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이다.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상담소, 영리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곡성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생활물품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지역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단원은 오는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캠페인,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운영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과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는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관내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나눔 기업 20%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곡성몰은 매월 특별한 주제로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쌀, 한우․한돈, 장어 등 총 41개 업체의 256개 품목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이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곡성몰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이는 지역 입점 업체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 또한, 입점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소비자, 판매자,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나눔 기업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수퍼딜 30% 기획전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신종 및 1급~4급 감염병 발생 대비·대응을 위해 곡성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감염병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 및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감염취약시설은 감염병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이나 조건을 갖춘 시설로 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해당하는데,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이 생활하거나 거주하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 감염병의 개요 ▲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 결핵관리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질의응답 순으로 감염병의 발생부터 예방, 집단발생 대비까지 확실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6종 7,844개를 배부했고, 감염병 발생 시 전파되지 않도록 감염취약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관내 경로당 32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일괄 가입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보험 가입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경로당의 이용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화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보상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보험에 가입된 항목을 살펴보면,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보상, 경로당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등으로 구성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조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번에 추진한 보험 가입은 경로당별 자체 보험 가입이 아닌 곡성군에서 일괄 가입함으로써 모든 경로당에 대한 형평성과 효율성도 확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않은 사고로부터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현되는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에서는 총 5개 강좌가 기획되어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먼저, ‘일어회화’ 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노인인지미술지도사’ 및 ‘반려식물 만들기’ 강좌는 5월 중 운영되며, 생활 속 힐링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아로마테라피’와 ‘플로리스트’ 과정이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 두 강좌는 8월중 참가자 모집을 별도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 특히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배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는 시설 내에서 먹는물로 이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통과수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8개 항목, 정수기통과수는 총대장균군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신청은 오는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로 하면 된다. 연구원은 수질검사를 신청한 시설을 직접 찾아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이면 수질관리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 101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정수기통과수에 대해 필터 교체 등 조치를 한 뒤 재검사를 실시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실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강기정 시장과 장미선 동물보호센터장을 비롯해 김나윤·임미란·채은지 광주시의원, 김광남 광주시수의사회장, 김동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부학장, 노홍기 건국동 주민자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본촌동에 신축한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했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5억25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3307㎡(1000평), 건축면적 999.8㎡ 규모로 신축됐다. 유기견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사무실, 미용·세탁실, 진료실, 수술실 등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동물복지 기준에 맞춘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신축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5-1)와 기존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7)를 통합해 광주시가 직접 운영한다. 신축 센터 건물에는 유기견(개)을, 기존 센터 건물에는 유기묘(고양이)를 수용한다. 광주시는 올해 노후화된 기존 센터의 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2025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심리·정서 발달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개입 방안 ▲관심군 유아 선별을 위한 검사 도구의 이해 및 검사 방법 ▲관심군 유아 전문상담 신청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간, 야간 등 2기로 나눠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삼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민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급 유아들의 마음과 행동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 지원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유치원 5세 유아 3천317명을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기관 식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진안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확대방안 협의회’를 열고, 지역 농산물의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군청 관계자와 관내 공공기관 영양사, 식재료 구매 담당자, 로컬푸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기관별 의견을 나누고, 공급 가능 품목과 물량을 공유했다. 또한 공공급식 확대에 따른 운영체계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현재 학교급식 위주로 공급 중인 지역산 농산물을 내년부터 군청과 보건소, 노인복지관, 진안군의료원,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기관 급식으로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는 유관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단계적으로 공공단체 급식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공공급식을 기반으로 한 지역산 식재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4일 김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함께‘2025년 김제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학교장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의 위기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지원단은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학교폭력, 학업 중단, 정서·행동 문제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학교지원단 위촉식, ▲2024년 학교별 연계 현황 공유, ▲2025년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 ▲학교별 연계·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유미 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고창읍성 서문(진서루) 앞 6동의 한옥건물인 ‘전통예술체험마을’의 개관 준비에 착수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고창읍 서문2길 14번지 일원)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열었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위원회는 전통문화와 예술에 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7명의 위촉직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2년간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한옥마을이다. 고창군의 다양한 무형유산과 전통예술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문화 집적공간이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각종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5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예주간’ 행사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첫 걸음을 함께해주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4월 24일 재난상황실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축제인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춘향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인파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 소방, 전기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축제 전 확실한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심의내용으로는 다중운집 분산 대책,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 및 대처방안 등 주요 행사별 안전관리계획 및 안전관리대책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선식 부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남원 춘향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행사 개최 전 현장 안전 위험 요인을 적극 해소 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봄꽃으로 물드는 황룡강에서 설렘 가득한 음악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뮤직페스티벌’로 변신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일 저녁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선 이찬원,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오후에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장성뮤직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독보적인 락 보컬 하현우를 필두로 한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과 소울(soul) 바탕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들이 ‘봄날 감성’을 제대로 충전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생감사석’은 100석을 늘려 총 30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석은 5월 중 장성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다. 현장 접수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1장의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0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5 이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관내 5,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과 함께했다. 이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축구 등 관내 13개 종목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9일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허원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각 종목 단체 회장과 참가선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생활 체육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원천이며,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천시 또한 시민들이 더욱 좋은 여건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탁구, 야구, 족구, 배구, 합기도, 체조, 게이트볼, 태권도, 특공무술,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12개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서로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은 지난 23일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장 내 물청소 및 소방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물청소는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시장 전 구간에서 이루어졌으며,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의 특성상 시장 상인들이 직접 호스를 이용해 시장 통로 중심으로 쌓인 묵은 때를 벗겨냈다. 또한 물청소에 앞서 이천소방서의 협조로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 장비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법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통시장 물청소로 시장에 새롭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오 관고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분들께서 관고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