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세계 금연의 날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참여형 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과 흡연 폐해 인식 개선을 함께 도모한다. 특히 모바일 건강관리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같이걷깅 꽁초줍깅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25일간 15만보 걷기 및 담배꽁초 줍기 인증사진 등록을 유도하여 흡연 예방 및 환경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 취약 지역으로 분석된 금산면·죽산면 지역에서는 보건지소 걷기 동아리와 연계해 금연 독려 가두행진과 흡연 및 치매 예방 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이동건강체험관과 찾아가는 건강캠프를 연계한 홍보 및 세계 금연의 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며 전통시장 5일장 가두 캠페인,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3일 오전 6시에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환경미화원 및 운전직 100명 정도를 만나 따뜻한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봄을 맞아 개최된 꽃빛드리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등을 깨끗하게 준비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소중한 시간에도 연휴 기간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를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 정성주 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행복한 하루를 여는 직원분들의 땀방울이 모여 김제시가 더욱 빛나고 깨끗하고 따뜻한 도시가 됐다”며 “직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헌신에 걸맞은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과는 주6일(월~토) 오전 6시부터 15시까지 생활폐기물 수거, 재활용품 선별, 거리 청소 등 시민들의 생활 터전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어촌계협의회(회장 이만준)가 지난 3일, 진봉 새만금 보리밭 축제장에서 김제 어촌계협의회 회원,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을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환영과 동시에 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 및 향후 독립 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통해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환영하는 한편, 김제시민과 어업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문제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진봉 새만금 보리밭 축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축제 시작 전 결의문 낭독, 피켓 퍼포먼스,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며, ‘새만금항’ 체제에서 새만금신항이 군산항과는 별개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점은 환영하지만, 전북권에 두 개의 국가관리무역항이 확보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만준 어촌계협의회 회장은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신항은 지리적·역사적으로 김제와 가장 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4월 29일 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 5층 강당에서 ‘2025년 제2기 시민 집수리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시민 집수리학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3월 11일부터 8주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구 활용법 ▲전기 배선 점검 ▲욕실 보수 ▲창호 교체 등 일상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이론·실습 통합 교육으로 습득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많은 교육생들이 심화 과정 개설을 희망했고,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승남 사장은 “시민 집수리학교는 내 집을 스스로 고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한 달 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납부 마감일은 6월2일이다. 광주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5개 자치구와 세무서에 신고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PC)와 손택스(모바일)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 국세와 동일하게 오는 9월1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납부 연장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6월2일까지 완료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일반 납세자도 기한 내 신고‧납부가 어려운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 콜센터,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신고 대상자는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전력망 미래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인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근 나주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해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690억원(국비 525억원, 시비 40억원, 민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이는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과제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5억원을 확보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10개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테스트베드는 산업부가 2022년부터 개발했던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기술 등 10개 과제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남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9일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립광주무등체육관이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리 운영 체계, 접근 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안전 유지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시설에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무등체육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건물로, 주차장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고, 비상벨과 충분한 조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전반에 걸쳐 범죄예방 인증 체크리스트 91개 항목 중 80% 이상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김승남 사장은“평동체육관에 이어 두 번째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아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과 8일, 강원권의 지역 문화·관광 현장을 찾는다. 정선의 가리왕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성과 양구의 대표 ‘로컬100’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과 ‘백자박물관’, ‘박수근 미술관’ 등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 대한민국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이번 방문에 함께한다. 5. 7. 정선 가리왕산 방문, ‘대한민국 문화도시’ 속초 관계자 간담회 먼저 유인촌 장관은 5월 7일, 최승준 정선군수 등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유산인 정선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설에 방문한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평창올림픽 당시 알파인스키경기장의 곤돌라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관광시설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8만여 명이 다녀갔다. 