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충남도립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특강에는 국내 유수의 디자인 전문가가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디자인적 통찰과 실무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아키모스피어 대표 박경식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 디자이너는 2015년 아키모스피어를 설립한 이후, 리테일, 전시, 건축,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는 네이버 신사옥 1784 로비, 하나은행 본점 영빈관 등 대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환경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그의 작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연에서 박 디자이너는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디자인적 사고가 창조성을 키우는 열쇠”라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6일부터 24일까지 설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 구성했으며, 단속 대상은 도내 설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업체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표시 위반 △위생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이며, 단속반은 영세한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에는 선물 및 제수 등의 수요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불량제품의 제조·유통 가능성도 커진다”라며 “소비자가 도내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해 도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6일부터 10일까지 시군과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전, 잡채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떡, 한과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33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사용·판매 △원료수불부 및 생산 관련 서류 △표시기준 등 준수여부 △건강진단 준수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작업장·조리장 위생관리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한다. 유통단계 검사는 조리식품, 수산물 등 50건을 수거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특정 시기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지속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보령댐 가뭄 단계가 1월 2일 밤 11시 40분 기준 ‘관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도수로 가동 등 선제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2일 453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454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이날 기준 4520만톤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홍수기 전 강수량은 486㎜로 예년 132% 수준이었으나, 10월 이후 강우량이 163.5㎜로 예년 171.1㎜ 대비 96%에 불과하는 등 극심한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는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저수량 감시활동(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가뭄 관심 단계부터 운영하는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11만 5000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의 단계부터는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하천유지용수 및 생·공용수 등 추가적인 대책도 검토 시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마련한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유가족들의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등에 대한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서해호는 고파도 인근 해상에 뒤집힌 채 떠 있으며, 덤프트럭은 고파도 인근 해저 뻘층에 뒤집힌 채 절반쯤 묻혀 있고, 카고크레인은 덤프트럭 위에 뒤집혀 있는 상태다. 도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선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인양이 우선 필요하다고 보고 예비비 4억 원을 긴급하게 편성,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투입해 인양 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덤프트럭과 카고크레인이 포개져 있는 상태로, 이들 장비를 건져내지 않고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속적인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5년에도 신용보증 지원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2025년도 신용보증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6,000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자금 1,000억원 지원 △도정 정책에 부합한 특화보증 신설 지원 등으로 이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을 6,0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자금에 대한 보증을 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여 도내 기업의 고금리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남신보는 혁신성장기업과 농수축산업 등 충청남도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한 특화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충남방문의 해”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관광 산업분야 우대 특화보증을 신설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보증에 대한 보증한도 우대·보증료율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충청남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일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자기주도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상상이룸교육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추진계획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청은 올해 ‘주도적으로 생각을 키우고 만들며 함께 나누는 학생’을 목표로 3대 분야와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세부 사업으로는 ▲상상이룸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 ▲현장 중심 운영 지원체제 구축 ▲상상이룸교육 교원 역량강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상상이룸교육 ▲교육과정 중심 창의·융합활동 운영 ▲미래역량을 키우는 상상이룸교육 ▲상상이룸교육 나눔마당 ▲마을과 함께하는 상상이룸교육 ▲상상이룸교육 공유 및 확산이다. 먼저 상상이룸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으로 14개 교육지원청 발명·상상이룸공작소를 중심으로 찾아오는·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하며, 학교 내 구축된 상상이룸공작실 활용 확대를 위한 정보나눔자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상이룸공작소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 현장 중심 운영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상상이룸교육 자원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운영하는 충청남도 대전학사관이 오는 6 부터 16일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학사관은 월 20만원의 저렴한 부담금(기숙사비)으로 충남도민 출신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 해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면학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도 입사생 모집 인원은 244명(남 77, 여 167)이며,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충남도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충남도민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 확인 및 신청은 기간 내 학사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대전학사관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농업인 120명이며, 교육은 2월 3일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굴착기, 지게차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시 이수증이 발급되며, 시군 민원실(건설기계조종면허주관부서)에 제출하면 조종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백동주 농산업기계 교육 담당자는 “소형건설기계의 무등록 및 무면허 사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2017년 도내 최초 소형건설기계 조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까지 862명의 농업인에게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2일 연구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원 개원 30주년, 지방자치 30주년이자 하반기에 접어든 민선 8기 충남도정의 핵심과제를 풀어낼 중요한 시기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은 “연구원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환경속에 충남·대전 행정통합 등 민선 8기 하반기 충남도정을 적시에 지원해야 하고, 개원 30주년을 계기로 충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전략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난해 말 전 직원이 참여해 기획한 연구원 중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연구원 공동체 형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 지난 2일 본원회의실에서 직원들과 소속기관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김영옥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영옥 원장은 취임사에서 복지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모든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인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정의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도민에게 생활밀착형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를 강화하고 도민 누구에게나 필요한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더욱 균형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충남형 사회서비스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충남도민의 행복을 채우는 따뜻한 사회서비스 실현’으로 새로운 미션을 수립하고,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 활동가 양성으로 초등학생에게 아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일 충남테크노파크 천안 본원 세미나실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규석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충남도와 함께 지역산업, 기술혁신을 이끄는 도약의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진로직업, 인문교양, 외국어,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총 5개 핵심 영역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충남도립대학교 본원(청양)과 내포분원(홍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진로직업 과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과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직업 전환 및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문교양 과정은 문학, 철학, 역사와 같은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며, 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폭넓은 교양 강좌로 구성된다. 외국어 과정은 글로벌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을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자 수준에 따라 기초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된다. 생활체육 과정은 건강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망자 및 유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호 전복 사고 종합상황실이 마련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 어민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서산시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사고 선박 보험 가입 여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입국 상황 등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실종자 가족을 찾아 구조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도항 어민회관 방문 후에는 사망자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해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