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르 특화(수채화·한국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미로 아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학교를 콘셉트로 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어린이·청소년 위주로 운영됐던 미로센터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2025 미로 아트스쿨’은 초등학생과 더불어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2025 미로 아트스쿨’은 한국화와 전통 채색화에 대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울 수 있는 아동 대상 프로그램 ‘미술반 먹놀이’와 수채화 기초부터 시작해 동구 일원을 직접 다니며 야외 스케치를 경험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 ‘미술반 동구 산책’으로 구성됐다. ‘미술반 먹놀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미술반 동구 산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각 20회차씩 총 40회차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에는 미로센터 1층 전시 공간인 미로 1에서 결과전시를 통해 수업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랑 건강체조’ 2종(유연성 튼튼·성장 튼튼)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3D 모션그래픽으로 제작·전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랑 건강체조’는 활동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약을 맺고 개발한 건강 체조로 생애주기별로 ▲아동 대상 1종(성장 튼튼) ▲청장년 대상 2종(어깨·유연성 튼튼) ▲어르신 대상 3종(관절·온몸·혈관 튼튼)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동구랑 건강체조’는 상표 출원 및 저작권 사용 승인 등이 완료되어 동구청 유투브에 업로드 됐으며, 각종 행사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3D 모션그래픽으로 제작된 ‘동구랑 건강체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이달 30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운영하는 ‘2025년 ACC 미래운동회’에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개발한 ’동구랑 건강 체조‘가 광주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신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열리는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숲속에서 즐기는 사색의 시간’을 선사, 다른 지역축제와 차별성을 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꽃 핀 쪽으로 뽀짝, 희망으로 뽈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지구(Earth)’라는 키워드를 통해 기후 위기 속에 살고 있는 우리 삶의 모습을 돌아보고,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꽃 핀 쪽으로’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마지막 장의 소제목이며, ‘희망’은 우리 모두 변함없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의미한다. 키워드가 지구인 만큼 이번 축제에는 무등산국립공원을 비롯해 광주전남녹색연합,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기후환경비건네트워크 등 지역 내 환경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대표 핵심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024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온 국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역안전 파수꾼인 광주시 안전보안관들이 도로패임(포트홀)과 불법현수막 등 도로·보행의 위험요소를 샅샅이 점검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과 6월 두달간 안전보안관들이 직접 도로·보행 현장을 찾아 안전을 해치는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신고하는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보안관’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역여건을 잘 아는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8년 결성됐다. 현재 광주시 안전보안관으로 34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주변 위험요소 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예방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가, 보행 중심) 도시’ 정책의 하나인 ‘걷기 좋은 도시’를 위해 안전보안관들이 안전한 도로 및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들은 집중신고기간 도로와 인도 현장 곳곳을 찾아 ▲개인형이동장치(PM) 등 이륜차 ▲불법주정차 ▲불법현수막(도로 시야 확보 저해) ▲도로파임 등 도로 시설물 파손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5월 첫째 주말인 3일부터 4일(휴일), 5일(어린이날‧석가탄신일), 6일(어린이날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로 가득한 광주에서 특별한 연휴를 즐기는 건 어떨까. ◇3일은 “엄마 아빠 손잡고 시청으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30분 시청 앞 잔디광장(우천 시 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올해 어린이날은 석가탄신일과 겹치고 긴 연휴로 인한 가족 개별 일정 등을 고려해 연휴 첫날인 5월 3일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문화 공연부터 체험활동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풍성하다. 저글링 서커스, 옴니버스 마술쇼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DJ와 함께하는 현장 노래방, 어린이 랜덤댄스, 금은보화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2대를 설치해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 학습, 대인관계, 자아정체감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단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4개교, 722명 참여),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3개교, 126명 참여), ▲자아정체감 향상 프로그램(1개교, 174명 참여) 등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저에 대해 저보다 더 잘 아는 것 같아요”, “같은 유형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니 오랫동안 알았던 친구처럼 느껴졌어요” 등의 소감을 남겼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했다. 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찾아가는 상담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시작인 5월은 금연을 응원하고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실천의 장으로 운영된다. 흡연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흡연자 본인은 물론 간접흡연으로 인한 가족 건강까지 위협하는 대표적인 건강 위해 요인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앱을 설치하고 [김제시 커뮤니티]에 가입 → 챌린지 참여하기 → 월별 목표 걸음수를 실천하면 된다. 챌린지 성공자 중 일부를 추첨하해 걷기 실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걷기 챌린지는 ▲절주▲비만예방▲심뇌혈관질환예방 등 월별 건강 주체를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 모악산 금산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을 맞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와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바가지요금으로부터 축제 이용객들을 보호해 지역 상권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축제 판매부스와 이용객들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원산지 표시 등 기본적 상거래 질서 유지와 착한가격의 모범업소 이용 등을 독려했다. 