향제 역사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의미 있는 전시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24일부터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을 개막한다고 알렸다. 이번 전시는 남원다움관과 남원시 문화유산팀이 공동 주관한 협력 전시이자 남원 ‘춘향제’가 9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기록 전시이다. 1931년부터 95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춘향제의 과거 모습들이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기록물들로 공개된다. “기록의 방, 춘향의 시간” 전시의 특징은 춘향제 기록물들을 통해 역사를 살펴본다는 점이다. 시대별 춘향제 포스터, 지역 중·고등학교와 시민들이 축제의 중심이 됐던 사진들, 팜플렛, 춘향제 기념 우표, 축제 기념 접시와 부채 등 춘향제와 관련된 남원다움관 소장품들이 출품된다. 춘향제를 기억하는 남원 시민들의 인터뷰 영상과 춘향제 다큐멘터리도 함께 소개되어 춘향제의 과거 모습들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다. 남원시 문화유산팀은 무형문화연구원과 함께 춘향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역사적 중요성을 담은 글과 타임라인을 도표로 정리하여 관람객이 춘향제의 역사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준다. 전시 구성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춘향제의 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요천변 꽃단지 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꽃 장식으로 변신했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심 전역의 꽃 경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요천변 꽃단지 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하여 춘향제의 상징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대표 경관 랜드마크를 완성했다. 아울러 페츄니아, 메리골드, 루피너스 등 약 23만본에 달하는 봄꽃을 식재하고, 미러볼 및 색다른 꽃 조형물, 꽃 화단을 함께 배치하여,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승사교 유휴부지 내 3ha에 달하는 유채꽃 등 군락을 중심으로 액자형 포토존, 남원시 관광캐릭터인 향이·몽이 조형물, 문(門) 포토존 등 총 7개소의 포토존을 조성, 남원을 찾는 이들이 기억에 남을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남원만의 아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복 80주년과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제복근무자와 시민들이 서울현충원을 걸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현충관 앞 광장)에서 강정애 장관과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서울경찰청)·소방관(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제복근무자 700여 명을 비롯해 시민, 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봄꽃 메모리얼 하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현충탑 참배 후 서울현충원 내부 묘역 둘레길(약 3km)를 따라 걸으며 중간 지점에서 도장을 찍는 형식(스탬프 투어)으로 진행된다. 도장은 코스 진행 순서에 따라 충열대와 장군 제1묘역, 호국의 묘 전망대 등에서 찍을 수 있으며, 해당 지점에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코스 완주자에겐 완보증(完步證)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걷기 행사 이후에는 메모리얼 퀴즈와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삼봉선생집 권7',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괘불도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거행할 때 내거는 대형 불화로, 압도적 규모와 다양한 도상은 세계 어느 나라의 불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이다.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됐던 괘불도는 처음에는 본존이 결가부좌하고 있는 좌상 형식으로 그려지다가 점차 입상 형식으로 바뀌면서 크기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괘불도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지속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칠장사 오불회 괘불' 등 7점의 국보와, '죽림사 세존 괘불' 등 55점의 보물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약 120여 건이 전하고 있다. 이번의 국보 지정은 1997년 7점의 괘불이 동시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으로, 화기(畵記) 등의 기록에 제작자, 화제(畵題) 등이 명확히 기록되어 있고 학술적 가치가 큰 작품, 동일 유형의 도상 중 가장 선구적이어서 해당 도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4일, 아트코리아랩(서울 종로구)에서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예술’을 주제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한 예술 창작 생태계의 변화와 국내외 인공지능 예술 흐름,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과 예술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윤경 박사가 인공지능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예술 생태계의 변화와 그 변화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창작의 주체, 작품의 독창성(originality) 논쟁 등 예술계 현안을 다룬다. 이어 계원예술대학교 김성희 교수가 해외에서는 인공지능 예술에 대해 정책적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발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승무 교수는 인공지능 예술 관련 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A&T)랩의 사업을 소개하고 예술 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들이 인공지능이 어떻게 창작활동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4월 24일과 25일, 부산에서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연수회’를 열어 국어의 진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공동연수회에는 '국어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에 지정되어 있는 국어책임관과 전국 국어문화원 22곳의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 소속 직원의 국어능력을 향상하고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정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국어문화원은 지역 내 다양한 국어 관련 상담과 교육,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연수회에서는 지난 2024년 우수한 활동을 펼친 국어책임관과 우수 보도자료를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과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어정책 발전 방안을 토론한다. 또한 새롭게 지정된 국어책임관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강의를 하고 공문서 평가 제도를 안내한다. 광역별 국어문화원과 국어책임관이 함께 모여 지역 내에서의 국어 진흥에 관한 협업 활동도 논의한다. 국어책임관 실적 최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정천면 조림마을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24일 정천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박○○(75)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수년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를 비롯해 정천면 봉사단,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수거를 시작으로 피해목 제거, 집안 정리, 부엌과 화장실 청소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고령의 어르신 혼자서는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를 말끔히 정리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박 어르신은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짐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진안군민으로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 어르신은 최근까지 경기도 평택에서 홀로 거주해 왔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정천면으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이재동 이사장은 “쾌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개최 예정인 제63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최한 ‘2025년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현장을 찾아 관내 요식업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과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안지역 음식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이번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진안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관내 음식점의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인 식단 제공이 대회의 성공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진안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및 생활체육대회 일정을 함께 안내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길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체전은 진안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업소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안과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망막에 이상을 일으켜 시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특히 병의 진행 속도에 비해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이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이상 안저검사를 받을 것을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투약 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안과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의료기관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쿠폰을 발급받은 뒤, 진안연세안과의원 또는 진안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망막 질환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군민의 눈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조상땅 찾기’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지적·임야대장에 등록된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을 조회해 본인 또는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무료 행정 서비스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인 경우 상속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서류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를 조회 할 경우 2022년 11월부터 시행 중인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정부24, k-geo 플랫폼)을 통해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제적부등본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인근 시·군·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지난해(2024년)의 경우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