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수소 생산·저장, 수소 활용(발전) 분야 중심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필요성·타당성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1월 제1기 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소특화단지 지정 예비단계인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의욕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광역당 기초자치단체 1곳만 신청할 수 있어 신청서를 제출한 시군을 대상으로 도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의 부합성, 선정 가능성, 지자체 실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정부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당진시는 이날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도와 시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수소특화단지 육성 실행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는 용역 진행 방향과 수소산업 중점 육성 방안, 예비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 계획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해빙기를 맞아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건축공사장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공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정기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담당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점검대상은 15개 시군 104개 공사장이다. 점검반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내력 상태나 공사장 사면, 지하층, 옹벽, 장비의 안전 등 얼었던 토양이 녹으며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원인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 내 흙막이 어스앵커(earth anchor, 지중 고정장치)의 유지 및 관리 상태와 공정 계획도 살핀다. 아울러, 근로 종사자들의 공사중지권 계도와 그늘 쉼터 설치, 혈압 측정기 비치 등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현장에 요청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나온 지적사항은 조치가 완료 될 때까지 추적해 관리할 방침이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이번 점검은 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드론산업 활성화 및 안전한 드론문화 정착을 위해 드론 문화·산업 거점 역할을 할 드론공원을 조성한다. 도는 21일 ‘2025년 드론공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논산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응모에 참가한 논산시를 대상으로 입지 적합성, 상용화 가능성,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여부 등 13개 항목을 종합 검토해 대상지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한 ‘논산시 드론공원’은 도비 1억 8000만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인근에 5924㎡ 규모로 조성한다. 드론공원에는 고정익 활주로와 이착륙장(헬리패드), 충전·휴게 시설 등 다양한 드론 비행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드론 기업들이 시험 비행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관련 기업 유치 등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인접해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다른 관광 사업과의 연계도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또 드론 비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1일 충청남도 보훈관 회의실에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쾌적한 주소 정보 시설 환경을 조성해 도내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는 주소 정보 시설 일제 정비 등 올해 추진하는 주소정책 업무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주소정책 주요 업무 교육, 주소정보 기본도 유지관리 사업 추진계획 교육,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 사물주소판 등 도내 주소 정보 시설 일제 조사·정비 계획을 공유하고 다가구 주택 등의 상세주소 부여 방안, 내년 정부합동평가 대응 계획 등을 협의했다. 도는 일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중 주소 정보 시설 확충이 필요한 곳에 신규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로·숲길 등 도로명이 없는 도로에는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입체 주소 구축 및 주소정보 기본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월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및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소재한 협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여성기업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신보는 '충남 여성기업 지원 특화보증'을 통한 우대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협회와 진흥원에서는 특화보증의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여성기업의 창업 및 경영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신보는 경기침체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여성기업을 위한 해당 특화보증의 규모를 2022년 100억 원, 2023년 300억 원의 규모에서 금년도는 1,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며, 특화보증의 보증료 감면 혜택도 일반보증 및 다른 특화보증 상품보다 강화하여 지원한다고 전했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충청남도의 여성사업자가 전체의 38%이며, 우리 충남신보의 보증이용기업 중 여성기업이 44%에 이르는 만큼 여성기업은 충남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여성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금난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기업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1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사업을 추진 중인 공주 만수배수장 등 2개소, 청양 지천 재해 복구 사업 현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2023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번 점검 현장은 근본적인 재해 차단을 위해 재가설 또는 신설 중인 곳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빙기를 맞아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 붕괴·전도·낙석 등 예방 조치 및 대비 상황을 살폈다. 또 주요 공정 추진 현황도 점검하며, 사업 조기 완료 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점검에서 정 기획관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사업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23년 재해 피해 복구 사업 2112지구 중 2085곳(98.7%)을 완료했다. 지난해 재해 피해 복구 사업 대상 1674지구 중에는 456지구를 완료했으며, 미준공 1218지구 중 1198지구는 올해 말까지, 대규모 사업장 20지구는 내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와 2월 20일 충남도청 407호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사회보장 및 여성가족 분야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유관부서와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인구전략국 및 업무담당자, 정책연구실 연구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여성가족 분야 논의가 진행됐고, 오후 2시부터는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여성가족 분야에서는 △공공부문 성별임금격차 현황 모니터링 및 개선 방안 마련 △충남 여성 네트워크 포럼 개최 및 여성 일자리 정책과제 발굴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시설 평가 △충청권역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 등이 논의됐다. 사회보장 분야에서는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연구 △임신, 출산, 보육, 돌봄 정책안내서 개발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도 추가지원 사업 지원 기준 개선 방안 마련 △충청남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김영옥 원장은 “이번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늦겨울 양송이 재배 시 안정적 생산을 위한 환기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2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재배사 내 온풍기 가동이 증가하는 늦겨울에는 공기 건조 및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으로 인해 대가 길고 인편이 과다한 버섯이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재배사 환기가 필수이며, 이 때 외부 찬 공기가 양송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서서히 유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기는 외기 온도가 비교적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주로 실시하는 것이 좋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3000ppm 내외로 유지하면 된다. 