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이 영농철을 맞아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5월 7일부터 신청받아 6월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총 25개 마을을 목표로 하며, 농기계 정비 기반이 취약한 오지마을이나, 최근 3년간 순회 수리교육을 진행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으로 찾아간다. 순회 수리 전문팀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으로 구성되어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생활농업기계를 대상으로 농업인에게 자가 정비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당면 영농 현안 등 지역 맞춤형 영농상담도 병행한다. 교육 신청 방법은 마을 대표(이장 등)가 관할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양선영 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자가 정비 기술 향상으로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전교육으로 농업인 안전을 지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5월 8일 (재)광주문화재단과 지역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 및 관광자원의 공동 발굴과 홍보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의 공동 기획·운영 ▲지역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연구·교육·세미나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협력 사항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문화행사 및 워크숍,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이를 통해 광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미간, 박정수)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47개소에 따뜻한 정성이 담긴 호박설기 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계면 노인분회 1개소와 4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요된 사업비는 군 보조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운영기금으로 마련했다. 청계면장과 이장협의회장, 협의체 위원들은 6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떡을 드렸고, 그 외 마을은 면사무소 마을별 담당자가 방문하여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정을 나눴고, 부드럽고 고소한 호박설기는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도록 세심하게 준비돼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박정수 공동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고생 많으셨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들의 즐거운 웃음을 뵙고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앞으로도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의 자발적인 나무 가꾸기 참여를 통해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행사는 식목일인 4월 5일 전후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했다. 행사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총 3,180그루(묘목 2,120그루, 실내식물 1,060그루)가 군민 1,060명에게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8일에 열린 1회차 행사는 어버이날과 겹쳐 나무를 받으러 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지는 9일 행사는 오전 10시 청계면 복합센터, 오후 2시 운남면 행복충전소에서 열릴 예정으로, 더 많은 군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제공되는 수종은 묘목 2종(왕대추나무, 앵두나무), 실내식물 3종(산호수, 로즈마리, 아레카야자)로 구성되며, 묘목은 모든 행사장에서 동일하게 제공되고 실내식물은 행사장별로 ▲몽탄면에는 산호수, ▲청계면에는 로즈마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남도인들의 삶과 역사가 담긴 정원을 소개한다. 군은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가 열리는 황룡강 일원에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로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총 1.5km에 걸쳐 초청정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이 설치되며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수준 높은 정원 조경의 세계로 안내해 줄 작가정원이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황지해 작가의 ‘적멸의 꽃’은 장성사초, 백양꽃 등 강변 식물을 활용해 강의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김명윤 작가의 ‘필암심원’은 여뀌, 붓꽃, 미나리아재비 등 남도 자생식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박정아 작가의 ‘시절인연’은 정원과 산책길, 벤치, 돌담 등을 배치해 자연과 사람의 인연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박종완 작가의 ‘물, 바람 그리고 정원’은 노란색을 지닌 식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0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 곡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곡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 회복, 주거환경 개선, 돌봄 체계 구축, 신체·정서 건강 회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기관별 자원 연계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의 사례를 공유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선한 실무위원회 위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곡성군 청소년의 현재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브랜딩을 위한 야간형 장터,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곡성 전통시장만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테마형 야시장’으로, 먹거리, 공연,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장터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테마형 야시장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은 ‘미식정거장, 놀이정거장, 음악정거장’으로 구성되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특화 메뉴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상인들은 통일된 테마(두건, 앞치마, 매대 디자인 등)를 적용해 일관된 전통시장 야시장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16일 문화예술공연, 현장노래방, 상인을 이겨라 ▲5월 17일 칙칙폭폭야시장 개막 세레모니(축사·시상식 포함), 곡성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EDM파티 ▲5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삼기면은 지난 7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와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삼기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0여 명이 참여하여 삼기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하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폐기물을 수거하여 하천 주변 환경정화로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참여 범위를 넓혀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자원봉사를 추진하여 민·관·공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관계자는 “삼기천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소중한 자연 자산인 만큼,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으며, 삼기면에서도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 행정이 이번 활동과 같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삼기면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업체 단독 할인 기획 ‘진향건강원 기획전’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품질 높은 건강식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몰은 매월 시기에 맞는 특별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진향건강원의 전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곡성군의 할인 지원 없이 입점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 상생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판매 상품은 흑염소 진액, 갈아 만든 대추방울토마토즙, 무첨가 대추즙, 생과채즙(ABC주스, 양배추브로콜리즙, 생칡즙) 등으로,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식품들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곡성 지역 특산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곡성몰은 지난 두 차례 입점 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4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치매안심마을인 고달면 목동1구 마을 어르신에게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손수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공감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니가 효자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고달면 목동1구 마을 어르신 참석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은 센터직원들과 치매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비누꽃 재료와 리본, 장식 재료를 활용해 카네이션을 만들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랜만에 손끝을 바쁘게 움직이며 꽃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표정에도 웃음이 번졌다. 한편, 5월 8일에는 삼기면 괴소리, 오산면 가곡리 마을회관에서도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선정을 통한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Nong-View)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으며 이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8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의 영농관리 어려움을 드론 및 AI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영농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를 위해 남원시 전지역의 드론 영상데이터 구축, AI 분석을 수행하고 △조사료 생산관리 △농지이용실태조사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관리 총 3건의 서비스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성공적인 서비스 개발·실증을 위해 주요 사업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AI·드론·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한 기반 마련과 AI·드론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서비스 모델링 마련으로 혁신적 행정서비스 환경을 구축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8일 마이꿈유치원과 제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에서 12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요인이 늘어나고 면역체계가 변화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아토피 피부염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형극은 전북대학교병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며, 재미있는 캐릭터와 이야기 형식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등을 쉽게 전달한다.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진안군에는 35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지정돼 있으며, 군은 해당 기관들을 중심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주병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부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90세 이상 최고령 어르신 5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감사의 시간 ▲장한 어버이, 효행자, 지역사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광주시립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초청 인사 10명이 대표로 전한 ‘감사의 헌사 : 우리 모두의 목소리’에서는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한 어버이와 효 실천 기여 및 노인복지 증진 등 공로가 있는 개인·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포상은 장한어버이 임공순 씨와 효행자 김창길‧송옥주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7명과 3개 단체에 수여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젊은 날 경제 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 북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민주 열사들의 넋을 기렸고, 5·18 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의 안내로 묘역을 둘러보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곧이어, 신묘역과 구묘역에 안장된 선배 의원과 가족들을 찾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무송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정신이 탄핵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북구의회도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구의회에서 군공항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내 학교를 위해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정민 서구의원은 8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서구에는 군공항 소음 피해지역으로 분류된 학교가 7곳이나 있다”며 “이는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국방부 고시에 따르면, 광주계수초, 치평초, 운천초, 전남중, 송학초, 전남고, 세광학교 등 7개교는 일일 평균 총소음량 웨클(WECPNL) 지수가 기준치를 초과해 제2·3종 소음피해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윤 의원은 “군공항 소음으로 인해 수업 중단과 집중력 저하, 학습권 침해는 물론 청력 손상, 스트레스, 불면 등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대 조사 결과 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습 능률은 일반 학생 대비 현저히 떨어졌다”고 인용했다. 그러면서 “서울, 제주, 부천 등 타 지자체들은 방음시설 외에도 심리 회복 프로그램, 통학 지원 등 다각적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광주시도 시설 개선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