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담은 밑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정성껏 준비한 제육볶음, 장조림, 김치 등 영양가 높은 밑반찬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지사협 홍성만 위원이 기부한 카스텔라 빵 500개도 함께 포함하여, 맛있는 간식까지 더해져 지역사회 온정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밑반찬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직접 조리하여 준비했으며, 고창읍지사협 위원들이 가가호호 방문·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길수 공공위원장(고창읍장)은 “고창읍지사협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복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 민원인에게 신속·정확·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대민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민원처리 업무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더 디 랩 대표 김도형 강사를 초빙하여 △민원행정서비스의 개요 △민원의 정의 및 개념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시 주의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서 고창군은 본청 및 읍면 민원실에 CCTV, 비상벨, 안전가림막을 설치하고, 직원용 웨어러블캠을 보급했다. 민원담당자 전화기에는 공무원 보호조치 음성 안내 및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을 설정하여 민원처리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민원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고창군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사립작은도서관 ‘LH꿈꾸는작은도서관’(고창읍내 휴먼시아 단지 內)이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LH꿈꾸는작은도서관은 지난해 LH에서 주최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더욱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재개관식에는 이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사업처장,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고창군의회 군의원, 고창읍내휴먼시아단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도서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LH꿈꾸는작은도서관은 2020년 20여 평의 작은 공간으로 도서관을 개관, 5년여간 운영해왔다. 하지만 공간이 비좁아 주민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하고자 50여 평의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 새롭게 만들어졌다. 새롭게 달라진 LH꿈꾸는작은도서관은 별도의 유아실을 꾸며놓았다. 또 3500여 권의 책들로 채우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이 지난 24일 성내면 사회취약계층 가구 대상으로 노후 전등 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재능기부단 소속 귀농귀촌인 10여명이 참여해, 총 9가구의 노후 전등을 교체했다. 특히 전기 설치에 전문 지식이 있는 귀촌인의 재능이 큰 도움이 됐으며, 교체 작업은 안전하게 진행됐다. 고창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은 노후 전등 교체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쿠기 만들기, 반찬 나눔봉사, 농악공연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고창기초푸드뱅크’와 ‘고창군주민도움센터’를 통합 운영하며 복지서비스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먼저, 기초푸드뱅크의 식품 분배 기능을 강화해 행정적 연결망 밖에 놓여 있던 이웃들에게도 필요한 생필품이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 푸드마켓 공간을 활용해 공간·인력·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행정 중복을 최소화하고 지원 대상자는 더욱 넓히는 구조로 개편됐다. 군은 이번 통합운영을 통해 식품·생필품 지원부터 복지 정보제공, 자원연계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형 복지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통합 운영은 단순한 기관 병합이 아닌, 고창만의 지역 복지 모델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다가가는 복지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24일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이고, 24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며,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전용 사이트인 “소상공인배달택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증빙 자료 확보 유형에 따라 신속 지급과 확인 지급으로 나뉜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 콜센터로 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꼭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라며, “화순군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21일과 24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노영열 새마을운동 고창지회장 100만원, 유승호 전북카누협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은행 3영업본부에서 고창(서울)장학숙에 세탁기 4대, 전자렌지 2대 등 3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각 분야에서 고창 발전을 위해 활약하는 어른들이 미래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전북은행 3영업본부 정선기 부행장은 고수면 출신으로 서울,경기권역(전북은행 서울지점, 여의도지점, 강남대로지점, 잠실지점, 구월동지점, 광화문종합금융센터, 경기종합금융센터)의 금융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찾던 중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고창(서울)장학숙 입사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기탁자분들은 “작은 정성이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생, 졸업자, 취업준비생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공사 채용정보 제공 ▲맞춤형 채용 컨설팅 부스운영 ▲모의면접 실시 등을 통하여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맞춤형 모의면접 훈련과 1:1 채용 및 취업 컨설팅은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승남 도시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 할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2025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대장정은 참가대원 81명과 운영대원 9명 등 총 90명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대원은 해양문화(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사진·보건 등 관련 분야 전공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장정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적격심사 및 서류평가를 거쳐서 6월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한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한국의 연안과 섬을 누비며 바다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9박 10일간의 특별한 여정이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출발해, 남해의 조선소와 항만 터미널, 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거쳐 동해 최동단 울릉도·독도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해양의 역사와 산업, 문화를 두루 체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이번 대장정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해양강국을 만들어 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구동수)는 24일 진안군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2기 진안군 노인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71명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내빈 등 85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기대감 속에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건전한 여가생활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1983년 개설 이후 4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노인대학은 4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9회, 44시간 동안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노후 준비, 건강관리, 자기개발, 교양강좌, 건강한 가정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체험 및 현장학습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노년기는 인생의 황금기이며, 그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이 필요하다”며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보람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꿈꾸는 아이 행복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제103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를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벽골제 내 쌍룡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쌍룡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주무대, 놀이마당, 체험마당, 숲밧줄 놀이터 등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펼쳐질 계획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 주 무대에는 ▲The 특별한 기념식, ▲퍼포먼스,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풍선아트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무대 게임 및 명랑운동회도 마련됐다. 또, 무대 밖에선 ▲챌린지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날 인생네컷, ▲싸리·콩이와 사진찍기, ▲세계 전래 놀이 체험, ▲연날리기 체험, ▲트리 클라이밍, ▲밧줄 그네 등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당일 벽골제는 무료로 개방되며 20여 개 체험 부스 중 일부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특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24일‘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적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 정 시장은 부산 영도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수와 충청북도 음성군수를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결혼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경비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확대,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환경 조성과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사업도 활발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영임 의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주민편익 증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시키고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편익 증대 △경제활력 증진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하는 전국 단위 공모대회이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조영임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2회나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상의 역사와 함께 하는 7회 수상자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을 얻게 됐다. 조영임 의원은 재선 지방의원으로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주민자치 활성화, 공동체 자치역량 강화, 상생먹거리 정책 발굴 등의 현안과 관련하여 비전과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제시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롯데아울렛 남악점 직원들이 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자 70만원 상당의 여행용 키트를 전달했으며,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배식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성남 관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져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다”며 “롯데아울렛 남악점의 나눔이 이용자분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무안군청과 지역내 다양한 기관 등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들의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초단시간 노동자는 주 1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이들을 의미하며, 현행법상 사회보험, 주휴수당 및 퇴직금 지급 대상 등에서 제외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초단시간 노동자는 약 174만 2천 명으로 이는 2020년 대비 60% 이상 급증했으며, 북구청 및 시설관리공단의 초단시간 노동자도 2021년 5명에서 2024년 35명으로 크게 늘었다. 정재성 의원은 “초단시간 노동자가 주 14시간에서 1시간만 더 일해도 월 3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는 행정의 의지로도 충분히 조정 가능한 수준”이라며, “북구 역시 초단시간 노동자 고용을 줄이고, 최소한의 생활 안정이 가능한 고용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개정과 인사운영지침 반영 등 제도 개선과 함께, 광주형 기본사회 실현의 주요 과제로 삼고, 중장기적으로 구청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