환기 과정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 습도가 낮아지는 만큼 가습기 및 순환팬을 활용해 재배사 내 상대습도를 80-9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김준호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농업인분들이 환기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손쉽게 국화꽃을 활용한 꽃꽂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속 꽃꽂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자에는 △거실에 어울리는 꽃꽂이 △안방을 위한 화병꽃이 △주방을 위한 화병꽃이 △화장실에 적합한 꽃꽂이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25가지 꽃꽃이 방법을 담았다. 책자 뒷면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관련 동영상으로 바로 연결돼 보다 쉽게 꽃꽂이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국화는 흔히 백색 대국을 떠올리지만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지닌 꽃이며, 일반적인 절화보다 23-25일 정도 수명이 길어 실내에서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책자를 통해 스프레이 국화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탁구공 모양의 디스버드 국화를 소개한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내 농업기술정보-간행물 자료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정보무늬를 활용하거나 유튜브에서 ‘충남농업기술원’이나 ‘화훼연구소’를 검색하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영혜 화훼연구소 숙근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7∼20일 도내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 바앙주르흐구 국립 고등학교 청소년단을 위해 ‘케이(K)-컬처 청소년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몽골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몽골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청소년단 방문은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몽골 청소년 24명을 비롯해 몽골 교육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3일간 도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들은 천안 각원사,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백석대 등 교육기관을 탐방하고 천안 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 청소년과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내 각지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함으로써 몽골에 충남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앞으로도 도는 국제 청소년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인재 양성 및 도내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국 청소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 분야 정책 개선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여성가족분야 정책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체는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 도내 여성·가족·청소년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가족·여성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및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책협의체는 주요 사업 소개 및 협력 사항 안내, 제안 과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공공부문 성별 임금 격차 현황 관찰(모니터링) 및 개선 방안 △충남 2030 여성 일자리 구조 분석 및 정책 과제 발굴 △충청남도 지역 활동가 사업 활성화 방안 △충청권역 국립청소년디딤센터 건립 타당성 및 효과성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도는 이날 수렴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사회서비스원 등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20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25학년도 제28회 입학식을 열고, 지역 미래 인재를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학생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신입생 환영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나선 전기전자공학과 김우진 학생은 이날 선서를 통해 “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칙을 준수하며 학업에 전념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각 학과 교수와 조교 소개 시간에서는 13개 학과 모든 교직원이 무대 위에 올라 신입생을 맞이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김용찬 총장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대학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설명한 점이다. 김 총장은 단순한 환영사가 아닌, 신입생이 궁금해할 장학 혜택, 취업 지원, 강의 운영 방식, 생활 정보, 동아리 활동 등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를 위해 미리 준비한 자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지도교사로서의 농장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초과정(20-21일)과 심화과정(27-28일)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기술원과 도 교육청이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자격조건을 갖추기 위한 필수 교육 중 하나이다. 대상은 예비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자를 비롯해 농업 교육에 관심 있는 관계자로 기초과정 40명, 심화과정 65명이다. 기초과정은 △농업·농촌의 이해 △교육농장의 개념 및 프로그램 개발 원리를, 심화과정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학습 이해 △교안 작성 및 실습 등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기반 체험학습이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면 농촌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변화하고, 체험 학습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과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 지원해 농촌 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과 도 교육청은 지난 19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우수 농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잦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의 병해 예방을 위해서는 해가림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지난해 자란 줄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인삼농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연이어 내린 폭설로 일부 해가림 시설이 파손되거나 붕괴되면서 인삼 두둑이 덮인 상태로 겨울을 나고 있다. 파손된 해가림 시설은 해동기 토양 내 과습 현상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저온에서 쉽게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의 확산 가능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복구가 지연되면 토양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인삼 출아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늦서리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팀장은 “해동이 시작되면 파손된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함께 지난해 자란 줄기를 제거해 병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고년생 인삼밭의 경우 복토작업을 통해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7일까지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 구성은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관리(법무, 노무, 주택관리사)와 기술(건축, 기계, 전기, 소방, 통신, 조경) 분야로 나눠 총 3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시 해당 분야 자문 및 상담을 수행하고, 공동주택 감사 시에는 감사반으로 구성돼 감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도정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호 주택도시과장은 “민간전문가의 기술자문 및 전문상담을 제공해 공동주택의 분쟁과 갈등을 완화할 것”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