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28일 충남도서관에서 도민의 공공디자인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충남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공공디자인 아카데미는 충남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공유하고 디자인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공공디자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아산시 배방읍, 논산시 노성면, 홍성군 문당리 주민 6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여섯 차례의 공공디자인 기초 교육과 참여형 워크숍 등을 거쳐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성에 기반한 문제를 관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밟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 인식과 해결 방안 등을 각 지역별로 발표하고, 해당 사업의 특장점과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우수 수료자 시상식도 가졌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서관이 자료 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임시 휴관한다. 충남도서관은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2년마다 장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 자료 31만여 권을 점검하고 시설 정비 공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에는 도서관 자료와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무인반납기를 통한 자료 반납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반납 예정일이 6월 9∼16일 사이인 자료는 모두 반납 기한이 6월 17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아울러 충남도서관은 휴관 전날인 6월 8일 일요일까지는 자료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 도서를 미리 빌릴 수 있도록 조정한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임시 휴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정기적인 장서 점검을 통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서관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전자도서관 협의체 학술 행사인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내년 천안에서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 7500여 개 대학·전문·공공·학교·특수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와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국가 학술정보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개최지 선정은 최근 대구에서 열린 ‘제2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확정됐으며,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국회도서관과 충남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천안 개최는 충남 지역의 지식·문화 역량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도서관 및 학술 정보 기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지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확충하고 대형 행사와 연계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50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도와 천안·당진·계룡·부여·서천·청양 6개 시군이 축제가 열리는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홍보부스는 2개 지자체가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운영하고, 각 지자체의 인기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혜택 등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기부하면 각 지자체에서 준비한 증정품과 캐릭터 풍선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놀고팜), 국민은행(KB스타뱅킹), 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신한SOL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에서 가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가 본격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로,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 극복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제도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4년간(2021.6.1.∼2025.5.31.)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으며, 계도기간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도기간이 끝난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미신고 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 지역은 도내 8개 시 지역(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당진)이며,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이 해당한다. 신고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를 2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북부권(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과 경기 남부권(평택, 안성, 화성, 안산, 시흥)을 하나의 관광 권역인 ‘베이밸리(Bay Valley)’로 묶어 광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는 빅2(1만 5900원), 빅4(2만 9900원)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고객은 30일간 충남·경기 랜드마크 가맹점 각 1곳(빅2) 및 각 2곳(빅4)에서 할인 및 무료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는 네이버, 11번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와 재단에서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6월 말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할인된 금액인 9900원(빅2), 1만 5900원(빅4)에 구입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콘텐츠에는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그녀의 반려견 ‘키리’, 그리고 아들 황성재가 출연한다. 특히 황성재는 ‘개가 된 아들’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등장, 시트콤 같은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이야기는 반려견과 떠난 첫 여행 중 아들 성재가 하루아침에 반려견으로 변하면서 시작된다. 이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엄마 박해미의 고군분투가 유쾌하게 그려지며, 여행 속에서 모자의 따뜻한 정과 진심 어린 대화가 전개된다. 박해미와 성재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도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 명소인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만리포해수욕장, 오마이갤러리) △서산(간월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부여(궁남지, 관북리 유적지) △청양(알품스공원, 장승공원) △서천(갈목해변, 송석항) 등을 여행한다. 