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5월 17일 6회차 ‘토요 상설공연’과 4회차 ‘희경루 풍류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진행되는 ‘토요 상설공연’ 무대에서는 국악 노동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공연 '등환요'가 펼쳐진다. 노동요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선창과 후창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민중의 음악으로, 고된 노동과 배고픔 속에서도 분노와 항의, 희망과 연대를 노래하며 이어온 소리다. 이번 무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노동요를 부르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창작그룹 ‘그리샤’가 국악을 통해 음악적 위로와 쉼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물레를 돌리는 노동의 경쾌함을 표현한 '물레타령'을 시작으로, 새해의 소망을 담은 '새해정경', 따라 부르기 쉬운 선·후창 구조의 '창부가락'과 '만드리', 자연과의 조화를 노래한 '나무 푸리', 풍요를 기원하는 '보리타작'과 '지신밟기', 그리고 진도 조도의 바다 노동요 '조도만선별곡'으로 마무리된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단감 재배농가의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36농가를 대상으로 단감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교육은 단감 병해충 방제 및 하절기 과원관리 방법을 주제로 오가닉식물연구소 김두용 박사가 교육을 진행한 후 단감 공선출하회 구성의 필요성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돼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은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 단감 품종을 2019년부터 육성하여 29ha의 규모를 갖추었다. 신소득과수 육성의 성공 여부는 농업인의 재배역량에 달려있다. 꾸준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곡성단감연구회 정병연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꾸준히 소통하여 공선출하회를 결성하고, 단감이 지역의 소득과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실무협의회 위원 및 기금사업 추진 부서장, 실무팀장,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대응 추진체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방소멸대응 전략회의는 곡성군의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상생협력 협력단을 출범한 이래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논의하는 지역 네트워크 창구로써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선 2월에는 지방소멸대응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위해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워크숍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군청 내 부서별 기금사업 발굴 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을 위해 내년도 투자계획에 대한 전략 방향 및 중점사업 등을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공유했으며, 보고 후에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내년도 투자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곡성읍을 중심으로 소비·체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생활거점에 집중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차질없는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0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선거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군민들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표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거소·선상투표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읍면에서는 주민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대선 일정이 확정된 지난달부터 선제적으로 선거 업무 추진에 돌입한 상황으로, 5월 11~13일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13일 읍면 투표관리관 요육, 14~21일 선거인 명부 누락자 등재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5월 29~30일 사전투표, 6월 3일 선거일 투표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투표용지에 표기된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함평천을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고 주변 유휴 부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을 이달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함평천은 함평읍 도심을 관통하는 지역 대표 하천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고락을 함께해 온 삶의 터전이자 소중한 자연 자산이다. 그러나 최근 여가·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하천의 기능이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넘어 ‘친수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함평천에는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친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마스터플랜을 통해 고수부지, 하중도 등 하천부지를 활용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함평천 주변 유휴부지에 대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도 정립해 함평천을, 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축제와 연계를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민선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소통분야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 등을 분석해 공약이행완료분야,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일치도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주민소통분야에서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한 조례 운영과공약평가단의 구성과 활동의 민주성, 투명성 등 제도적기반 토대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또한, 도민 간담회,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공약 추진과정에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사업 점검 결과를 도청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투명한 행정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관영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광주관광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환경공단 등 市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보안 수칙을 학습했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최신 보안 위협 동향 ▲사회공학 기반 공격 사례 ▲업무 중 실천 가능한 보안 수칙 ▲보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시민들에게 공사의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보안 수칙 준수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난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1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열고 21개 협업 부서별 재난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과 강수량이 모두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대응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독거노인, 노인 2인가구, 조손가구,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6시간 이상 활동 미감지나 장시간 외출 시에는 안전 확인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275개소를 운영하며 냉방비 지원과 노후 냉방기 교체도 추진한다. 폭염이 심한 시기에는 쉼터 개방시간을 연장하고,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무더운 오후 야외작업을 최소화하는 한편 보냉 장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시설로는 그늘막과 쿨링포그의 사전점검을 마치고 유동인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 고산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10일, 서울 홍은초등학교 선생님, 학생, 학부모 40여명을 초청하여, 1박 2일간 농촌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산농협과 홍은초등학교는 상호간의 상생협력을 통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학교농촌이음 운동 협약을 맺었다. 이번 농촌체험의 주요 프로그램은 ▲고산 딸기농장의 ‘달콤한 딸기마을로의 초대’ ▲대아수목원의 ‘꽃들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 ▲팜스테이 창포마을의 ‘토종 창포이야기’ ▲고산농협의 ‘친환경 쌀의 밥상위로의 여정’등 이었다. 홍은초등학교 조현애 교장선생님은 “자연이 숨겨놓은 아름다운 이곳, 고산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농촌 체험 교육을 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농촌 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13일 울산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지자체 간 양수발전소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진안군이 추진 중인 유치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발전사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양수발전소 유치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프라 확충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준비 중인 지자체는 진안군을 비롯해 경남 5개소, 대구, 경기, 경북, 전남 등 9개 지역으로 파악돼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진안군은 △수몰 가구가 없고 △경제성 측면에서도 비교우위를 갖췄으며 △지형적·환경적으로도 국내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관리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했다. 서구는 점검 대상인 100여 개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위생 취약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백화점, 대형 마트 등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날을 알리고 올바른 식품 선택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박채영 보건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위생 수준을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구아너스’로 활동하고 있는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광주 서구청 1층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최 대표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지역 내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틈새 없는 12달이 행복한 서구’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2023년부터 지역 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서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 3호 회원으로 가입해 5년간 1억 원을 후원하기로 약정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테크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며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술 개발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무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정부관리양곡의 체계적 관리와 품질 유지를 위하여 2025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도정공장·수송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양곡의 보관상태 및 품위 점검 및 확인 등이며, 5개 조사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관리양곡은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으로서, 철저한 품질 및 재고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조사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을 통해 보관 실태를 파악하고, 부적정 보관이나 재고 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견될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부양곡이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재고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조사를 통하여 양곡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치러진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에서 보리·모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영광모시떡을 비롯한 다양한 보리·모시떡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홍보전시관에서는 영광찰보리찜떡, 보리모시머핀, 모시개떡, 굳지 않는 떡, 영광모싯잎송편 등 영광모시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 뉴트로 떡방앗간 영광 청년들이 개발한 설궁 선물세트용 떡, 씨앗품은 모시송편, 모시발효떡, 떡카롱 활용 케이크와 답례품 세트, MZ 개떡 시리즈 등 5종의 새로운 떡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리 생육과정을 단계별로 담은 화분 전시를 통해 영광 보리의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새싹보리 종자를 무료로 배부하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홍보전시관 운영은 영광 모시떡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청년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보리·모시 신기술을 활용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 17일부터 9월 말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과 소외계층시설을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개관(어린이 110, 청소년 10)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8개 도서관이 사업을 진행한다.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교육,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독서지도 전문강사와의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업 참여자에게는 주제도서가 지원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영광군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