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법무부가 합동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또는 농촌협약을 체결한 지자체의 연고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 분야 사업 모형 발굴 및 사업화 등을 지원,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 사업 △청양군 특화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투입해 각 시군에 특화된 해양바이오산업과 구기자·맥문동 활용 6차산업을 육성한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 사업은 해양자원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해양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술 융복합 서비스 결합 고부가가치 컨설팅 △혁신 역량·기술 경향 교육 및 기업 요구·건의 사항 관리·관찰(모니터링) △제품 개발 고도화를 위한 전략형 사업화 △성장 가능 유망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올해 각 분야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의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정부예산 확보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지지부진했던 도정 현안을 해결하며, 정부 공모 사업과 기관 유치에서도 타 시도에 밀리지 않고 성과를 올렸다. 내년에는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5대 핵심 과제 공고히 다져”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충남의 미래를 위한 도정 5대 핵심 과제를 공고히 다지며, 도정 각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이뤄낸 해로, 올해를 성화약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자평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정부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에서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달 초 정부안 감액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도 내년 국비 10조 926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사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12월 21일 동지를 맞이하여 “동지팥티”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맞이하여 세시 절기 행사를 재현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들과 함께 전통을 체험하고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요 행사로 동지 음식 체험(팥죽 새알심 만들기, 붕어빵 간식), 오싹 동지 한마당, 동지 버선 만들기, 동지 책력(동지달력 만들기), 동지 부적 만들기, 팥죽할멈과 호랑이 동화 놀이하기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동지를 즐길 수 있었다. 이 날 200가정,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동짓날 너무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 알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팥죽, 붕어빵 너무 맛있었습니다. 자녀들 덕에 동지팥죽을 먹네요”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동지팥티 참여한 어린이들은 엄지를 높이며 “너무 즐거워요” 라고 말하며 즐겁게 체험에 참여했다. 어린이인성학습원 실내, 실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충남 도내 가정들이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12월21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연수생 219명과 보호자 및 황환택 진흥원장, 김용하 부총장 등 연수 관계자를 비롯하여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해외연수 CNGYL(ChungNam Global Young Leader, 이하 큰길(CNGYL))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큰길(CNGYL) 프로그램 4기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각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219명이 선발됐으며, 1차 110명(1.5.~1.25.), 2차 109명(2.2.~22.)이 3주간 필리핀 현지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진행하여 충청남도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 중 한 부모님은 “지역적 특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학공부의 어려움을 느끼는 자녀를 보며 늘 부모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으나, 충청남도 큰길(CNGYL) 사업으로 3주간의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충청남도의 지역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에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환택 원장은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지난 20일 연구원에서 올해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2024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충남연구원은 올해 충남도 및 시·군 정책지원을 위해 전략과제 43건 등 총 21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6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컬대학 지정 △홍성 고미당마을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연구원 ESG경영 선포 △전직원 참여형 3개년 중기발전계획 기반 구축 △가족친화기관 인증 등 연구기획·경영지원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오용준 원장대행은 “2025년도는 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함은 물론,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적시적 정책연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충남도 민선 8기 하반기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수요자와의 정책협력 강화, 종합연구기관으로의 융·복합연구 확대, 정책활용도 높은 양질의 연구성과 확산 등에 보다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일 내포 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지난달 제5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영상 시청, 역량 강화 프로그램,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 등을 향상했다. 이어 청년정책 홍보방안,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서로 교환·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충청남도 청년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듣고 정책 전달체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효과적인 방안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지역 청년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 농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영상 시청, 안건 논의, 종합 토론, 도지사 강연, 대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남도 탄소중립 농업 추진 기본 구상’ 발표를 통해 비전으로 ‘탄소중립 농업 실현을 통한 새로운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목표로 △2045년까지 2021년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각각 제시했다. 5대 전략과제로는 △환경친화적 농산업 경제 전환 △새로운 농산업 먹거리 기회 창출 △자원순환 경제 전환 △농업농촌 탈탄소자립경제 △공정과 균형의 거버넌스 구축을 내놨다. 