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올해 총 8.5억원 규모의 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게임 제작지원 △출시게임 고도화 지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 중 처음으로 공고하는 ‘신규게임 제작지원’은 게임의 장르와 서비스 플랫폼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과제 중 글로벌 흐름에 발맞춘 품질 높은 게임 콘텐츠를 선정해 제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은 선정결과에 따라 과제당 최소 8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5개 과제 내외를 선정하여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다년도 빌드의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2년동안 최대 1.8억원까지 개발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 중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게임 콘텐츠를 대상으로 추가 업데이트 개발을 지원하는 ‘출시게임 고도화 제작지원’ 사업은 5개 과제를 선정하며, 과제당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및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2025년 충남도의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결산 주요 컨설팅 방향과 성주류화 관련 연구 및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고자 올해 첫 컨설턴트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1차)을 개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새롭게 개통된 차세대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 시스템의 주요 개정 내용과 성인지예·결산 컨설팅 방법 및 참고 사항, 과제별 컨설팅 사례를 포함한다. 이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소통 강화 등 효율적 컨설팅 전략 마련을 위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턴트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1차)를 통하여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총 21인의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충남도 및 시·군, 교육청의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결산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턴트별로 전담 지역 및 기관을 배정하여 대상별 보다 전문적·체계적인 컨설팅 전략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점검 실적 확대 등 성주류화 제도 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턴트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 학습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국립한글박물관은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한글, 마음을 적다'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3월 27일 개막했으며,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7월 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박기영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권경운 공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규연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인사들은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 뒤 전시장을 둘러보며 한글에 담긴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살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글 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왕실 한글 자료의 경우 정조-순조-덕온공주로 이어지는 조선 왕실의 효심을 잘 보여주는 『자경전기』*, 정조의 한글 편지인 『정조어필한글편지첩』**등을 소개한다. 양반가 한글 자료의 경우, 사계 김장생 종가에서 가족 간에 주고받은 '한글 편지', 19세기 충청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27일 인재개발원 소강당에서 ‘2025년도 내부 공무원 교수요원 예행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예행강의는 조직 특화 지식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갖춘 내부 공무원 교수요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교육 내용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일관된 이해와 실행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예행강의에는 도청 2명, 시·군청 7명, 인재개발원 내부 직원 6명 등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교안 및 발표를 심사했다. 참가자들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폴더 관리법,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스마트 공문서 작성법, 인공지능과 데이터, 저출생 대책 등 행정 현장의 실질적인 주제로 강의 역량을 선보였다. 이날 심사는 강의 목표와 교안 구성, 학습자료 활용 및 교수 기법의 적절성, 학습 평가의 타당성, 강의 사전 준비와 전개 과정, 답변 대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80점 이상 합격자를 선정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예행강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출범을 안팎에 알리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는 지난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청양·부여)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으로 반영됨에 따라 구성했다. 위원은 청양 주민 3명, 부여 주민 6명, 전문가 4명, 도 물관리정책과장과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부여군 환경과장 등 당연직 3명 등 총 16명이다. 기능은 △지천댐 기본구상 추진 여부 결정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우려 및 요구사항 해소 △댐 추진에 따르는 환경적·경제적·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균형잡힌 정책 대안 마련 △댐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등이다. 이날 회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 구성 경과 보고, 위원장 선출, 운영규정 결정,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경북·경남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정부는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으며,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충남도에서도 24일 간부회의 시 김태흠 지사는 “산불은 도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에 우선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며 “산불 발생 시 헬기를 집중 투입해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발생지 인근 시군에서도 경계를 가리지 말고 가용자원과 인력을 지원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도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이 지난해 화재 피해로 전소된 재난 복구 차원에서 시작된 만큼 축하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행사가 현 상황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기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해 1월 수산동을 시작으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4. 2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27일 사전투표소, 4월 1일 본투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전투표소 20곳과 본투표소 114곳이다. 점검반은 전기·통신·소방 등 투표소 설비를 점검하고, 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투표관리관 유고 발생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 투표 과정 전반을 살필 방침이다. 도에서는 기초지자체장인 아산시장과 광역의원인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신평‧송산) 도의원 재선거를 치른다 사전투표는 28-29일 이틀간 아산시 17곳, 당진시 송악읍·신평면·송산면 각 1곳, 본투표는 아산시 101곳, 당진시 1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투표 기간과 투‧개표 당일 도청 내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재‧보궐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충남도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의로운 도민 위로금 지급 기준 마련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도내 사회보장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장 등 사회보장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심의안건은 △의로운 도민 위로금 지급 기준 마련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자활지원계획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의로운 도민 인정 및 위로금 지급에 관한 사항이다. 