또, 시는 지역축제 기간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장 내 바가지요금이나 가격·원산지 미표시, 가격담합과 같은 사례가 있는지 세심히 점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축제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김제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12시부터 17시까지 김제시보건소 1층에 위치한 ‘청년몰 아리락’에서 ‘25년 청년몰 쁘띠 플리마켓’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쁘띠 플리마켓’은 청년몰 청년상인회 주관으로 청년몰의 자생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매달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플리마켓은 청년몰 입점업체 및 관내 관심있는 업체가 참가해 토마토, 광활감자 등의 농산물과 여성복, 아동복, 선글라스, 양말 등 다양한 의류·잡화를 판매했다. 또한 힐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타로와 무료 제빵 클래스 등의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무료 제빵 클래스의 경우 자녀 나이가 8세~10세인 아동과 함께 선착순 8명이 참여했으며, 에그타르트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청년몰들이 문을 닫고 침체되어 가는 분위기지만, 김제시 청년몰은 그 가운데서 자생력을 강화하고 발전하기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김제시 청년몰과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월 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건물(상가, 사무실,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붕 등에 3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거나, 태양열·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조성 사업이다. 시는 지난 ’22년에서 ’25년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28개소(태양광 290개소, 태양열 15개소, 지열 23개소)를 설치해 4년간 총 1,854개소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수요가 가장 많은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5 ~ 6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의 경우 자부담률이 전체 사업비의 20% 정도로 낮아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혜택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첨부해 주택·건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현숙 의원이 최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관련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발생한 싱크홀을 포함해, 지산동 일대에서 두 차례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반복되는 경고”라며 노후 하수도관과 지하철 공사로 인한 지반 약화, 집중호우 같은 외부 요인에 대한 대책과 점검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2024년 1월까지 지하철 공사관련 민원이 총 2,584건에 달하며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공사 안전과 관련된 민원이 710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 김 의원은 ▲ 지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지질조사 ▲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제보하고 행정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참여형 감시 시스템 도입 ▲ 위험 지역에 대한 명확한 구분 및 통행 제한,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 주민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과 홍보 강화를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사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6일 청소년과 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농원 체험과 매일유업 공장 견학이 포함된 올해 첫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연간 4회 진행되는 올해 주말체험 중 첫 시간으로 청소년의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인 동물 먹이주기, 치즈 만들기, 그리고 매일유업 공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상하농원에서는 동물과 교감하고, 치즈를 만들며 성취감과 창의적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매일유업 공장 견학을 통해 우유와 치즈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식품 공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및 고창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 전문체험, 주말체험, 급식 등 종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추가 모집중에 있다. 참여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문(고창읍 중앙로 330, 2층)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아산면 주민행복센터가 고창소방서 소속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해 24일 아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부터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하여 흉부 압박, 제세동기 사용 전 현장 안전 점검(감전 예방)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응급상황 및 화재 발생시 직원 및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25~27일(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및 정착 사례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정착을 위한 농업 창업 및 주택 융자지원, 영농 정착금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렸다. 또 9개월간 체류하면서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올해 고창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전국 단위 박람회 4회, 도시민 교육 및 상담 2회, 2박3일 현장견학 프로그램 2회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은 다양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자랑하고 사람 간의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명품 도시다”라며 “도시를 떠나 자연과 어울리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고창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올해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하고 본격 운영준비에 착수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2025년 고창군 해수욕장 실무협의회’에서 올해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40일간)으로 확정됐다. 실무협에선 고창군청 안전총괄과, 보건소, 상하면과 해리면을 비롯해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총 16여 명이 함께했다.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 해수욕장 개장 일정 및 운영시간 조율을 했으며, 또한 수상안전관리를 위한 협의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주변정리 및 쓰레기 수거 체계 강화 마련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오태종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올여름 구시포· 동호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