실천 과제로는 △저탄소농업, 환경·생태농업으로 전환 △먹거리 전 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원 저감 활동 △가축 사양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저탄소 축산업 전환 △가축분뇨, 유기성 자원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9일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제3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유학, 역사학, 전통건축학, 한문학 분야의 전문가와 언론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차별 세부목차 및 집필진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표는 총론의 집필을 맡은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부편찬위원장)를 비롯해 황의동 충남대 명예교수,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 김경수 청운대 교수, 이향배 충남대 교수, 김상태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이영자 충남대 박사 총 9명의 집필 책임자가 연차별 세부 목차 및 집필진 구성(안)을 공유했다. 토론에서는 조정윤 충남대 교수, 김창경 박사, 서원혁 박사, 송운호 박사, 곽상훈 뉴시스 부국장, 정종만 대전일보 본부장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대계편찬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해준 부편찬위원장은 “10권의 대계 구성 속에 충청유교의 독자성과 가치를 담아내고자, 2024년 한 해 부지런히 여러 전문가 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 기본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카데미 기본교육은 AI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현업 실무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한 교육과정으로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 311명이 설명회에 참여했고 최종 16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많은 인원이 참여한 배경은 참여 대학교의 교육지원 협조와 우수한 강사진 덕분이었다. 참여 대학교인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는 교육운영 자문, 교육생 모집, 교육공간 제공을 지원했다.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아카데미 기본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현업 실무 중심의 교육내용을 제공하며 교육생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충남도와 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AI 활용 인력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를 신규 개설했고 내년에는 기본교육 우수자와 신규 모집 교육생 18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교육을 우수 수료한 50명에게는 국내 인턴십, 해외연수,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회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시군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남도’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단위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개념 교육 △민관협력 사례발표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추진 상황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사례 발표에서는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과 도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18년 조례를 제정하고,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를 통해 17개 목표, 62개 전략·지표, 126개 이행과제, 242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24년 한 해 동안 운영한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수업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의 참여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의 김동임 학습자는 “언어장애가 있어 그동안 글을 익히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글자를 그림처럼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언어학습기가 글자의 정확한 발음을 들려주어 계속 따라 읽으면서 쉽게 글을 배울 수 있었어요. 글자가 보이니 세상도 달리 보이네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한 정서영 사회복지사는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문해교육 덕분에 많은 장애인 학습자가 흥미를 갖고 문해교실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언어학습기가 소리를 들려주니 학습자들이 자음, 모음 조합도 쉽게 익히고, 교재 안에 있는 세이한글 키보드를 통해 평소 어려워하던 단어조합도 가능해졌어요. 무엇보다 그동안 어렵고 지루했던 한글 공부가 이젠 재밌다는 말씀을 가장 많이 하세요.” 한편, 청양군청 문해교실의 사례는 더욱 특별하다. 이순옥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IoT 기반의 친환경 콜드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체인익스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R·D)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체인익스빌은 충남창경센터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으로부터 Seed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체인익스빌의 주력 제품인 ‘ChainBox’는 AIoT 기반의 정온 유지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식품 등 온도 민감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며,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보장한다. 이 기술은 전 세계 이상 고온 및 팬데믹 주기 단축에 따른 콜드체인 기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액침냉각용 탄화수소계열 쿨런트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가솔릭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R·D)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가솔릭은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 운용하는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솔릭은 기존 불소계 냉매(PFAS)가 가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화수소계열 쿨런트를 개발하여,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의 환경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하며 빠르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법진 대표는 “가솔릭은 친환경 기술과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제1기 중소중견 전문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19일 충남TP 천안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1기 중소중견 전문경영자 과정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경과보고와 축사 및 격려사, 교육 수료증 및 상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중견 전문경영자 과정’은 2024년 충남TP 중소중견기업 경영자 역량강화사업의 2개 과정(△테크노-CEO △중소 중견기업 경영자과정) 중 하나로 14주 동안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브랜딩, 사업 기획 및 수주 사례연구,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과정(총 15회)을 통해 충남지역 제조업 경영자와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중소중견 전문가 과정이 더욱 발전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우테크놀로지 권윤회 부사장은 “과정의 준비가 쉽지 않았을 텐데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우수지지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통해 산업 전환 등 도내 현안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 노사민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중심 사업을 ‘안전’과 ‘전환’에 두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지역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추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시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요 의제가 지역 내에서 지속 관심을 받고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