여행지 곳곳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천안시,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총 2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8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천안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공동 출연함으로써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고,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천안시는 하나은행이 항상 관심을 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8일 예산군 창소리 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재난 대비 도·시군·민간 합동 대형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5개 시군(보령·논산·부여·서천·예산)과 지역자율방재단, 16개 소방서 재난대응부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 제고와 장비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훈련은 △대형 양수기의 이동 및 배치 △작동법 △사용상 문제점 파악 등을 중심으로, 도-시군-일선 소방서-지역자율방재단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도는 집중호우 시기 전 대형 양수기를 도내 권역별로 사전 배치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정기적인 훈련과 협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대형화·빈발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확대해 재난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도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28일 자치안전실에서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사회재난대응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운영은 앞서 수립한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계획에 따른 것으로, 해수욕장 27곳과 하천·계곡 41곳 등 물놀이 장소를 포함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996곳을 중점 관리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시설 정비 △취약지역 예찰 △신속한 응급처치 △구명조끼 무료대여 및 홍보 △심장충격기(AED) 배치 등이다. 신규 사업인 구명조끼 무료대여는 계곡·하천 물놀이 장소에 대여소를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사고 예방 행동요령도 집중 홍보함으로써 수영 미숙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다른 신규 사업인 심장충격기는 사고위험이 높은 물놀이 지역에 배치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안전시설 정비는 구명환, 안내표지판, 인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미래를 품은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가 등 도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해양수산 현안 공유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기후변화 위기 속 해양수산 발전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블루카본, 해양바이오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신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도의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상 기후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개발과 양식 현대화 등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강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어촌신활력 등 어촌공간 재구조화 추진 △격렬비열도항 개발 △보령신항 조기 완공 △섬 정주환경 개선 등에 대해서도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교내 운동장과 해오름관 등 일원에서 ‘제27회 벽천해오름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캠퍼스 축제로, 충남도립대학교만의 공동체적 가치를 담고 있다. 개막일인 28일에는 본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벽천해오름제가 열리며, ▲학생 장기자랑 ▲밴드 및 댄스 공연 ▲이벤트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20시 이후에는 감성 보컬 그룹 길구봉구, 실력파 보컬리스트 벤, 신예 아이돌 아이칠린, 싱어송라이터 도리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축제 이튿날부터는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29일과 30일 양일간은 축구, 풋살, 버블슈트, 줄다리기, 계주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학과별 연합팀이 구성되어 승부 이상의 우정과 협력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게 된다. 다양한 부스 활동과 OX 퀴즈, 도전 골든벨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립한 ‘농업재해 대책 계획’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기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6월부터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7-8월에도 평년 수준의 장마와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7-8월 폭염 일수는 평년 대비 1.5-2.5배(18-30일), 열대야 발생 일수도 1.5-2.5배(12-25일)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농작물의 침수와 생리장해는 물론, 축산 및 스마트팜 등 농업시설 피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실시간 정보 공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농업재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올해는 침수 피해에 취약한 스마트팜 시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방수 및 이격 설치 등 첨단기술 기반의 사전 보존 가이드라인과 긴급 조치 요령을 대폭 보완했다. 주요 내용은 △재해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도·시군 공무원과 도민이 공간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2년 각각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던 공간정보와 행정데이터를 연계·융합해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연속 지적도 △부동산 가격 △인허가 정보 △토지 이용 계획 등 분야별 조회 △내(MY) 지도 △공간 분석 △다차원 분석 지도 등으로, 원하는 공간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류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각종 인허가 업무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촬영한 도 전역의 항공 영상과 지역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을 제작해 통합 플랫폼에 탑재했다. 아울러 도는 도민의 공간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충남 공간정보포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버스 정보 △부동산 정보 △위치 기반 도시·문화·환경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자체적으로 비자를 설계·운영할 수 있는 법무부 공모 사업으로, 도는 도내 대학 및 기업인 간담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도는 2026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250명에게 기존보다 완화된 요건으로 비자를 발급할 수 있다. 현행 유학(D-2) 비자는 지방 소재 대학 입학 시 1600여만 원 이상의 재정 능력을 증명해야 했으나 도는 이를 800만 원으로 낮췄다. 또 유학생의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기존 주당 10∼25시간에서 30시간으로 확대한다. 비자 발급 대상은 도의 5대 전략산업(자동차부품,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철강) 관련 학과, 농어촌지역 대학에 입학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이다. 도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참여 대학 수요조사를 진행해 올해 2학기부터 사업을 우선 시행할 대학 6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