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운봉애향회는 지난 26일 지리산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제29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경식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재경향우회원들이 발걸음을 반가운 발걸음을 해주셨다. 전통 농악 공연인 터울림으로 힘차게 시작해, 산신제를 지내며 바래봉을 찾은 수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했고 축하공연, 기념식, 철쭉가요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먹거리 장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운봉읍은 이날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및 남원누리시민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남원시와의 유대를 더욱 깊게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곧 열릴 남원시의 주요 행사인 제95회 춘향제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편, 팔랑치를 비롯한 바래봉 일대 철쭉 군락지는 다음 주말을 기점으로 개화가 예상된다. 바래봉 정상(1,165m)은 하단부보다 약 600m 높아 개화가 다소 늦어,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024년 12월 18일부터 시작하여 2025년 4월 24일까지 총 20개 읍·면·동(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이·통장 및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남원시는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각 지역 주민들과의 설문조사, 각 읍·면·동장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했다. 주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령화 문제 해결, 정주 여건 개선 및 농촌 특화작물 육성 등을 강조하며, 지역의 현실적 여건과 미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특히, 대산면에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과 청년농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 농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매면에서는 혼불문학권역 마스터플랜과 연계하여 농촌문화자원과 연계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중심 보행축인 광한서로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한서로는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춘향제와 월광포차 등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광장형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남원시는 지난 4월 16일, 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취지와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과 공설시장, 구도심을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개선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방문객이 걷고,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 복합문화공간 ‘달빛정원’과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을 정식 개관한다.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됐다. 개관을 기념해 남원시 대표 캐릭터 향이몽이의 명화전을 개최하며, 6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의 피오리움 입장객에게 ‘향이몽이 명화북’을 증정할 계획이다. 입장료 할인 혜택 역시 제공된다. 일반 관광객은 정상가 대비 2,000원이 할인되며, 50% 할인을 받는 남원시민은 추가로 1,000원 할인과 함께 1회 입장 시 이후 무제한 입장이 가능한 회원등록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관광객도 남원누리시민 가입 시 50% 할인을 상시 적용받을 수 있으며, 광한루원 무료입장을 비롯해 남원시가 운영하는 유료시설에서 50%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남원 관광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이번 개관은 남원시가 콘도건축이 중단되어 오랜기간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달빛정원’의 첫 공식 개방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5회 춘향제 대표 행사인 대동길놀이가 오는 5.3.일부터 5.6.일까지 4일간 남원 시내 중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연출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이 길놀이는 매년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작년 2일간 진행됐던 행사 기간을 4일로 늘리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의 23개 읍면동 주민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 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특별 게스트가 총출동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네버엔딩 댄스 행렬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남원의 전통문화와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용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쌍교동 성당, 차 없는 거리, 메인 무대까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거리에서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 포토 이벤트가 함께 열릴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재광보성군향우회(회장 박창순)가 보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애향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재광보성군향우회는 타지에서도 보성군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다양한 기부 활동과 지역 발전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창순 회장은 “거주지는 광주광역시이지만, 마음은 늘 고향 보성군을 향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보성군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재광보성군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최대 30%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오는 5월 2일 금요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보성군민의 날이 개최된다. 세대를 아우르고, 쉼이 있는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돈 주고도 못 보는 짜릿한 경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 전국 최대 규모의 전 군민 오징어게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쉬는 야외 놀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 날 진행되는 워터페스타에는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하여 5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한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축하공연으로는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 등이 출연하여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올해 ‘보성군민의 날’은 기존의 틀을 깨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날’이라는 콘셉트를 새롭게 도입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군민을 맞이한다. 군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공설운동장 외부는 전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내부는 먹거리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록빛 물결. 향긋한 차 내음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이곳, 보성에서 2025년에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오직 보성에서만 누릴 수 있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성으로 떠나야 할 이유를, 지금 만나보자. △찻잎을 따고, 덖고, 마시는, 오감으로 즐기는 차문화 보성다향대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차'라는 주제를 전시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하며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초록빛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고,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덖고, 마시며, 차 한 잔에 담긴 시간과 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끝없이 펼쳐진 초록 차밭을 무대로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인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은 올해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초록의 바다에 푹 빠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 근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운영에 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및 교수진, 장성지역 고교 교장단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장성군은 △지역 돌봄 책임제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문무(文武) 특화인재 육성 △배우고 일하며 함께 사는 장성 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스트 김재관 교수(의생명공학과)와 양성‧허필원 교수(기계로봇공학과)는 교육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스트, 고교와 함께 장성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미래형 인재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5·18기념재단의 ‘오월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어졌던 역사적 장소다. 1996년부터 서남대학교병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폐쇄됐다. 광주시는 사적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매입해 관리 중이며, 관련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TF)을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David Lee Dolinger, 한국명 임대운)를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광주지역 모범중개사무소 대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 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주택정책과 전세사기대응TF팀과 토지정보과가 협업해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중개인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모범중개사무소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 사례 분석 ▲전세 계약 때 유의사항과 실무 체크리스트 ▲지자체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방안 등이다. 특히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은 교육자료를 제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중개사무소가 지역사회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전문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전세사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중개사무소의 책임 있는 중개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2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참여단 42명을 위촉하고,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새롭게 구성된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다졌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임기 2년 동안 ▲정책, ▲안전, ▲돌봄, ▲역량강화 4개분과로 활동하며, 각 분야별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 실시와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교육과 간담회 등에 참석해 민관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도시, 여성친화도시 김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2025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 인원은 총 139명으로 일반승마 124명과 생활승마 15명으로 나뉘어 선발한다. 강습비는 1인당 보험료를 포함한 32만원이며, 일반승마는 강습비의 70%인 22만4,000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승마는 강습비 전액을 지원한다. 승마강습은 초급자 대상인‘포니 3과정’으로 승마에 처음 입문하는 학생도 어려움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김제 지평선 홀스랜드와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말산업 정보포털‘호스피아에서 회원가입 후 개별적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시스템에서 전산추첨 되며, 결과는 5월 9일이후 개별 안내 문자로 통보되고, 호스피아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에게 말과 교감하며 심신을 단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엔진 과열이나 전기계통의 이상, 운전자의 부주의 등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차량 구조상 불이 나면 연료와 내장재에 의해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으로 제작, 수입 또는 판매되는 차량과 자동차관리법 제 6조에 따라 소유권이 변경되어 등록된 모든 5인승 이상의 차량은 최소 1개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 해야 한다. 단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과 인명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