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결핵 검진과 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활동성 결핵환자로부터 배출된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을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감기와 유사하게 나타나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에서는 질병 발견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부모를 둔 자녀들의 경우 예방접종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배포하기 위해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태국어, 캄보디아어로 번역된 안내문과 큐알(QR) 코드 안내문을 자체 제작했다. 이 안내문은 관내 1,120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육 현장에도 방문하여 안내문을 직접 배부했다. 또한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누구나 안내문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것이 외국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선희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여성가족부 위촉)를 강사로 초빙하여, ‘도시, 젠더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과 정책,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그리고 관리자의 역할 등을 다양한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어, 여성친화도시로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2020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5대 목표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8일 ‘2025년 설성면 어르신 실버카 지원사업’으로 실버카 전달식을 했다.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업과 단체의 후원금(750만 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저소득 가구 등) 60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고 외출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이웃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공동체와의 유대가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 김홍주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설성면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하게 되어 너무나 보람되고 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정병 설성면장은 “설성면 관내 기업과 단체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설성면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인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화순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복싱부는 탁월한 기량과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초롱(화순군청) 선수는 여자일반부 –48kg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남자일반부 –55kg급 서동근(화순군청) 선수는 결승에 올라 아쉽게 패배했지만, 은메달 획득의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선현욱(화순군청) 선수와 –70kg급에 출전한 국승준(화순군청) 선수 역시 끈질긴 투지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 전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복싱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 성과를 계기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29일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 소외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관광 기본권 보장을 위해 ‘2025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관광취약계층 17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당일 여행을 지원한다. 장애인 68명, 저소득층 102명을 각각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반 1인까지 추가 지원된다. 여행 코스는 장애인 대상 3종(해남, 순천, 신안), 저소득층 대상 4종(해남, 순천, 신안, 곡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남 주요 관광지와 함께 화순의 개미산 전망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운주사 등도 포함돼 지역 관광지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참가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사업을 통해 사전 기획된 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식사, 체험, 인솔 인력 등 여행 전 과정을 1인 18만 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여행 참가 신청은 4월 21일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순군 주민안전과 직원 ·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군민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홍보했으며, 생활 속 안전 점검을 위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화순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사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군민의 자율적 안전점검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민관합동 점검단이 분야별로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지역 내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자율점검 실천 운동을 함께 해주시고, 생활 속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 수림정 식당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도의원, 군의회 의원, 각 종목별 협회장 및 체육 관련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순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과 지도자,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선수에게 시상과 축하를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화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과 복싱, 역도 등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총 메달 19개, 종합 8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력은 물론, 타의 모범이 되는 품격 있는 태도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해 ‘모범선수상’을 수상, 군의 명예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8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군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단 여러분들의 의지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육성과 각종 체육 인프라 · 시설 개선을 통해 화순군 체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9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평소 주 5회(수·목·금·토·일)만 운영하던 인기 관광 프로그램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특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은 기존 적벽셔틀처럼 화순온천 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매표소에서 현장 선착순 매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불가능하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운행 전부터 문의가 빗발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지난 4월 23일 시작 이후 첫 주부터 폭발적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평소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조선 제1의 비경인 ‘화순적벽’을 버스투어를 통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관광객들에게 큰 만족을 사고 있다. 이번 특별 운영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평소 주말여행이 어려운 여행객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선착순 현장 매표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경우 탑승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조용하던 대산면 하대마을에 경사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4월 올해 들어 세 번째 신생아가 건강하게 탄생했다. 주인공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황OO 씨와 그의 아내 김OO 씨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이이다. 대산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7%에 달하는 지역으로 이번 신생아의 탄생은 단순한 출생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는 꺼져가던 지역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희망의 불씨이다. 맞벌이 부부인 황OO 씨와 김OO 씨는 최근 확대된 출산 지원 정책과 유연한 육아휴직 제도 덕분에 자녀 양육의 부담이 줄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출생한 아동에게는 남원시의 풍부한 출생 축하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아 기준으로 출생축하금 200만 원, 첫만남이용권(바우처) 200만 원, 부모급여 월 10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엄마애 간식비 월 1만 원, 농어촌 산모를 위한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류창 대산면장은 “하대마을에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을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매년 노후 상하수도 관로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상수도시설 79개소, 하수도시설 145개소를 k-water 등 전문가를 구성하여 상하수도시설물, 시공 중인 공사현장 등에 대하여 지난 2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상하수도 시설물 대부분이 양호한 상태였으나,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장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했다. 남원시는 30년 이상 경과 된 상수관로는 101km로 전체 연장의 8.6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후화에 따른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유수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129km를 교체했으며, 매년 10억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관 10km 정도를 교체하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2024년부터 2029년까지 444억(국비 222, 지방비 222)을 투입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춘향제 기간 중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9개소, 2,8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56개소는 평소에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유료로 운영 중이던 ▲시청주차장(197면), ▲도통지구 주차타워(258면), ▲시청4가 주차장(81면) 총 3개소이다. 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이들 주차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축제에 앞서 관내 전 공영주차장에 대한 환경 정비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행사기간에는 교통과 직원 25명과 공공근로자 7명을 현장 배치하여 주차장 위치 안내, 주정차 유도, 질서 유지, 환경정비, 안전사고 예방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 JB청년회는 지난 4월 25일, ‘chill하게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치킨 50마리(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남원 JB청년회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20~40대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집수리, 물품 후원, 관광지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 JB청년회 강태균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남원 JB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상담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시 특성에 맞춰 노인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오늘도 스마일 시니어'를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남원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의 사회적 연결성 증진과 고립 예방을 주요 목표로 하며 다양한 활동과 상호 교류를 통해 정신적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개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기록과 진료비 부담으로 정신과 상담을 기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와 전문의 상담을 연계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 및 교육·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와 지역사회 내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22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5.1.1.기준 개별공시지가 268,596필지에 대하여 오는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민원과(부동산관리팀)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통해서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남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민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남원시 노인복지관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모금에 동참하여 성금 1,512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노인복지관 직원 및 회원 약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최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특히 이번 모금 활동은 2020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400여 명의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영남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았던 것에 대한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진적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불문하고 어려움 겪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연대와 나눔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를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