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동절기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수산물 제조업체와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4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동절기 수산소비 증가에 대비해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 기간 총 564개 업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3건, 미표시 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137개 업소는 원산지표시 방법 및 원재료 보관기준 준수사항 등에 대해 현지계도 조치했다. 원산지 거짓표시 3건은 A수산물특화시장에서 중국산 박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다는 제보에 따라 도와 3개 시군이 점검반을 편성해 적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원산지 거짓표시를 단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수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보조금 운용 혁신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행정안전부는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발굴한 사례를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를 거쳐 33개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도는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분야에서 ‘미정산·미반납 근절을 위한 현장 중심 합동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2018 부터 2023 회계연도 지방보조금 미정산 사업 4조 5815억 원을 조기 정산 확정하고, 이에 따른 반납액 66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지방재정대상에선 추가 반납액을 올해 추경 재원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지방보조금 총괄정산 자료를 바탕으로 미정산·미반납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자 시군과 합동으로 사업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조직위 관계자와 전문가, 실행계획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산업 및 치유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국제사회에 한국형 원예산업 우수모형 제시 방안 △스마트팜 정보기술(IT) 및 친환경 원예기술 시연 및 전시 연출 방안 △관람객 대상별 맞춤형 원예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을 주제로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관련 기업·단체 관계자 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원예치유 프로그램 개발 시 접근성과 지속 가능성, 지역성 등 5가지 요소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박람회가 원예·치유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또 관람객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 연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박람회의 차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오진기 조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인공지능(AI) 시대 도정 및 시군정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9일 청양 칠갑산NH호텔에서 하반기 정책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충남의 스마트 홍보 전략’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도와 시군 홍보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언론이 본 도·시군정 홍보 △충남과 함께 달리는 교통방송의 시작 △힘쎈충남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언론이 본 도·시군정 홍보 특강에서는 언론이 필요로 하는 보도자료 작성법과 효과적인 전달 방법, 성공적인 홍보를 위한 명확한 메시지 전달 방식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내년 TBN 충남교통방송 개국을 앞두고 마련한 충남과 함께 달리는 교통방송의 시작 특강에서는 충남 지역 교통 정보 제공 방법, 청취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 등이 소개됐다. 힘쎈충남 특강에서는 충남의 경제·사회·문화적 강점 및 정책 방향, 미래 발전 가능성, 도민 참여의 중요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협력적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9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024년 충청남도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평가 및 노동약자 보호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은 지난 6년간의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노동정책협의회, 노동권익보호관, 노동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노동정책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으며,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노동법률 지원 △노동정책 연구를 통한 도민 중심 정책 개발 △노동인권교육을 통한 도민 권리 보호 역량 강화 △감정노동 권익 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 캠페인 및 노동단체 협력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충남 청년마을(아산·홍성·예산·태안) 운영진과 함께 충북 괴산 청년마을(뭐하농)을 찾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청년마을 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단기 체류하며 지역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에 총 39개 청년마을이 있으며, 도내에는 7개 청년마을(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이 조성돼 있다. 이번 괴산 청년마을 방문은 도내 청년마을과 타 시도 청년마을 간 관계를 다지고 서로 사업 운영 기술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청년마을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이날 도와 도내 청년마을 운영진은 괴산 청년마을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경작 디자인 설계·관리, 각종 교육·상담, 농업 문화 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살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도내 청년과 타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역 청년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19일 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하반기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워크숍’을 열고, 내부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사회적 인식 변화를 주제로 최신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과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인재개발원 내부 공무원 3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했다. 먼저 김용성 충남대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안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김태희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변화 교육’ 강의를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내부 공무원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도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도내 공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2월 17일 공주시 리버스컨벤션에서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추진하는 ‘충남 보부상 공문제(公文祭) 전승환경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추진한 보부상 공문제 복원 및 전승기반 구축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예덕상무사, 원홍주육군상무사, 홍산보부상보존회, 임천보부상보존회 등 충남의 보부상 공문제 전승단체와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보부상 공문제의 가치를 복원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 가장 큰 성과는 충남지역 4개 보부상 공문제 전승단체가 완성형 공문제 복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 점과 예덕상무사 공문제, 저산팔읍상무사 좌사와 우사의 공문제가 각각 지역의 향토유산과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체계적 전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기존에 개별 전승단체별로 추진된 공문제는 올해부터 전승단체들이 품앗이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 주면서 보다 완성된 형태로 개최할 수 있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상황설명)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에서는 「충남 가사서비스 현황과 제공기관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사노동을 둘러싼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가사서비스 노동시장은 가사노동의 법률적 제도화, IT플랫폼(앱)을 통한 O2O 기반 가사서비스 확장,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등과 같은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 전체가구(21,579천 가구) 가계소비지출에서 가사서비스 지출이 있는 가구는 12.6%(2,711천 가구)이고 이들 가구의 소비지출 중 가사서비스 지출액은 월 112천원이다(통계청 MDIS, 2023년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국제노동기구(ILO)는 2011년 6월 16일 국제노동총회에서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에 관한 협약」을 채택했고 우리 정부는 2021년 6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 2022년 가사서비스 인증제도를 시작하여 가사서비스 노동의 공식화를 알렸다. 