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우수사례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세종시에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과 관련한 협업을 요청해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고민하던 중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소식을 접하고, 큰 관심을 갖게 됐다. 이를 계기로 광산구는 지난 21일 광산우체국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어 집배 노동자 170여 명에게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형 교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6월에도 광주우편집중국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집배 노동자 대상 건강 강좌도 열 예정이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일터 현장 노동자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구 사례를 전국 우체국 알리며 확산에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직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지자체-우체국 협업을 유도하며, 정부에도 관련 사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기업, 산업단지, 기관 등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득량 다전마을 고차수와 인근 야생차밭 일원에서 ‘제6회 다전마을 고차수 다신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송다회(대표 양충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전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생차밭 생태 보전과 농업유산 보호에 대한 공동의지를 다졌다. 다전마을에는 약 2ha 규모의 야생차 군락지에 4만여 그루의 차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바위틈에서 자생한 고차수는 4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차나무다. 설화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서 채취한 차가 이순신 장군에게 진상돼 ‘이순신 장군차’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날 제례는 고차수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제문 낭독과 차 나눔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통 차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의 소중한 유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송다회 양충남 대표는“430년 역사를 품은 고차수는 단순한 차나무가 아니라 다전마을의 역사이자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이순신 장군차’속에 있는 역사 정신을 잘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단에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보성은 맛! 보성은 청결! 보성은 친절!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라는 구호와 함께 미식 관광도시 실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김용백 부지부장과 다향회관 배행순 대표가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성은 맛 좋고! 청결하고!! 친절합니다!!!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를 외치며 손 현수막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단합된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 ▲관광객 응대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5월 2일~6일)를 비롯해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7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하 인사, 오리엔테이션,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금곡서당의 서상일 훈장이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하며, 농업인의 역할과 지역 공동체 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5기를 맞은 보성생명농업대학(학장 김철우 보성군수)은 총 2개 과정(스마트농업반 37명, 유통마케팅반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7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 교육과정으로는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 ChatGPT 이해와 활용 교육 등이 포함되며, 선진지 견학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강화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설계 및 장비구축, 제어 시스템 운영, 수경재배 급액 관리,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의 교육을 받고, 농업마케팅반은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트렌드, 고객관계 이해 및 관리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주)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전병홍)와 ‘2025년 한수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한수원 보성강수력발전소로부터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5월 2일 개최되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막식’ 행사와 ‘보성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강수력발전소는 그동안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업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 전병홍 소장은 “앞으로도 보성군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 준공된 국내 최고령 수력발전소로, 매년 미력면, 겸백면, 득량면 등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소득 증대사업, 복지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6.6㎢)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됐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 제2차 심의를 개최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6.6㎢를 김제시 관할로 의결했고, 행정안전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시는 이번 관할결정으로 대법원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정립한 새만금 전체 관할구도와 김제시 주장의 합리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23년 6월 6.6㎢의 매립공사가 완공되어 ‘24년 4월에 행정안전부가 관할결정 신청내용을 공고했다. 이후 올해 2월에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고, 두 번째 심의에서 김제시로 관할귀속이 결정됐다. ▶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결정 의미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지역의 첫 도시이자, 신항만 배후 기능을 수행할 미래 첨단 복합도시이다. 3.9만 명의 인구가 계획되어 있고, 주거산업교육관광이 융합된 자족형 도시로서 새만금 신항만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북아 경제 거점 기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반려동물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사업량 소진 시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반려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5개소의 협조로 이뤄지며,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백신은 지정 동물병원에 무료로 공급되며, 보호자는 접종 시술비(마리당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무료 공급된 예방백신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 방문 시 사전 문의 후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방문하면 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에 따라 광견병의 사람 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나정균 축산진흥과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이므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및 저장강박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내·외부 수리, △생활 쓰레기 및 불필요 물품 정리, △위생 청소 및 소독, △해충 방역 등 전문 인력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전북광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주거환경 개선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저소득층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토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조상땅 찾기(지적전산자료)’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제에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1,277여명이 조상 명의의 숨은 토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평균 400여 명이 조상땅을 찾은 셈이다. 시는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2022~2024) 동안 2,759건, 9,264필지의 조상땅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934건, 3,030필지의 토지 소유현황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조상땅 찾기’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행정서비스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즉시 처리된다. 전국 조회가 가능한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신청인은 김제시청 민원실 지적팀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조상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 서류 또한 민원실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조상의 재산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부동산이 망자의 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발생하는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4.21.~4.25.)을 맞이하여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 수립과 운영, 홍보 등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어린이 19종, 폐렴구균 23가(60년생 이후), 인플루엔자 등) 뿐만 아니라 지자체 사업으로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13가(61년생) 예방접종을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무료 접종과 사백신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는 사백신 유료 접종을 백신 구입 단가로 저렴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 대상자가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므로 적기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외래어종(블루길, 베스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역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요 하천 등에서 서식하는 외래어종을 어업인과 주민들로부터 직접 수매하여, 토착 어종 보호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추진 된 수매사업에서는 총 약3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0.7% 감소한 실적이다. 이는 사업 초기와 비교하면 토착 어류의 서식 밀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매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생계 보조 수단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매단가는 kg당 4,000원으로 책정되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위해어종 제거는 단기적 생태계 복원은 물론, 장기적으로 어업자원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매사업과 더불어 외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4월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 돌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글로벌마인드 형성 서비스’,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등 총 13개 서비스에 대해 21개 제공기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13개 서비스별 이용자 선정 기준 및 자격 관리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져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더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드론스포츠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드론으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춘향제 기간 중 다채로운 홍보·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이번 홍보관은 드론홍보존, 드론스포츠 체험존, 시민참여 이벤트존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드론홍보존’에서는 드론 기체 전시와 마스코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드론레이싱의 역동성과 남원시의 드론 산업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드론스포츠 체험존’은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드론 볼링, 드론 풍선 터뜨리기, 드론 날리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드론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다가오는 춘향제와 더불어 어린이날 대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제95회 춘향제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만큼, 남원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전망이다. 춘향제의 전통과 품격 위에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활기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남원예촌 마당에서 열리며 ▲서커스&저글링 공연 ▲어린이집 재능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5일에는 예루원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 대축제와 춘향제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앞서 ▲공연장 및 보행자보호 안전관리 ▲안내 및 노약자 지원 ▲환경취약지 위생관리 분야로 나누어 자원봉사 운영을 점검했으며, 이날 점검은 춘향제에 참여하는 30개 단체의 대표들과 관련 부서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점검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총괄적으로 해결하고, 단체 간 소통 및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춘향제가 개최되는 광한루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봉사단체 대표는 “춘향제에 참여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행정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은 처음”이라며 “올해는 더욱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자원봉사자분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올해 춘향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