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3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재작년부터 시작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야외 별빛마루에서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70명이 참여했다. 건강교실에서는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혈당 측정 등) 및 상담, 혈관 건강도 측정, 미각 판정 도구를 이용한 짠맛 테스트, 금연 상담, 정신건강 상담(마음안심버스)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체성분측정 기계를 이용하여 체성분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체성분 검사가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혈관 건강도 측정 장비를 이용한 검사 및 상담이 새롭게 실시됐다. 혈액순환과 생활 습관 관련 혈관 건강 지수, 혈관의 탄성도와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혈관 건강도 타입, 그리고 평균 맥박까지 3가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불규칙한 생활을 많이 하는 대학생들의 혈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증포동은 4월 24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증포동 일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증포동 관내 주요 도로변과 인도, 하천 변 등 불법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버려지는 지역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은 ▲무단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위험 수목과 잡초 제거 등의 환경정비 작업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법 홍보 등을 병행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사는 마을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임했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한 것 같아 힘들다는 생각보다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공동체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7일 '2025년 화순연등축제가 꽃강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화순연등축제는 화순군사암연합회(회장 이종구) 주관으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17시부터 시작하는 연꽃문화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및 봉축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시 20분 시작하는 김범룡, 강허달림 밴드 등 가수 초청공연에 이어 19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제등행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연등축제를 통해 문화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은은한 연등 빛처럼 우리 가족‧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4월 22일 오후 4시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에서 제2회 ‘영·호남 상생 사진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빈 소개 · 개회사 · 내빈 축사 ·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한국예총 김종호 화순지회장 · 이건형 거창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백승용 거창지부장을 비롯한 화순군과 거창군 문화예술과장, 지역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와 거창지부 회원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 간 사진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호범 화순부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한 문화교류로 양 지역 간 이해와 우호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의 상생발전과 소통·화합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와글와글 밤시장Ⅱ’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작년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올해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단 하루밖에 열리지 않아 아쉬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4월 25일 부터 26일 2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존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존에서는 퍼포먼스 위주의 마술, 버블쇼가 펼쳐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까지 함께한다. ‘와글와글 밤시장Ⅱ’에서 가장 뜨거운 포인트는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존이다. 분식, 타코야끼, 순대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여 화순읍의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블록,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대형 종이집 색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재)화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도시계획도로 내 월암마을 교차로의 선형 개선과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생활밀착형 공공사업으로,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월암마을 교차로는 진입 차량의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무안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선형 개선을 통해 굴곡진 도로 구조를 정비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보행 통행 구간을 명확히 표시해 보행자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도로 개선은 행정의 일방적 결정이 아닌, 주민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주민 제안을 바탕으로 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안심하고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은 누구나 더 손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료 할인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일반 관람료는 7,000원으로 대형 극장 대비 약 60~70% 수준으로 저렴했지만, 연령대나 단체 관람객을 고려한 별도 할인 혜택은 없었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더욱 다양한 계층의 많은 군민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경로·유공자 등 대상 1인당 6,000원, ▲15인 이상 단체 1인당 6,000원, ▲50인 이상 단체 1인당 4,000원 요금을 적용했다. 특히, 5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모든 관람객에게 1,000원 요금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예매 및 선착순 운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극장을 방문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할인 정책과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안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21일까지 관내 40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우울감 감소와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한방에 심(心)쿵’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 신체적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해소를 마련됐으며, 우울감 감소를 위한 한의학 상담과 치유 활동을 비롯해 뇌호흡, 뇌체조 운동, 명상, 공예요법, 스트레칭,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뇌호흡과 뇌체조 운동은 집중력 향상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명상과 공예요법은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바른자세 스트레칭과 테이핑 요법은 근골격계 통증예방과 자세 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인재 활용시스템 도입’과 연관돼 추진되는 정책이다.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은 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무안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4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무안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원회 및 심사·평가 위원 추천, 행사 초청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자문단, 서포터즈 등 분야별 인재풀을 형성해 군정 운영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군정 홍보사항 및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채널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인재 등록은 ‘무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전문 분야(경제, 교육, 노동, 외국어, 홍보, 농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과 도서출판 북산은 법정 스님의 뜻을 기리는 제2회 땅끝해남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삶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나누는 데 취지를 두고 올해 2번째로 열린다. 이번 공모 주제는‘다만, 지금을 살아라’로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하루 나에게 충실했던 순간, 삶을 충실하게 만드는 나만의 방법 등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를 모집한다. 에세이는 최소 원고매수 10장 이상, A4 용지 기준 1장 반 이상(글자크기 10~11포인트 기준)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2개월 간이며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접수 후 심사를 통해 2025년 6월 30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1인 50만원 상당 해남군 특산품), 최우수상(1인 20만원 상당 해남군 특산품), 우수상(3인 10만원 상당 해남군 특산품) 등을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가족친화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여성친화 해남,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아동을 둔 가구에서 모임을 구성해 이웃이 직접 돌봄을 제공할 경우 연 최대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모임은 3~5가구 가량 구성해 긴급돌봄, 휴일 돌봄, 저녁돌봄, 일상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돌봄을 운영하면 된다. 총 15개 모임을 지원할 계획으로, 5월 8일까지 해남군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군청 가족행복과직접방문 또는 이메일(h8888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해남군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하며 기존 시설 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며“돌봄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여성친화도시 돌봄 기반 구축을 위해 해남 코아루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해남가족어울림센터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23일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금융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에서 해남군에 인증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인증패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영 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해남군은 매년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재원을 확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부담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남 진주시가 상호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평군협의회(회장 정의경)과 진주시협의회(회장 이진효) 회원들이 이날 양 지역사회를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부는 함평군과 진주시 임업후계자협회 간 자매결연 협약에 힘입어 이루어졌으며 양 협회는 상호 지역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상대 지역에 기부금을 기탁해 지역 발전에 뜻을 함께했다. 정의경 함평군 임업후계자협의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함평군과 진주시 양 지역 임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두 지역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임업 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함평군협의회는 임목, 버섯 등 임산물의 피해가 없도록 산불 예방 캠페인, 거주지 및 임야 소재지 순찰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유아·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유아·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집 한 질을 30일 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1가정당 1세트씩 대출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일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립도서관에서는 놀이책, 창작동화, 세계명작, 사회, 과학, 영어 등 연령별 인기 시리즈 560여권을 새로 비치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접이식 카트도 함께 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양육자의 독서지도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책과 함께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이용자 희망도서 및 전문가 추천 도서를 참고하여 보유 도서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지난 24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3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삼동회 산하 86개 시설 3천7백 명이 모금에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산불 피해지역 주민과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유화영 이사장은 “삼동회는 원불교 삼동윤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오늘 전해지는 마음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게 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1981년 설립된 삼동회는 '세상의 모든 이치는 그 근본이 하나이고, 전 인류는 한 가족이며, 모든 사업의 목적은 같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활동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