가사근로자법은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기관이 가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가사서비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태안에서 경기도 안성을 잇는 국내에서 가장 긴 민자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에 나섰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광역 교통망을 연결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개 도 7개 시군,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충남 서해안과 내륙, 수도권 간 교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DL이앤씨(투자자 하나은행)가 태안-안성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태안-안성고속도로는 태안읍에서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천안 등 도내 5개 시군을 거쳐 경기도 안성까지 94.6㎞를 연결한다. 투입 사업비는 3조 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이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지난 10일 개통한, 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민자 고속도로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94㎞)를 뛰어 넘으며, 국내 최장 타이틀을 쥐게 된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또 서해안과 서산-영덕, 서부내륙, 당진-천안, 경부, 평택-제천 등 6개 고속도로를 연결해 도내 및 수도권 등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의 순환고속도로 역할도 하게된다. 이와 함께 태안기업도시와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2024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 귀농대학의 졸업생과 가족, 농업인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22일 입학한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51명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17명은 1년간 학과별로 50-100시간 이론 및 현장실습 등 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이번 교육이 영농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실습 중심 교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공자 시상은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신승준(논산), 장은하(당진),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김온(천안) 졸업생이 도지사 표창을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심재우(천안), 고미현(당진), △귀농대학 아열대작물학과 김은옥(예산) 졸업생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은 배움에 있다”며 “그동안 농업인·귀농대학 졸업생 선배들이 앞장서 농업을 변화시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8일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부동산 모니터링단 활동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거래 동향 제출 등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부동산 모니터링단과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우수 모니터링단원 도지사 표창, 활동 공유 및 소통, 고객 응대 교육, 온양민속박물관 역사 프로그램 견학 등을 진행했다. 부동산 모니터링단은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4월 도내 공인중개사 100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부동산 거래 동향 및 위법행위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을 관찰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매달 지역 부동산 매매·전월세 거래 동향 및 전망 파악 △부동산 소식지 및 공간정보포털(부동산 및 가격 등 정보제공) 만족도 조사 △부동산 교란 행위 합동 단속 지원 등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위해서는 모니터링단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의회가 1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천년의 밤! 청년의 미래로! 충청남도회 힘쎈 밤산업 육성’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 밤 생산량 1위(24.9%)를 차지하는 충남 밤 산업의 새로운 도약 방안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국립산림과학원 이욱 연구원은 ‘힘쎈 밤산업 육성을 위한 밤나무 핵심 재배 기술과 경쟁력 증진’으로 발표했으며, “충남이 밤나무 재배 적지임에도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이 걸림돌”이라며 “갱신전정 등 핵심 재배관리로 수확량을 늘리고, 유통 품질 확보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충청남도 김영재 산림경영팀장,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지동현 팀장,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 전국 임업후계자협회 정목영 부회장, 공주시산림조합 하헌경 조합장, 공주밤가공유통협의회 김기학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재 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AI, 빅테이터 기술 도입으로 관리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2024년 4분기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열고, 청년 자립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군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사업 기관 및 참여 청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청년 자립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도전·청년성장 등 청년 자립 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단순 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원사업 이수 후에도 각 기관의 청년 정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한 취업·진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구직 단념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다가오는 ‘충남 방문의 해’의 힘센 출발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관광업계, 관련 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축하 영상 상영, 표창 및 인증패 수여, 위촉장 수여, 다짐 결의, 성화 점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단체와 출향인, 지역 대학생, 외국인 등 1000여 명으로 구성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를 대표해 지역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총 5명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이날 충남 관광 서포터즈와 참석자들은 관광 수용태세 점검·개선으로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통해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관광’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김 지사와 당진시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성화 점등식을 진행해 충남 관광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