문체부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유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속초시(시장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춘향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남원시민 합창단’이 개막식에서 웅장한 합창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폐막식에서도 다시 한 번 감동적인 무대로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 주도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올해 춘향제는 남원의 정체성을 담은 ‘남원의 소리’ 공연,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대동 길놀이,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F&B존 운영, 행사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 대형 공연기획 ‘일장춘몽 콘서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대동 길놀이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춘향과 몽룡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는 매년 5월이면 춘향전의 주인공인 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날을 기념, ‘춘향제’를 연다. 올해로 벌써 95회째다. 일제강점기와 같은 민족의 격변기 때조차 개최됐던 대한민국 현존하는 최장수 축제, 제95회 춘향제가『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테마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의 “소리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 등 전통과 현대가 한데 어우러지는 약 153개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 등이 펼쳐지면서 시민, 관광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올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축제 포문을 연 데 이어 23개 읍면동에서 5,000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다채로운 대동길놀이가 대규모 퍼레이드로 관객들과 함께해 남원 일대가 장관을 이뤘다. 이번 춘향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요천변 꽃단지 내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 조형물이 춘향제의 상징성과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대표 경관 랜드마크로 꽃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을 비롯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오는 8일 장성아카데미에 최운실 아주대 명예교수가 강단에 선다. 최운실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 부의장과 제2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을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평생교육론’, ‘평생교육방법론’, ‘노인교육론’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최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천년고찰 백양사, 전국 최대 편백숲을 보유한 축령산 등 장성군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평생학습으로 모두가 빛나는 장성’을 만드는 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지만 5월에는 날짜를 변경해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강연을 마련했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며, 자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믿고 먹는 축제’로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보성이 만든 보성 음식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시작 전부터 판매 부스 12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시식회’를 열고, 맛·위생·가격 대비 만족도 등을 사전 점검을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장에는 새마을부녀회의 ‘닭발 볶음, 제육 볶음’, 반나미스 브레드의 ‘녹차쌀국수, 월남쌈’, 노산마을의 ‘해물 부침, 도토리묵’, 새금복식당의‘다슬기비빔밥, 다슬기 된장국’ 등의 지역 어르신들의 손맛이 느껴지는 메뉴로 인기몰이를 했다. 또한, 엄마분식의 ‘김밥,떡볶이’ 달빛상점의 ‘쌀소금빵, 에그타르트’, 꽃밥차차차의 ‘꽃비빔밥’, 탑피자의 ‘피자, 오븐구이치킨’, 오감만족의 ‘닭강정, 치킨탕수육’. 국민카페의 ‘와플’, 유성분식의‘핫도그, 소떡소떡’ 등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가 재미와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보성군 어린이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해 3천여 명 이상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한 대규모 가족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녹차 비누 만들기, △차밭 보물찾기, △그랜드 티파티, △차밭 가족사진 촬영 등 보성다운 자연·문화 체험이 곳곳에 펼쳐졌고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터, △풍선 놀이터가 운영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특히, 시간대별로 진행된 △추억의 근대 5종 게임(딱지치기, 비석 치기, 공기놀이, 팽이 돌리기, 제기 차기)와 △무궁화 꽃이 피던 날, △둥글게 둥글게, △OX게임 등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어린이날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버블쇼, △저글링쇼, △댄스 퍼포먼스, △풍선 삐에로 공연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가족 모두의 웃음을 이끌어냈으며, 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27년 역사상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 전국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경연에 참여하며, 역대급 호응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판소리 5대 가(歌) 중 하나인 서편제의 발상지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지역의 예술혼과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주요 경연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과 보성판소리성지에서 진행됐으며,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 및 역대 대통령상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소리와 북소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올해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한단영(38세, 여) 씨가 수상했으며, 트로피, 상금 4천만 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차세대 명창의 자리에 올랐다. 명고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김강유(25세, 여) 씨가 차지했다. 또한, 故 성창순 명창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성창순 명창상’은 유족회 후원으로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은(34세, 여) 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별밤캠프’는 과학을 기반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및 전시관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의 초등학생 가족 180명이며 기수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제공될 프로그램은 작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3D펜 활용 열쇠고리 제작 ▲전문가 천문교육 ▲야간 천체 관측 ▲과학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간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7월의 기간 중 참여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 1기(6월 14일~15일), 2기(6월 28일~29일), 3기(7월 19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수당 15가구(6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프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과학 접근성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