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가족센터가 지난 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족정책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 공항 현장에 전담 인력과 아이돌보미를 배치해 긴급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장례 절차와 사고 수습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가족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학교 운영 등을 통해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가족센터는 지난해 말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 적상면 이동마을의 박천우·믄사엠 부부가 (사)한국새농민중앙회로부터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중앙본부에서 최종 선정, 시상한다. 이들 부부는 반딧불 사과 등 무주 특산물 생산과 기술을 보급에 앞장서며 무주농업 발전은 물론, 작목반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박천우·믄사엠 부부는 새농민 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부부 동반 해외연수 혜택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천우 씨는 2023년부터 무주군농업경영인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지난 9일 발생했던 강풍으로 피해를 본 안성면 죽천리와 공정리 일대 농가를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안성면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30.8m/s 규모(15.7~30.8)의 강풍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일 기준, 68농가 26.53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는 단동 하우스 붕괴, 인삼 재배시설의 차광막 파손 및 지상부 손해, 축사 파손, 고추와 수박 육묘 등 주요 농작물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황인홍 군수는 “농사가 한창일 때 발생한 피해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달 23일까지 피해 조사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 신청 및 복구 작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와 주민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세계태권도 다이아몬드게임’과 8월에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잇는 대회로, 세계태권도연맹 주최 국제대회의 무주 개최를 정례화하며 태권도 성지 무주를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무주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무주를 태권도 성지로 인식시키며 얻는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관광객 유입, 추가 대회 및 훈련 유치 등 간접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9일 ‘2025 세계 카뎃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직접 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던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가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갖춘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매년 다수의 세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태권도 성지라는 점을 강조했다”라며 “모두가 공감해 주신 만큼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 태권시티 무주가 가진 역량과 자연특별시 무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스마트폰 오픈채팅을 활용한 참여형 청렴퀴즈를 함께 진행해 교육의 몰입도와 흥미를 더했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실질적인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진안군은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직원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인 ‘스마트 청렴 골든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반부패·청렴교육을 추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청렴 시책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에 힘쓸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교육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며 고향 진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재경진안군민회 읍·면 대항 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재경마령면향우회 손정기 사무국장이 200만 원, 김진술 부회장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기부자들은 “오랜만에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날, 고향 진안의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출향 향우 여러분의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에 참여하며 군민 대상 교통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K-패스’는 정부가 2024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대중교통비 지원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용 횟수에 따라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진안군은 지난 연말부터 전북도와 협의해 국비를 확보한 뒤 준비 절차를 거쳐, 현재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그동안 진안군은 고령층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청년층과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교통비 부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군은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K-패스 참여를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군민이다. 해당 카드는 주요 카드사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교통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만 혜택이 적용된다. 환급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전국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도시철도(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최근 방송·언론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으로 왜곡 보도된 '춘양면 관광 꽃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심심한 유감 표명과 함께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12일 밝혔다. ▶ 사업 목적 및 추진 배경 화순군이 민씨문중 토지를 임대해 해당 필지에 꽃단지 조성사업(23. 2. ~ 25. 3.)을 추진한 배경은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힐링코스 개발로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제공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국가정원 등록을 목표로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었다. 사업의 주요 컨셉은 2,500년 전 고인돌 유적지의 활성화를 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고인돌과 관광 꽃단지, 놀이공원)하는 산속 깜짝 비경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는 발상에서 시작하여 좀 더 머물러 쉬어 갈 수 있도록 관광 꽃단지와 파크골프 테마를 접목한 힐링 및 쉼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2003.7.25. 민씨문중 임야 356,817㎡를 매입 완료했고, 당시 해당 필지에 대해서도 추가 매입하려고 했으나, 민씨문중의 반대로 매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5월 초 황금연휴(5월 1일~6일) 기간에 완도해양치유센터에 1,800명이 넘는 치유객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5일 어린이날에는 418명이 입장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6일 동안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돼 연일 센터가 북적였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개최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완도해양치유센터로 이어졌고,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중장년층 관광객,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방문했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기간과 맞물리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 국민의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도의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7만 4천여 명이 넘게 다녀갔다. 해양치유를 체험한 치유객들은 “프리미엄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이어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또 체험해보고 싶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채빈 이사장은 “연휴 기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자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으로 선착순 300명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완도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165개 업체 중 한 곳을 이용한 후 이용 사진과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고 완도 치유 페스타 현장 안내소를 방문하여 5만 원 이상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명단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찾아주신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이벤트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경비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와 함께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이천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청년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천시 청소년 진로 멘토링 '꿈-가치빚기'는 이천시 청년, 대학생 멘토가 진로·진학 정보가 필요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만나 함께 예쁜 꿈을 빚어가며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대학생 멘토 20명을 선발해, 이천 지역 청년 진로 멘토 양성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총 10회기의 멘토링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 멘티들과 만나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청소년 멘티와 함께하는 주요 활동으로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문화예술 체험활동 ▲대학교 학과 체험 ▲학습 및 인성 코칭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진로 미결정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멘토링 전문 인력 양성으로 사각지대 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5 이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5월 3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중등부 남자 농구로 힘차게 출발한 데 이어, 5월 10일에는 풋살 경기가 성황리에 펼쳐지며 대회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대회는 매주 토요일과 일부 평일 경기를 거쳐 7월 12일 여중부 피구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5교(배드민턴 외 5종목) ▲중등부 14교(축구 외 5종목) ▲고등부 10교(배구 외 4종목) 등 총 39교 900여 명이 출전한다. 모든 종목은 당일 예선과 결승을 치르되, 중등부 축구만 5월 17일 예선·18일 결승의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대회 운영 목표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 △학생 건강체력 증진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주말‧평일 분산 경기 운영으로 학사일정과 관람 편의를 고려했으며, 학교 체육관과 지역 스포츠시설을 적극 활용해 더욱 좋은 시설에서 안전한 경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선 학생 선수들이 동료의 실수를 격려하고 뛰어난 플레이를 함께 기뻐하는 ‘클린 경쟁’이 돋보였다. 학부모와 친구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설감자 주산지인 광활면에서 시설감자 재배 농업인,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감자 품종 비교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600ha의 시설감자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약 30%에 해당한다. 특히 간척지인 광활면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가 생산·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존 주 품종인 ‘수미’의 이상기후에 따른 수확량 감소 문제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시설감자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협력해 김제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발을 위한 지역 적응 실증 시험재배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골든볼, 수선, 은선, 금선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실증 시험재배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평가회를 마련했다. 평가회에서는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실증 품종에 대해 재배기술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기간중에 추진한 재배관리와 생육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추진 기관의 설명과 전시된 품종, 식미 테스트를 통해 품종별 작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시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예우 및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개정안이 김제시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국가유공자와 장기기증자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국가유공자에게 진료비만 감면됐으나, 조례 개정 이후에는 각종 제증명 수수료까지 포함하여 감면하게된다. 감면 대상에는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 민주유공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기기증자 및 관련자에 대한 감면 혜택도 신설됐다. 이러한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장기기증 관련 확인 서류 등을 제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면 대상 확대는 보다 편리하게 공공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특히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제도 확대가 공공보건의 문턱을 낮추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 보건소를 포함한 전국 29개 보건소가 참여하며, 이달부터 김제시 관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강위생 상태, 구강건조 등 구강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개인별 구강관리 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며, 불소도포, 예방적 처치, 구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의 구강기능 유지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제시의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과도 연계되어 있어 지역사회 고령자의 전반적인 건강 및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은 김제시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관내 거주 65세 이상 거동 불편 노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