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6월 15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모여 장마철 대비 대월면 주요 도로변 풀베기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대월면 주요 도로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변 풀베기는 물론 지장 수목 가지치기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채상구 새마을협의회장 및 홍현숙 부녀총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라며 “추석 이전에 한 번 더 풀베기해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명래 대월면장은 “새벽부터 지역 면민의 안전을 위하여 풀베기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변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대월면 만들기에 앞장서달라고 부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함께‘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지원과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 100만원 지원 ▲출산·양육 관련 공공서비스 공동 안내 및 연계 ▲지역 보건 자원의 통합적 활용 등으로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2월 해남청년회의소와의 1호 협약을 시작으로, 두번째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단체,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는 기관별 역할과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출산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3년 6월 개관한 서구의 서빛마루복합커뮤니센터가 적은 주차대수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빛마루복합커뮤니센터의 주차장 확대와 이용자 편의 확보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추진 관련 서구청의 역할에 대해 발언했다. 백 의원은 “2024년 시설 이용자가 482,000명에 육박하는데 주차면수는 37대 뿐이며, 서구청은 부족한 주차공간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한다.”라며 하석상대식 꼼수 행정을 꼬집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서빛마루 인근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와 과태료 징수 금액이(23.6.1~.25.3.31.기준) 855건, 27,960,000원에 달한다며, 법정 주차대수 준수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이용객들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사업 추진 관련 서구청의 역할은 보조참가가 아닌 서구청이 주민을 위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추진 행정을 주문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구의회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기준의 현실화를 촉구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2023년도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이 집행되지 못하고 일부 반납된 사실과 2024년도 역시 56%가량의 예산이 활용되지 못했다며, 현재 조례상 “월 건강보험료가 1만 원 미만인 지역가입자로 한정된 지원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시행 중인 건강보험료 감면 조치가 2026년 종료되면, 대부분의 저소득 지역가입자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행 기준은 향후 실효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음을 우려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경우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합쳐 매월 1만5천여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저소득층 최고 연 소득 336만원의 약 5.6%에 해당한다. 이에 오 의원은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건강보험 제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핵심은“문화권”,“문화소외계층”등에 대한 용어를 신설하고 세대별, 계층별 특성을 감안하여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권 보장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정무창 의원은 “그동안 문화 향유를 위한 기존 정책들은 주로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만 집중되어 왔으며, 문화권이라는 권리의 보장 측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며 “세대별, 계층별 특성을 감안하여 모든 시민의 문화권을 보장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문화권 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광주시 공공기관 소유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창 의원은 “향후 광주시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시민들이 근거리 생활권 중심에서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누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복구가 한 달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16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공장 정상화에 앞서 주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광주시와 금호타이어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6월 10일 기준으로 피해 접수만 1만 2천여건이 넘었고, 현재도 두통, 호흡기 이상, 피부 트러블 등을 호소하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으나 시민들이 요구하는 정보공개, 건강조사, 피해보상 등 근본적 조치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금호타이어는 연간 약 4천9백톤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화재로 어떤 물질이 얼마나 소실됐는지, 대기나 토양 등 환경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불투명한 대응은 주민 불안을 더 키우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장마철을 앞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담배 제품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소비자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현실을 ’제조물 표시상의 중대한 결함‘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제조사의 책임 인정과 배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의안에서는 담배 제조사들이 타르와 니코틴 외의 유해 성분 정보를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축소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지현 의원은 “담배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라, 중대한 건강 피해를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라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이제는 기업도, 정부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각 정당 대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흡연 피해 방지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입법·정책 논의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동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14명을 초청해 ‘2025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시정 주요사항 설명, 생활지원사와의 열린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신 분들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돌봄은 곧 남원 복지의 품격이자, 사람 중심 행정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생활지원사 여러분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행정안전부에 완주‧전주 통합 여론조사 시행을 건의하고, 과반수 이상의 주민이 반대할 경우 즉시 통합 논의를 중단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유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행안부 건의 계획을 전했다. 유 군수는 “주민의견 수렴조차 하지 않은 일방적인 비전 발표에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전주시는 계속해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전주시의 비전은 완주군과 상의되지도 않았고, 모든 사안들은 전주시의 희망사항일 뿐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유 군수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완주군, 전주시 통합 논의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공감대 확보를 전제로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힌 만큼 행안부에 주민 여론 수렴 필요성을 적극 피력할 뜻을 밝혔다. 실제 행안부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투표 여부를 결정했었다. 지난 2009년 행안부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완주군민 반대 61.6%, 전주시민 11.1%로 결과가 나오자 주민투표를 진행시키지 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전자담배 형태로 흡입하는 신종 마약 ‘액상대마’를 구매ㆍ흡입한 혐의로 A씨(남,30대) 등 3명을 검거하고, 이 중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액상대마는 일명 ‘브액’으로 불리며, 기존 대마와는 달리 합성 화학으로 만들어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흡입시 환각과 중독성이 강해 사회적 파장이 큰 신종마약이다. 특히, 텔레그램 및 SNS 등 비대면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가상자산으로 대금이 결제돼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만드는 등 교묘한 방식으로 젊은층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A씨와 B씨(남,20대)는 장흥군 소재 A씨 거주지 인근에서 액상대마를 함께 흡입하던 중 환각에 빠진 B씨가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에 자진 신고 했고, 경찰의 출동을 인지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액상 대마를 인근 야산에 급히 은닉했으나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수풀 속에 은닉된 액상대마를 찾아내며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완도해경은 검거된 A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제1차 정례회에서 보성군 2024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마치고 의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예산에 대해 들여다보는 결산안 심사는 보성군의회가 심의·의결한 예산이 당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공정하게 집행했는가를 검사함으로써 보성군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핵심 절차로, 예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심사한 결과 보성군에 설치된 기금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문하는 등 기존 재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군민들의 효용감을 높이는 재정 정책 등을 주문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경미 의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루어졌던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참여하며 도출한 시정요구사항 결과에 대해 동료 의원들과 공유하는 등 군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보성군 재정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은 1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의회의 정당한 권한을 존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는 단순한 정보수집이 아닌,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한 본질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단”이라며, “집행부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개인정보 보호 또는 공정성 훼손을 이유로 자료를 전부 미공개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을 인용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는 행정의 감시뿐 아니라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의원들이 달고 있는 배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보성군민 3만 7천여 명이 위임한 책임과 신뢰의 상징”이라며, “군민이 부여한 권한이 무시되지 않도록, 집행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전주한옥마을과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한옥마을에서는 골목길 스탬프 투어와 전통문화 체험, 미션 활동을 통한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초코파이 만들기,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산자연휴양림에서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미니 운동회가 열렸고, 가족 앨범을 제작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가족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향상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 상동들노래보존회(대표 서민경)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무안 상동들노래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무안 상동들노래’는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농민들이 예부터 모내기와 논매기 작업 중 부르던 전통 노동요로, 2006년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제41호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악유치원과 국공립 푸른솔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 상동들노래 시연과 모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이슬비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었으며, 흥겨운 들노래와 참가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풍성한 전통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들노래를 부르며 모를 심는 이색 체험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알리고, 상동 들노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전통 체험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민원실에서 무안경찰서와 함께 특이(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촬영 고지 및 피해 상황 기록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문제 민원인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관내 9개 읍ˑ면사무소에서도 무안경찰서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오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