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쌀 과잉생산 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 대상농지는 2025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고, 2018~2024년 기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2024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이 된 농지다. 논타작물 지원 품목으로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은 ha당 200만 원을 옥수수, 하계조사료, 깨는 ha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단위는 필지 단위이며, 최소 신청면적은 농업인 당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지원제외 품목은 일반작물중 마늘, 건고추, 노지감자, 가을무이며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 품목인 하계두류, 가루쌀도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들의 타작물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헌장 실천 서약식을 추진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간부공무원들은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하게 준수해 청렴완주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은 간부공무원의 청렴헌장 실천 서약식으로 완주군민 및 후배 공직자들에게 청렴한 공직 수행과 청렴 실천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서약식과 함께 유희태 군수 주재로 청렴회의체 회의를 열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1부서 1청렴 시책 44건을 발굴해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중점 추진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 슬로건 공모전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추진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완주군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다”며 “오늘 다짐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하굣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수련관이 하굣길을 찾아가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약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다가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예정된 행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풋살 챌린지 ▲청소년 문화축제 미니게임 등을 운영했다. 또한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청소년 모의투표 홍보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효임 관장은 “올해는 시설 공사로 인해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사업’을 추진 중이며, 청소년 친화적이고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정신건강 고위험군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 해양물류역사관, 독립영웅관, 시민열린갤러리, 근대생활관 등을 방문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 완화,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활동에 참여했으며, 센터 직원들의 동행 아래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시간적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멀리 바다를 보니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고위험군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일상 속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8일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봄꽃 꽃묘 보급을 완료했다. 이번 꽃묘 보급은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4개 학교에 석죽, 패랭이, 백합, 수국 등 주요 화종 4종 1,237본을 분양했다.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활동은 매년 추진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학생들이 꽃을 식재하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긍정적인 인성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4-H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꽃묘 보급 외에도 문화탐방, 김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4-H 회원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12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 중 12명은 추가 전파에 따른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이에 진안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해당 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출국 전 홍역(MMR)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이력이 없으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입국장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진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인 주영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3명과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2명이 참가해 관내 개별주택 9,111호에 대한 2025년 개별주택가격을 전년대비 1.2% 상향 조정하여 심의·의결했다. 특히,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주택특성 조사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를 거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완도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완도해양치유산업 홍보와 광주광역시 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동구청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은 최대 4명까지 해양치유센터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는 지난 1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소속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간 멘토링 교육·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B씨는 “해양치유를 말로만 들어왔는데 체험하고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려 진짜 힐링이 된 것 같다”면서 “다음에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행정안전부의 기조에 따라 5월 1일부터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카드 포함) 구입 시 선 할인에서 캐시백 적립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류형 완도사랑상품권은 기존의 구매 방식(할인율 10%, 월 구매 50만 원)을 유지한다. 기존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 구매는 선 할인 방식으로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즉시 할인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으나, 일부 부정 유통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캐시백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상품권 50만 원을 5만 원(할인율 10%) 할인받아 45만 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50만 원권을 50만 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 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게 된다. 캐시백은 추후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고, 양도는 할 수 없다.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은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설치한 다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관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즐기GO ▲꿈꾸GO ▲지키GO ▲체험하GO ▲웃GO ▲알아보GO ▲공연보GO의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구리한지, 왕딱지접기, 바람개비 만들기 같은 전통 놀이부터 미니올림픽 체험, AI로봇팔 체험, 환경교육, 마술 공연 및 태권도 시범공연 등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체험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덕진소방서, 전북테크노파크 등 6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소방안전교육 체험을 한다거나 AI로봇팔 체험,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체험 등 실생활과 연결된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광영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26일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단체 대표 및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회계·홍보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다양한 영역의 청년 봉사단체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사업 운영 절차, 예산집행 기준, 성과 관리 방법,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으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도내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참여 예산 플랫폼 내 제안된 청년정책 중 청년 공감수를 달성하고 추진 가능성을 검토 한 후 추진되어,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대학교 학생회 및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한 결과 총 25개 청년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5개 청년단체의 프로그램은 나눔과 돌봄, 환경 및 주거개선, 교육 및 문화, 지역사회 봉사, 재난 및 긴급구호봉사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월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성금 300만 원과 생활필수품을 마련해 안동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남서풍을 타고 안동과 영덕까지 확산되며 산림청 추산 4만 5천 헥타르가 소실되는 큰 피해를 남겼다. 전북베트남인회 김지연 회장은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터를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공동체”라고 말했다. 곧바로 도내 베트남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전북베트남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 300만원과 생활필수품을 모아 이달 초 안동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전북베트남인회는 회원 약 2만 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이주민 커뮤니티로, 단발성 모금 활동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역사회와의 연대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마스크 나눔을 실천했으며, 도내 유학생 및 결혼이주민을 위한 치료비 4,500만 원도 모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용산동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앞 천변에서 ‘2025년 재난 대비 상시 훈련’을 실시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집중호우 등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공무원과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자율방재단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단순 시나리오 낭독을 넘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침수 예방을 위한 모래 마대 쌓기 ▲저지대 주택 침수 상황을 가정한 양수기 가동 ▲급경사지 붕괴 위험에 따른 주민 대피 등 3단계로 구성됐다. 특히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대피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붕괴 위기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주민들이 실제 대피하는 과정을 점검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는 어느 지역도 안전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문 안전 진단업체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시민재해를 사전 예방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에 대비한 안전 점검 매뉴얼을 기반으로 상반기 이행 여부와 현장 적용성을 점검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 용역은 중대시민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월 ‘우리 동구 인문학으로 자립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인문·문화 명소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동구 자활 기금로 운영하는 자립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 자활참여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실시 중이다. 올해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사업인 ‘자활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일빌딩 245, 백범기념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인문학당 인문학 강의와 인문 산책길 역사 탐방 걷기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면서 ‘인문도시 동구’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건강한 자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주민 여러분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스스로의 삶 속에서 느끼고, 나아가 삶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