의로운 도민 위로금은 사망, 1-9급, 등급외 등 부상 등급별 위로금 범위를 정해 공정한 지급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은 입원생활비 지원 등 올해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수립 사항 반영을, 자활지원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및 사회복지기금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후테크 기업 엔엑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앞세워 건물과 공장의 전력 소비를 실시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후테크가 최근 산업계와 투자업계에서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으면서, 엔엑스도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벤처캐피탈(VC)과 기업들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엔엑스는 검증된 성과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에너지 최적화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엔엑스 엔엑스는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머신러닝(AICBM)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플랫폼 엔브릭스(enbrix)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엔브릭스는 건물과 공장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최적화하여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국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1년부터 2025년3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자 도보를 통해 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공직유관단체 임원과 시군의회 의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총 184명으로, 2024년 12월 31일 이후 2개월 이내 퇴직자를 제외한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7명과 시군의원 177명이다.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평균 재산은 9억 7114만 원으로 전년도 신고보다 7494만원 증가했으며, 10억 미만 신고자는 126명(68.4%),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14명(7.6%)으로 집계됐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 사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와 공공기관 간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및 경쟁력 있는 데이터 상생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충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0개 공공기관 데이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개방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도 산하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발굴과 개방 활성화 방안 △충남 데이터 포털 ‘올담’ 이용 활성화 △도 보유 데이터 제공 및 활용 가이드 △상생 발전 방향 등이다. 올담은 도에서 개발한 데이터 개방 및 활용 촉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향후 지자체와 공공기관 데이터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공공기관과의 데이터 상생을 통해 디지털 지방정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공·민간부문 간 디지털 혁신 사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지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협의회에 참여한 산하기관은 △충남개발공사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가 될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충남교통방송 개국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며,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성한 신청사에 방송장비 등을 들이고, 5월 시험방송과 송·중계소 추가 설치 준비 등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이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도내 전역에 첫 전파를 송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교통방송 건립은 교통 환경 개선과 도민 교통 안전 보장,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재난·재해 예방·대응 강화 등을 통한 도민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민선8기 힘쎈충남이 공을 들여온 사업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2년 가까이 개국 허가를 내주지 않아 국비 반납 상황에 직면하며 좌초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김태흠 지사가 방통위 설득 등을 통해 허가를 받고, 허가 3개월 만인 2023년 11월 첫 삽을 뜨는 등 초고속으로 추진해 왔다. 신청사는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 7512㎡의 부지에 295억 6000만 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퍼스트밸류(대표 송봉호)는 지난 20일 소타 홀딩스(Sota Holdings, 대표 Tyler Luu)와 베트남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퍼스트밸류 송봉호 대표, 소타 홀딩스 한국지사 소타텍 코리아 대표 James Le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타텍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핀테크 및 IT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한다. 퍼스트밸류는 핀테크 플랫폼 ‘핀버(finber)의 시스템과 소타 홀딩스의 IT 전문 인력 및 네트웍을 협력하기로 했다. 퍼스트밸류는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화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소타 홀딩스는 퍼스트밸류가 베트남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베트남내 파트너 발굴, 업체 제휴 및 영업지원 등의 Ecosystem 확대를 지원을 할 계획이다. 양사는 보유한 IT기술력과 네트웍을 바탕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사의 강점을 합친 B2B 핀테크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지난 2월 14일, 제48회 KSUG 패널 토크가 ‘SAP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획기적인 비용 절감 사례’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세션에서는 SAP와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 개선 사례가 공유됐으며, 소타텍(SotaTek)이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를 활용한 SAP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소타텍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 IT 서비스 기업으로, SAP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소타텍코리아는 자사의 GDC(Global Delivery Center)를 활용한 SAP 운영 비용 절감 전략을 소개하며, 효율적인 SAP 시스템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강조했다. 소타텍은 이미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여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메가존, 무신사 등과 같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SAP E2E(End-to-End) 딜리버리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6단계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준비 과정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IT영역에서의 협력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해외 투자국으로 급부상하여 2024년 10월 기준, 총 10,060개 프로젝트에서 874억 3천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IT 산업 성장률을 GDP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80,000여개 이상의 베트남 IT 기업이 GDP의 6~6.5%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FPT와 소타텍(SotaTek) 등 베트남 IT 기업들도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FPT는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소타텍은 전자상거래, 교육, 로보틱스 ERP,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IT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양국간 문화적 차이와 업무 방식 차이를 프로젝트 수행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한다. 한국 기업들은 IT서비스 이용자로서 높은 수준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정밀한 요구사항 분석, 유연한 대처능력을 요구하며 이는 비즈니스 문화, 업무 방식이 상이한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