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될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 결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먼저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5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과 기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5월 7일과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5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앞서 광산구가 제출한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9,821억 원보다 624억 원(6.36%) 증액된 약 1조 44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김명수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우선시되는 시기인 만큼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구정에 대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함평의 농촌 생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함평군은 28일 “귀농·귀촌 홍보부스가 내달 6일까지 나비의 문 광장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나비축제 속 마련된 홍보부스는 귀농·귀촌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함평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함께 전시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스 주변을 애호박, 작두콩, 감자 등 다양한 작물 모종을 화분에 심어 작은 텃밭처럼 꾸미며 농촌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홍보부스 옆에서 ‘함평군 귀농어귀촌 농산물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매일 수확해 판매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제27회 나비대축제가 첫 주에만 전국에서 6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며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첫 주말부터 6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함평을 대표하는 두 생태 아이콘을 중심으로 더욱 풍성한 생태 체험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에는 초록빛 보리밭과 클로버, 조형물이 어우러진 ‘하늘보리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황소의 문’에는 뽐비(뽐내는 나비)와 황박이(황금박쥐)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ㆍ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광장에서는 ‘나비 먹이주기’ ‘나비 날리기’ 체험을 통해 살아 있는 나비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나비를 직접 하늘로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은 5월 13일, 20일, 27일 오후 7시에 총 3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5 상반기 무형유산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에 조성된 ‘무형유산책마루’는 무형유산 관련 전문 도서자료를 갖추고 국민에게 무형유산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이와 연계해 2018년부터 개최되어 온 '무형유산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일상 속 친숙한 콘텐츠로서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품격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여 긍정적인 호응을 받아 왔다. 상반기 첫 번째 강연에서는 서이레 웹툰스토리작가가 ‘여성국극 정년이에 담은 꿈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무형유산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대중과 공감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작품을 통해 조명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가 ‘오래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주제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제주 브랜드 ‘한림수직’을 재탄생시킨 사례를 통해 지역 기업 및 무형유산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궁중 행사를 기록한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을 비롯해 '자치통감 권81~85',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勤政殿 庭試圖 및 聯句詩 屛風)'은 1747년(영조 23년) 숙종 비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의 회갑을 맞아, 존호(尊號)를 올린 것을 축원하고 기념하기 위해 경복궁 옛 터에서 시행된 정시(庭試)의 모습과 영조가 내린 어제시(御製詩)에 50명의 신하들이 화답한 연구시(聯句詩)를 담은 작품이다. 『영조실록』 및 『승정원일기』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 작품은 총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폭에는 근정전 정시의 장면이 담겨 있는데 화면 상단에는 백악산이, 화면 중앙 근정전 터 위에는 차일(遮日)과 함께 영조의 친림(親臨)을 상징하는 어좌(御座)가, 화면 하단에는 경복궁의 금천교인 영제교(永濟橋) 등이 표현되어 있다. 이 때 시행된 정시에서 영조는 이유수 등 15명을 뽑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열린 청렴 실천 소통회의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은 ▲반부패·청렴 정책 인프라 구축 ▲구민 중심 청렴 서구 구현 ▲공감과 소통 기반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교육과 청렴 의식 제고 등 4대 전략과 37개 과제로 구성됐다. 서구는 지속 가능한 내부 청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리더단’과 ‘청렴지기단’의 이원화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 운영 지침 등 반부패 관련 제도를 재정비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공사, 보조금,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를 매월 모니터링하는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구청장과 주민의 직통 소통 창구인 ‘바로문자하랑께’등을 통한 대외 소통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장 내 소통 프로그램 운영과 내부 청렴 캠페인을 전개해 직원 상호 간 신뢰도 향상과 청렴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아이들의 진솔한 목소리 청취와 구정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 구정 참여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9일 “아이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 참여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3기 구정 참여단원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단원 모집은 오는 5월 23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7세 이상 아동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관내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해당 게시물의 QR코드를 통해 제출하거나, 게시물에 링크된 네이버 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익숙지 않은 사람은 남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구정 참여단으로 선정된 아이들은 오는 6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1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지역 내 현안에 대한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광주 기독병원이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내 주민의 치매 검진과 검사비 지원 절차가 한결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오전 광주 기독병원에서 치매 협약병원 지정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이 중요한 부분은 관내에 MRI 등 특수장비를 활용해 치매 관련 원스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관내 주민들이 치매 검사비를 지원받기 위해 다른 지역에 있는 병원까지 방문할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를 포함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치매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거치지 않고 개별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검사비를 지원할 수 없고, 정밀 검진을 위해서는 MRI와 CT 같은 특수장비가 필요한데 소규모 병원에는 이러한 장비가 없어 상급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받는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통합적인 돌봄 체계 구축과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권역별 사례 회의를 최근 3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사례 회의는 구청 통합돌봄과를 중심으로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치매안심센터, 복지시설 돌봄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고난도 사례와 복지 자원공유 등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다. 