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 노사는 14일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5.18 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 광장에서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희생자 묘역에서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5.18민주화운동 이후에 출생한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연령간 역사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화합의 광주 정신을 되새겼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오월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주의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가 계승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2일, 해남군 관내 콘서트장과 실내 공연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연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항상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무대부에서 특수 효과를 사용할 때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하며, 관객에게 화재 대처 방법 및 대피경로 안내를 사전에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공연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하며 지속적인 소방교육을 통해 관객들이 항상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좌식 중심의 기존 시설을 입식 좌석으로 개선하고 있다. 군은 2022년부터 입식 좌석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시설 여건이 열악하거나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개선을 진행했다. 올해까지 경로당 418개소에 입식 좌석을 도입할 계획이며, 4월 말 기준으로 213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 입식좌석은 어르신들이 바닥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 겪는 불편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관절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편리한 환경 조성은 경로당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여가 활동 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입식 좌석 도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작은 변화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 프로그램인 푸드브릿지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 급식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일로읍 소재 아따달다 스마트팜 농장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4~7세 어린이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색 찾기 대작전’을 주제로 다양한 색상의 채소·과일을 활용한 영양교육과 함께 방울토마토 미니 화분 만들기,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라채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관련법에 근거하여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소가 협력하여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지역 단위의 보건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무안군은 530여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등), 만성질환 유병 여부, 예방접종, 정신건강,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69개 조사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모든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개인정보 등 응답내용은 관련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백희나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 샤베트’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우수 공연 중 하나이다. 또한,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기준, 6년 연속 아동·가족 공연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한 검증된 작품이기도 하다. ‘달 샤베트’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담은 내용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공연 전 배포되는 ‘달 샤베트 체험지’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안군민 3,000원, 타지역민 10,000원이며, 예매는 14일 수요일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450-4090)를 통해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온 가족이 함께 감동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4일 ‘청렴 직원 릴레이 전달식’ 11회차를 진행하며 조직 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정현구 부군수가 직접 해당 부서를 방문해 ‘이번 주 청렴 직원’에게 청렴 피켓과 소화기를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1회차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는 건축과 이상휘 주무관과 기획실 김범선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다음 릴레이 대상 부서로는 해양수산과와 현경면사무소가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13일 개최한 ‘청렴 소통 회의’에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분석과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정현구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4개 반, 15개 팀의 청렴도 향상 TF팀의 운영 계획을 밝히며, 현장 중심의 실천적 청렴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정현구 부군수는 “청렴 소통 회의가 방향을 제시했다면, 릴레이 전달식은 청렴 실천의 길을 함께 걷는 과정”이라며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13일, 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투표해 선정한 ‘베스트 공무원’과 ‘우수지원부서’로 차량등록과 정수진 주무관과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을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발은 콜센터 상담사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협조한 공무원과 부서를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었다. 이천시 민원콜센터는 2022년 11월 개소 이후, 2025년 4월까지 총 273,734건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 중 251,658건(응대율 91.9%)을 처리했다. 또한 단순 민원 안내를 넘어 지방세, 세외수입, 차량등록, 상하수도 요금 등 전문 상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상담사가 직접 처리하는 1차 처리율도 초기 51.4%에서 현재는 72.8%로 크게 향상됐다.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정수진 주무관은 “콜센터는 민원인이 가장 먼저 접하는 창구로, 제가 전달하는 정보 하나하나가 서비스 품질에 직결된다는 책임감으로 항상 정확하고 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작은 도움이라도 콜센터 상담사들께 드릴 수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호법면은 지역 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법면 관내 한울숲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인성 함양 프로그램은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연을 통해 배우는 원예 활동은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스스로 작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꽃을 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각 회차는 ‘내 손으로 키우는 작은 세상’, ‘향기 나는 창의력 발산’, ‘사랑을 담은 꽃 나누기’ 등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되며 활동 후에는 아이들이 각자의 경험과 느낌,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여 내면의 성장을 도모한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5월 13일 이천 정통중화요리 전문점 만다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증포동 관내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400그릇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천 만다린의 이흥수·배은정 대표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증포동 어르신들께 자장면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한분 한분 저희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장면을 드렸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를 드리며, 더 나은 복지 서비스로 가족같이 따뜻한 증포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4일 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아동복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문화센터에서 어린이사랑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참여와 표현의 권리를 존중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합창, 악기 연주, 댄스 등 지역아동센터별로 준비한 재능 발표가 이어졌고,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자신의 끼와 열정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는 모범 어린이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가정 내 소통과 협력 등으로 화목한 가정 문화를 주도한 문수지(서광초5), 나성민(주월초3) 학생이 ‘가족상’을 ▲배려심 깊은 태도로 따뜻한 교우문화 조성에 앞장선 조하영(금부초5), 고혜성(금당초5), 양승우(염주초6) 학생이 ‘친절상’을 받았다. 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이 뛰어난 정하윤(염주초5), 유현우(농성초5), 김지효(양동초6) 학생이 ‘봉사상’을 ▲긍정적인 태도로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한 박가혜(금호초5), 문다솜(풍암초6) 학생이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을 포함해 전국 9개 혁신도시가 속해 있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14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는 국회의사당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통령 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장), 전국혁신도시 기초단자치단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노동조합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건의문 낭독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동건의문에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특법)' 제1조(목적)에 부합하도록 정책을 정비하고 개선·보완할 것 ▲'혁특법' 제29조제1항에 명시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기본원칙을 지켜 2차 이전을 추진할 것 ▲혁신도시와 이전기관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노정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식품안전에 기여한 식품관련 단체, 식품위생업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 유공자 4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 ‘2025 광주방문의 해, 함께하는 식품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단체 퍼포먼스를 벌이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특히 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업소 수 대비 식품위생 감시원 수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 실적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업체 지도점검 점검률 및 적발률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수거목표 달성률 및 입력률 등 11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와 함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도 진행, 실효성 있는 감시 활동과 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쌍봉사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보가 있는 사찰, 쌍봉사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역사 자원을 활용한 화순 관광,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5월 13일 사찰 강당에서 증현 주지 스님의 ‘쌍봉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여는 말씀을 시작으로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인 안태기 광주대 교수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화순 관광 콘텐츠 제언’이라는 주제 강연을 경청한 후, 경내의 국보와 보물에 대한 현장 탐방과 직원들 간 화합의 장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복규 이사장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 고찰 쌍봉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순의 역사 자원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며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구종천 대표이사는 “재단 2기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14일 동복면 가수리 가수저수지에서 자연재해에 대비한 저수지 비상대처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 시 선제 대응을 위한 준비 체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을 비롯해 전라남도, 한국농어촌공사,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종합적인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주의, 경계, 심각, 종료 등 4단계 상황에 따라 저수지 월류 및 제당 붕괴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 보고 및 전파, 주민 대피, 응급 복구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실시됐다. 특히 시설 관리자, 관계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