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수학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수포자 없는 학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춰 수학 학습력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학년 수준별로 지원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체험 중심 즐거운 수학’, 중학교 ‘성장 중심의 개념수학’, 고등학교 ‘미래 진로 설계 수학’이 핵심방향이다. 초등학교 학생은 체험을 통해 수학을 친숙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수학 체험교실 운영’, ‘AI 기반 맞춤 학습’ 등을 진행한다. 중학생은 수학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사고력 중심 수업 ‘성장 중심 수학’을 운영한다. 고등학생은 진로를 고려한 ‘미래 설계 수학’ 교육을 준비했다. 수리논술, 수학 면접 특강, 진로 연계 교육자료 제공, 동아리 중심의 수학 성장 지원 등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중학교 15개교에서는 ‘수학이 온다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수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가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가정,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며, 학교에서부터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독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천180개에 그쳤던 학교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 5천124개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34% 증가한 셈이다. 각 학교에서는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헌 책방 탐험대, 매 수업 시간 시작 ‘5분 독서’,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초록넝쿨’, ‘최소성취수준 예방지도 ’문해력 향상반‘ 등 학생, 학부모,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도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과 개발,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확대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복지환경국장 및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8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주민복지과 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면 연리마을의 한 과수 농가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열매 적과와 잡초 제거 작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주민복지과 직원들은 “매년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참여했다. 해당 농가는 “복숭아 적과 시기를 놓치면 수확에 큰 차질이 생기는데 요즘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봄·가을철마다 농촌 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체감하는 시간이었으며, 농가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8일 2026년 국가예산 편성 순기상 부처 예산편성 시기인 4~5월 동안 각 부서에서 실시한 중앙부처 일제 출장 결과를 토대로 '2026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대응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일제 출장을 통해 도출된 2026년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부처 심의 동향, 사업 반영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국·소장과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막바지 부처단계에서의 사안별 대응방안과 향후계획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보고 대상 사업분야는 지난 3월 28일 진행됐던 보고회의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계속사업과 공모사업 등으로 확대 진행했으며, 주요 보고 사업은 △특장차 안전 신뢰성 향상 및 기술 융합 기반 구축,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사업,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금산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을 포함했다. 향후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부처 출장을 실시해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논리보강 등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시기인 이달 말까지 총력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 농민들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를 실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과 군의원들은 8일 오전 신림면 송용리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이앙기에 올라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 현장은 기범수(50)씨의 논에서 진행됐으며, 기씨는 신림면 일대 약 17.9㏊의 논에서 쌀을 재배하고 있다. 고창군은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벼농사 필수 영농자재인 벼 못자리용 상토와 제초용 우렁이, 벼 육묘장, 유기질비료 등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우리 고창의 근간이자 미래다”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미취학 아동과 교사 5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주간(5. 1. ~ 5. 7.)을 맞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함께하는 세상’은 아동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극으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관객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본 공연에 앞서 영광군, 영광경찰서,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러 온 어린이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권리뮤지컬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자와 교사들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한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관으로 선정돼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차별 없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이 선정됐다. 영광군립도서관은 보배로운집(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10회 지원할 예정이다. 회차별로 선정된 주제도서를 읽고 다양한 공예체험을 연계하는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를 5월 16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4월 7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부검토 후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차 신청기간 내 미신청한 군민께서는 이번 연장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내용과 신청서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에너지산업실 신재생산업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13.6㎡ 태양열 설치 시에는 집열기를 이용해 얻은 열량으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은 맞이하여 무안군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카네이션 나눔 행사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며 어르신들을 위한 기대와 설렘을 표현했고 직접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인사와 웃음을 나눴다. 박성남 관장은 “작은 꽃 한 송이지만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6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올해 춘향제가 남원춘향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단순한 볼거리 중심을 넘어, 공간 구성과 현장 운영 면 등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역대급 흥행이 예상된다. 실제로, 남원 춘향제는 지난해부터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분기점을 맞아 다양한 국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를 표방하며 매년 주제를 설정, 축제를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 93회에는 ‘빛’ 94회에는 ‘컬러’ 95회는 ‘소리’ 등을 주제로 매년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한편 올해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 7일간의 소리여정으로 꾸며졌다. 이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춘향제는 시민 주도 축제 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유·초·중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2025 아버지 교실 – 퇴근 후 일곱시, 아빠 수업이 시작된다’를 운영한다. ‘2025 아버지 교실’은 학령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자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성교육·학습지도·성교육·생활예방교육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자녀성장단계를 구분해 ▲6월 초등학교 아버지 교실 ▲7월 유치원 아버지 교실 ▲9월 중학교 아버지 교실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더 많은 아버지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초등학교 아버지 교실’은 ▲아빠의 자기돌봄-건강한 부모가 건강한 자녀를 만든다 ▲초등학생 자녀 교육과 진로 지도 길라잡이 ▲우리아이 성교육을 주도하는 이토록 다정한 아버지 등 초등학교 자녀의 성장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아버지 교실’은 ▲세상 행복한 성평등 교육-나를 나답게 하는 힘, 성인지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9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2012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현장 종사자와 지역의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가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숲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영시의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뮤지컬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바다숲의 성과를 전시하고, 바다숲 가상현실체험(VR), 바다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그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열린다. 바닷속 현장에서 직접 해조류를 심어 온 김태연 잠수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수여를 비롯하여 유공자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식목일은 단순히 해조류를 심는 날만이 아니라, 생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2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잠인의 날’은 전통 산업인 양잠의 역사적 가치와 기능성을 널리 알리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6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우리 농업의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형 농생명산업의 방향을 보여주는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는 만큼, 전통 산업인 양잠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는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비전 선언식이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기능성 양잠제품(누에환, 실크한복, 홍잠 등) 전시와 누에 만지기 체험, 오디 시식 부스, 양잠의 역사와 생태 가치를 다룬 홍보 영상관 등이 마련되며, (사)대한잠사회가 주관하는 풍잠기원제도 재현된다. 오후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의 ‘양잠혁신 심포지엄’이 열려, 스마트 양잠기술, 기능성 제품 개발, 산업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포상 대상자를 초대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어버이 대표로 파독 광부·간호사, 파월 장병,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 6명에 대해 자녀를 대신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김혜원님은 95세 시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시각장애인 남편을 지원하여 효행을 실천하는 것뿐 아니라, 노인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한글 강사 활동 등 노인복지에 기여했다. 또한, 국민포장을 수장하는 신태인님은 투병 중이신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등을 나누고 집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효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 밖에도,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방역소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앞두고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방역기동반(2개반 5명)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광주 천변 및 도시공원 주변 산책로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재개발 예정 지역의 빈집 등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연무‧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5월 중으로 서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관내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장소를 안내하고, 6월부터는 18개 동별 방역기동반도 가동해 위생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소매 착용,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