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5월 8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 정기 회의가 개최됐다. 섬지역기초단제장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을 위해 2012년에 창립됐다. 매년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에 각종 건의를 하고, 지자체별 행사를 홍보하는 등 섬 발전을 도모하고 섬 지역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회 결산보고 및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8월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준비 상황 보고, ‘2025 완도 방문의 해’ 및 해양치유센터 등을 홍보했다. 협의회와 한국해운조합 간 업무 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섬 지역과 연안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예산 확보,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제10대 협의회장으로서 섬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시기별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관련 내용을 맞춤형 문자로 발송하거나 마을 방송, 현장 방문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3~4월에는 경운기 안전사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관해 홍보했으며 △5월과 6월에는 농약 중독(방수 장갑 및 방제복 착용 등 안전 조치)을 비롯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7~8월에는 온열질환(작업시간 조절 및 이동형 그늘막 마련)과 감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9~11월에는 농번기 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 질환 예방법을 공유하고 쯔쯔가무시 등 감염병 예방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진드기와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기피제도 배부할 방침이다. △12~2월에 자주 발생하는 추락 및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대면 또는 온라인교육을 통해서 농작업 안전사고 및 질병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재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자부담액의 일부(농업인안전보험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방학을 이용한 지역 내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재단에 따르면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 지원)를 운영하며 올해는 여름과 겨울학기 총 7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내 중학교 2학년(겨울학기)~3학년, 고등학교 1~3학년(여름학기)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국내 기숙학원비의 80%, 기초생활수급자 100% 지원)한다.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여름학기 대상자는 총 22명(중학생 3학년 6명, 고등학생 1~3학년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기준일(5.12.)부터 보호자 중 1인과 함께 무주군에 주소가 돼 있고 직전 학기 석차가 70% 이내여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16일까지 인재육성사관학교 참가 신청서와 성적확인서, 가족관계 증명 서류, 주소 확인 서류 각 1부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무주읍 한풍루로 326-36, 무주군 평생교육원 2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23일 합격자를 선정(학교 및 개별 통보)하며 인재육성사관학교(기숙학원 입소)는 오는 7월과 8월 중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생애 첫 독서를 위한 북스타트 책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2022~2023년 출생 영유아와 양육자로 오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 '아니야? 아니야!' 그림책 도서를 중심으로 동물 맞추기, 다른 동물 찾기, 동물 막대 인형 만들기 등 오감이 발달할 수 있는 책놀이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를 배부한다. 운영 일자는 5월 20일, 5월 27일, 6월 10일, 6월 24일, 7월 1일, 7월 15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차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어린이자료실에서 보호자 신분증, 등본,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북스타트 책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양육자와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원두현 마을이 지난 4월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왕벚꽃잔치에서 발생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왕벚꽃잔치는 원두현 마을 일대 구이저수지 벚꽃길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해 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파전,도토리묵 등을 판매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원두현마을 주민은 “벚꽃을 보러 찾아온 방문객들 덕분에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한 나눔을 통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과 찰밥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음식 준비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됐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마음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가정을 방문한 생활지원사들은 미역국과 찰밥을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신기방기 놀이터 앞에 ‘모래 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모래 놀이터가 조성되면 기존 신기방기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연 친화적인 놀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희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반려견의 보호와 유실,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및 변경신고는 시군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등)에 반려동물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변경신고는 ‘정부24’ 및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7월부터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미등록견은 반려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공공시설의 이용이 제한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견주는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자 10명(팀)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4월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청년예술인들이 동료로서 서로의 계획을 심의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상호심의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이는 완주문화재단이 청년예술인 간 교류와 협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방식으로, 선정자들 사이에 창작과 성장의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예술인 10명(팀)에게는 총 1,800만 원의 지원금이 교부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완주 곳곳에서 다양한 실험적 창작활동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김승후의 우리 전통 장례문화인 상여소리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Project : 巫醉(무취)’ ▲송은하의 비올라 중심 클래식 트리오 공연 ▲박혜원의 첼로와 재즈 기반 현대음악 연주 ▲김노을의 OST 및 가요 편곡 공연 ‘지역민을 위한 가을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김규성 의원이 지난 12일 비봉면 백도리 현암마을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암마을 인근 사격장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암마을 주민 10여 명과 완주군 관계자, 해당부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현암마을 주민들은 오랜 기간 사격장 소음 공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됐으며, 일부 축사에서는 소의 불임 현상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다고 호소했다. 또한, 주민들은 사격장을 관리하는 부대가 2025년 상반기까지 방음벽 시설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남용 의원은 “사격장 소음 문제는 국가안보를 위해 주민들이 희생을 하고 있는 만큼 약속이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도 강조하고, “해당 부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존계획보다 서둘러 공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성 의원도 “부대에서 약속을 한 만큼 서둘러 이행 될 수 있도록 완주군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해당사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필름 부착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은 2020년 7월부터 발급됐으며, 품질보증 기한은 5년으로서, 다가오는 2025년 7월 필름식 번호판의 유상 교체가 시행된다. 무상 교체 기간은 자동차 등록증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 예를 들어, 2020년 8월 1일에 등록한 필름식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는 차량의 무상 교체 기간은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2025년 8월 1일부터 유상 교체로 전환된다. 무상 교체 대상은 필름식 번호판의 번호를 맨눈으로 명확히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필름이 손상(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된 번호판이며, 번호판 취급 부주의(차량 도색, 가혹한 세차, 스톤 칩 등)에 의한 불량은 제외된다. 교체 방법은 ‘남원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신남원번호판제작소)'로 전화하여 예약한 뒤, 방문하여 교체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훼손되어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사진 예시를 참고하여 필름의 손상을 확인한 뒤, 가급적 무상 교체 기간 내에 교체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진산업 강대용 대표(보절면 출신)가 남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과 춘향장학재단 장학금 20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해와 '남원 愛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강대용 대표는 “저의 뿌리이자 성장 기반이 되어준 남원시에 늘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강 대표의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미래 세대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강대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고향사랑기부금은 남원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춘향장학재단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5월 13일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표준 인사 및 응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서비스의 첫인상인 인사와 기본응대 태도를 체계화하고, 모든 직원이 일관성 있는 민원 응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양근 안전건설국장이 참여하여 ▲표준 인사말 사용법 ▲전화·대면 응대 매너 ▲상황별 응대 문장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단순 이론 위주의 강의를 넘어, 실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교육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 인사말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실습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응대 매뉴얼을 수시로 점검·보완하고,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기간(4.30.~5.6.) 동안 추진한 ‘동행세일페스타’가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민생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행세일페스타에는 총 128개 점포가 참여해, 지난해(40개)에 비해 세 배 이상 참여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음식점, 카페뿐만 아니라 의류, 세차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참여 업체들은 남원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할인 제공과 추가 서비스, 친절한 응대를 통해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상점가에서 즐겁게 소비할 수 있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에서 소비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교환 부스를 운영했다. 이러한 방식은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축제 기간 다소 외면받을 수 있는 시내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남원시는 올해의 성과와 보완점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참여업체와 소비자가 보다 행사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혜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관광협의회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인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대에서 진행된 ‘월광포차’ 무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광포차’는 남원 고유의 야간 문화와 지역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과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60여 팀의 지역 예술인 및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95노래방’이라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95노래방’은 춘향제 제95회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 참여 콘텐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참가비 1만 원은 전액 춘향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으로, 축제의 즐거움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월광포차 운영은 남원형 야간 관광 콘텐츠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