권역별 사례 회의는 2023년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개시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구 인문학당(4월 24일), 동구 책정원(4월25일), 동구장애인복지관(4월 28일) 등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관내 주요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사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관리 세대에 대해 민관이 함께 개입 방법과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평소 가보지 못한 주요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 회의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주식회사 예술약방과 협업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음 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치유컨텐츠 회사인 주식회사예술약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20회에 걸쳐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예술 활동과 인지기능 활동이 접목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음악 회상 치료, 연극과 음악 창작활동을 통한 음악극 공연으로 참여자의 기억회상과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예술치료 강사의 지도를 받아 신체적 리듬 놀이, 악기연주, 개사 후 노래 부르기, 음악극 창작공연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 참여자의 치매를 예방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2025년 장애인 업무 상반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들의 복지행정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대한 민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 하이패스 등록 절차 ▲휠체어 대여 및 관리 ▲장애친화가게 추천 기준 및 절차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 활성화 방안 ▲장애등급 재판정 업무 처리 요령 ▲공감매트 대여 운영 방법 ▲장애인 일자리 관리 감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장애인복지 관련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현장 대응 방안 및 사전 예방 방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돼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장애인이 안심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불교협의회에서 쌀 2,5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동구 소재 다수의 사찰이 공동 참여한 나눔 활동으로, 각 사찰 주지스님과 쌀을 후원받게 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6개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동구불교협의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동구에 추천을 요청했으며, 동구는 사랑의 식당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활동 중인 6개 단체를 선정해 추천했다. 전달된 쌀은 각 시설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중현스님은 “이번 기부는 동구의 각 사찰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면서 “불교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 해나겠다고”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시설(단체)들 에게 불교협의회의 기부는 매우 큰 힘이 된다”면서 이번 기부는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정이 담긴 의미있는 나눔이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모니터링참여자와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모니터링단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 활동 중 겪는 어려움 및 건의 사항 청취 ▲가정방문 시 유의 사항 및 안전 수칙 전달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제고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통합돌봄 서비스의 실질적인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1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품질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이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 차를 맞아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평가활동을 통해 수요자 관점에서 개선점을 파악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6명의 참여자가 2인 1조로 통합돌봄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무등산 파크 골프장(9홀)이 2개월간의 휴장 기간을 마치고 5월 1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무등산 파크 골프장은 잔디 보호와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휴장하고, 해당 기간 동안 잔디 보수와 코스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련 시설 등을 정비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5개 홀에 텐트를 설치,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2023년 4월 개장한 무등산 파크 골프장은 작년 이용객이 2만 3천여 명에 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근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축구장, 탁구 전용 구장 등 다른 체육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동구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휴장 기간 중 파크 골프장 시설 정비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 여가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리모주시), 일본(고카, 세토), 중국(징더전, 웨이팡), 미국(샌타페이, 산타클라라)의 자매도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도시별 교류 지속 및 확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먼저 프랑스 리모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를 방문하여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모주시는 2025년 9월 이천시-리모주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대학교 이영순 교수(요리연구가)와 학생들이 리모주시 푸드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이천쌀을 활용한 한국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5월에는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하여 거북놀이 등을 선보인다. 리모주시 이사벨 드보르 부시장은 “두 도시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난 10년간 공고히 이어져 온 교류 협력이 다방면으로 돈독해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샌타페이 대표단과 산타클라라 대표단은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