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 광주향교 주변의 주택가 주차난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에 공영 주차장 건립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향교 인근에 위치한 통샘 공영 주차장이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거미줄처럼 엮인 비좁은 골목길에 주택과 원룸이 따닥따닥 밀집해 있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매일 주차 공간을 찾느라 상당한 애를 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1월부터 골목길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기존에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조성한 통샘 공영 주차장의 주변 부지와 건물을 매입, 주차면 추가 확보에 나섰다. 기존의 통샘 공영 주차장과 새롭게 만든 주차장의 합산 주차면은 총 35면으로, 광주향교 주변 골목길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통샘 공영 주차장 인근에 있는 개인 소유 공한지에 추가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토지 소유자는 이곳 거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말께 구청에서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행 한 달째를 맞고 있는 전국 최초 ‘노선별 현금 없는 버스 순차’ 도입률이 30%로, 혼란과 불편 없이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현재 7월까지 목표 102개 노선 1000대 중 36개 노선 300대의 현금함을 철거했다. 전체 노선 현금 또는 계좌이체는 0.5%로 지난해 1.9%, 올해 1월 1.6%, 3월 1.1%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어르신‧금융저신용 승객 등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선불교통카드 판매는 135건으로 집계됐다. 시행 초기임에도 현금과 계좌이체가 크게 줄어 운전원 업무 부담이 줄고 안전운행 여건 등이 개선되고 있다. 시민들이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시는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 버스업체와 소통협력,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배려, 광주G-패스 연계 현장 집중홍보 등 꼼꼼한 준비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도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현장 점검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이나 운전원의 애로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해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18개 시·군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한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해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를 종합해 실시됐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정성 평가 항목에서는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추진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사업과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 사업은 무안 청년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어, AI 콘텐츠 제작, 실습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제안대회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청년 주도 정책발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무안군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무안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사회적경제기업 ‘흑삼담은생강’이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생산한 건강제품 55세트를 관내 사회복지관 3곳에 기탁,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허지혜 대표는 지난 4월 28일 개최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페스타’에 참여한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나눔을 통한 공동체 가치 실현에 공감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기부의 형태로 제공했다. 기부된 제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18세트, ▲김제사회복지관 18세트, ▲김제제일사회복지관 19세트 전달됐으며, 복지관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배부해 감사의 인사와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허 대표는 “지역에서 자란 작물이 같은 지역의 어르신에 마음이 되어 전해질 수 있다면, 농민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보람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기업이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허지혜 대표의 따뜻한 기부는 어버이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농가 자체 분뇨처리 비율을 높이기 위해 액비순환시설 및 정화방류시설을 확대한다. 대상 농가는 3,000~5,000두 사육규모의 농가들로 시설 설치에 대한 투자계획 및 인허가가 완료된 농가를 중심으로 액비순환시설 및 정화방류시설을 설치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화방류시설은 각종 연구에서 퇴·액비화 시설 대비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과 총질소(TN)의 수치가 낮은 것으로 입증되어 가축분뇨의 친환경적인 처리와 더불어 탄소중립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정화방류시설에 대해 수질에 악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많아 김제시에서는 농가 처리수에 대한 주기적인 수질·악취 모니터링, 전문업체를 통한 농가별 철저한 위탁관리 및 주민 인식 개선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축분뇨의 정화방류처리는 정부의 탄소저감 추진정책일 뿐만 아니라 수질개선에 효과가 입증된 처리방식이다”라며 “정화방류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로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가 아이디어는 있지만 가공시설이 없는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기타가공실, 착유실 등 센터 내 시설 공동 이용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후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시설 및 장비를 사용해 시제품 생산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3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4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 중이며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로컬푸드 매장 및 지평선몰, 쿠팡,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소비트렌드에 맞춰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소비시장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농업인들이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농촌진흥청과 민간단체 협력으로 운영되는 농부시장 마르쉐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벽천미술관은 2025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도․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의 일환으로 《손아유:점․선․색》전시를 오는 9월 7일까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천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손아유 작가의 작품 32점을 엄선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심도 있게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손 작가는 재일한국인 2세로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평생에 걸쳐 회화의 기본 요소인 점․선․색의 조형적 가능성을 탐구해 온 작가다. 전시는 ‘색채와 감각’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점과 선이 이루는 반복적 패턴과 리듬감 있는 화면을 통해 색채의 흐름과 울림을 실험한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소개한다. 특히, 《색의 간격》, 《예향색》, 《자립하는 색》등 대표작을 통해 손아유가 추구한 색채와 공간, 존재에 대한 미학적 사유(思惟)를 감상할 수 있다. 198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제작된 판화, 수채화, 혼합재료 작품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형상과 비형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손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삶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첨단 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직접 안전 검사 실시 담당자와 제작사 인증 업무 담당자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9회로 진행되며, 지난 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과정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함께 수행한다. 소규모 제작사 대상 직접 안전 검사 및 인증 업무 전문화 교육, 전기차 고전원 장치 안전성 과정 등을 통해 특장차 업계 기술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인력양성 사업은 전년도 대비 대폭 강화됐다. 교육 횟수를 12회에서 19회로 확대해 더 많은 인증 업무 담당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으며, 김제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김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조양관 옛도심카페’가 KTV 국민방송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 ‘여행의 향기’에 소개된다. 오는 7일 방영 예정인 이번 방송에서는 ‘아침마당’, ‘싱글벙글쇼’ 등으로 잘 알려진 김혜영 아나운서가 직접 진행을 맡아, 지역의 숨은 명소를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출연해, 조양관이 담고 있는 지역의 오래된 기억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재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한다. 특히 김현정 센터장은 어린 시절의 기억 속 조양관의 모습과, 청년이 되어 다시 이 공간을 찾았을 때의 감정을 풀어내며 조양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담당하게 이야기했다. 주민의 일상과 함께했던 식당에서 이제는 지역의 문화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카페, 공연 공간으로 변모한 조양관의 변화는 도시재생의 진정한 가치를 말없이 보여준다. 조양관은 지난해 ‘농민 전문지-3월호’, ‘전원생활’에도 소개되며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기사에서는 조양관 카페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야기꾼(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동행 해설 프로그램을 2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고창 7가지 보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각 자원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해주며 안전한 여행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4년에 시범 운영한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 동행 해설’은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 총 2,905명에게 동행 해설 인솔을 지원했다. 스토리텔러 동행 해설 신청은 11월까지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며 여행 7일 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고창이 간직한 7가지 보물 자원을 재조명하는 동행 해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일 상담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청소년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지도자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상담교사, 드림스타트, 경찰서, 가족센터, 아동복지시설, 수련시설 등 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호준 교수가 부모 상담의 실제 란 주제로 부모상담의 기본 이론과 접근법 및 부모상담 사례 등을 다룬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마음향기연구소 김연화 소장을 초청, 감정 오일 만들기와 수분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감정 치유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청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헌신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된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전문기관으로서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고 격려했다. 한편,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중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교육청, 경찰서,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관내 23만5327필지에 대해 4월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창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95%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에서 개별공시지가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의 변동률을 최소화하여 이를 반영한 결과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군청 및 읍․면 주민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이 되며,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9월 고창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와 각종 대회 안내를 위한 상징물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국민 대상의 공모를 통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도민/장애인), 슬로건(도민/장애인) 6개 부문에 총 331점의 작품을 심사했다. 관련 전공 대학교수, 미술협회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 가작 총 12점의 작품을 상징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과 고창읍성,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선수의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고창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엠블럼 당선작은 '역사, 문화, 생태자연이 풍부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힘찬 전진' 이라는 컨셉으로 고창의 ‘고’와 힘차게 전진하는 전북인과 고창의 문화유산인 고인돌을 조화롭게 조합하여 표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사)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오후 2시,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지역 박물관 참여 확대, 홍보대사로 박시은·진태현 부부 위촉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The Future of Museums in Rapidly Changing)’를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과 지역 박물관·미술관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곳곳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적극 알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를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부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을)은 2일, 자신의 제22대 국회 1호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시ㆍ군ㆍ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18개 시ㆍ군ㆍ구를 관심지역으로 각각 지정했다. 그런데 현행 법률에는 관심지역에 대한 정의가 부재하고, 관심지역에 속하는 지자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일부만 배분될 뿐 별도 정책 지원이 부재해 종합적이고 중ㆍ장기적인 지방소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한병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관심지역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공약했고,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