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RISE)’ 사업을 추진할 도내 대학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라이즈는 기존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50% 이상을 지역 주도로 전환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라이즈 추진을 위해 도는 기본계획(2025∼2029년)과 올해 연도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대학별 라이즈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도는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오는 5일부터 8일간 평가한 후 충남 라이즈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대(산업·대학·사회) 혁신을 통한 지역 정주 실현을 목표로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를 추진할 대학과 대학별 지원 규모를 확정해 다음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는 대학 재정 지원사업 및 지역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 중인 ‘지천댐 지역협의체’에서 기본구상을 먼저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철곤 위원장(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환경부의 지천댐 추진 개요 및 향후 절차 설명, 기본구상 추진 및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기본구상이 진행되더라도 댐 건설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구상을 추진한 후 찬반 의견을 수렴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지천댐 필요성과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갈등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는 만큼, 기본구상이 우선 필요하다는 것이 위원들의 뜻이다. 위원들은 또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는 주민들이 알기 쉽게 작성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청양군은 그동안 제기해왔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우려 △타 법률에 의한 규제 및 행정 제재 우려 △안개 발생 피해 우려 △농축산업 기반 상실 해소 발전 대책 △대청댐·지천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체험 교육으로 지역대학 혁신에 나섰다. RC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숙사 거주를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교육모델이다. 올해 1학기에는 체육, 예술, 인문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13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여가 활동을 넘어 ▲퍼스널 피트니스 트레이닝 ▲SNS 콘텐츠 제작법 ▲JLPT 일본어 자격과정 등 자기개발형 실습 강의가 강화됐고, ▲뜨개질 ▲유화·아크릴 ▲가죽공예·아로마테라피 등 정서 안정과 몰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주목을 끌고 있다. 체육 활동도 강화됐다. ▲풋살 ▲배드민턴 A·B반 ▲농구 ▲유도 ▲탁구 ▲테니스 등 생활체육 수업은 단순 운동을 넘어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함께 배우는 기회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모든 프로그램은 8주간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5년 상반기 열리는 기능경진대회 및 전국조리경진대회 참가를 목표로 전공심화 동아리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실습과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동아리는 한식, 양식, 제과, 제빵, 바리스타 등 다양한 조리 분야에 열정을 가진 재학생 22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기술 숙련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도교수들의 밀착 지도 아래 대회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조리과정 표준화 등 현장 수준의 실습 환경에서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호텔조리제빵학과는 그동안 꾸준한 대외활동과 경진대회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2023년 전국고교·대학생 조리경연대회에서 금상 2팀, 은상 1팀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제과 부문 은메달, 바리스타 부문 동메달 수상했다. 이처럼 매년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 조리·제과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나희 지도교수는 “이번 전국조리경진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충남·대전·세종지역 예비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임준모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예비군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제32보병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세종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1년 365일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예비역을 관리하고 있는 예비군 지휘관들과 여성으로서, 특전사로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원 예비군이 된 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육군 최정예 지역방위 사단이자, 2025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최고의 부대가 충남을 지키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은 국방수도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국방을 선도하고 있고, 군과 함께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논산시·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4월 3일 오후 1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논산 노성산성의 가치와 위상 –삼국시대 성문구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노성산성은 1994년 정밀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차례의 학술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축성 시기와 방식 등 성곽에 대한 다양한 성과가 도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3개소의 성문이 모두 확인되어, 백제의 축성술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연구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삼국시대 산성축조기술과 성문구조의 특징을 비교·분석하며, 고대사 연구의 단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순천대학교 최인선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서는‘호남지방 백제산성의 특징과 논산 노성산성’을 주제로, 호남지역 백제산성의 입지적 특성과 축성 기법을 정리하고, 노성산성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심화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일 서산문화원에서 수산생물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수산생물 방역 교육’를 실시했다. 방역 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최소 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으로, 교육 대상은 수산생물 양식 신고·허가·면허를 받은 어업인과 낚시터업 허가자 및 종사자 등이다. 이날 교육은 대면(3시간)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9월 온라인 교육(3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산생물 방역 기초 △수산생물 질병의 이해 △건강한 수산물 생산 등이다. 특히 올해는 흰다리새우 양식장 소독 관리 요령을 신규로 추가해 교육과정을 도내 양식 품종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최창식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수산업 종사자의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공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연구소도 방역 예찰과 질병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이 지역 현안 공유와 정책 현장 탐방을 위해 ‘도내 시장·군수 연속 간담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장·군수 간담회는 그간 충남연구원이 현장형 연구의 대표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군정책협력단’ 운영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연구원이 위치한 공주시의 최원철 시장과의 만남이었다. 이어 2일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주요 연구진도 함께 배석해 정책 개발 실효성도 높였다. 현재, 연구원은 ‘보령시 UNDRR(유엔 재난위험경감 동북아사무소) 복원력 허브도시 조성 추진’, ‘서해안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허브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중에 있다. 전 원장은 이어 4일 금산군, 15일 계룡시 등을 방문하는 등 15개 시군을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전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도·시·군정 현안 과제 성과를 창출하고 꽃을 피우는 현장 중심의 정책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청양군 등 서남부권 7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1641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 중 16지구 1641억원 규모의 2차 시군자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난해 1차 선정 시 미반영된 사업 중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취지에 적합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1차 선정된 공주·논산·금산을 제외한 시군별 확정 사업은 △보령 3건 366억원 △부여 1건 93억원 △서천 4건 234억원 △청양 2건 197억원 △홍성 2건 296억원 △예산 3건 335억원 △태안 1건 12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보령시 에너지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172억원 △부여군 교육동행마루 조성 93억원 △서천군 청년농부 육성 및 스마트농업 거점조성 60억원 △청양군 청년 셰프 양성소 89억원 △홍성군 용봉산권역 지역상생 거점조성 180억원 △예산군 역전시장 청년창업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더모임컴퍼니가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더모임컴퍼니는 시각적 비주얼라이제이션을 모토로 하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혁신적인 가상환경과 최첨단 VR, MR 기술을 활용해 특별하고 새로운 자동차 디지털 환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모임컴퍼니의 송승희 대표는 "더모임컴퍼니만의 숨어있던 포텐셜을 2025모빌리티쇼에 끌어낼 것"이라며 "혁신적인 가상 환경과 최첨단 VR, AR 기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세계를 경험하며, 특별하고 새로운 자동차 환경을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더모임컴퍼니는 '모빌리티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라는 주제에 맞춰 디지털 트윈 솔루션과 VR 다중접속, 무선트래킹 등 다양한 혁신적인 XR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더모임컴퍼니만의 차별화된 비주얼 콘텐츠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핵심적 역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모임컴퍼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1일 스마트팜 강의장에서 취업 서포터즈 ‘잘해보JOB’ 제2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취업지원처가 주관한 행사로, 서포터즈들이 취업지원처의 홍보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잘해보JOB’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취업 및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년고용정책을 비롯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을 맡는다. 특히, 12명의 서포터즈가 선정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8명의 소수정예 서포터즈가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보다 집중적이고 심화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2기 서포터즈는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보조, △홍보물 제작 및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홍보물 제작, 포스터와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작하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프로그램 개선안을 도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인천시와 강원도, 전남도, 경북도와 함께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 촉구 건의안’을 마련,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전기요금제는 ‘전기판매사업자(한국전력공사)가 분산 에너지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달리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45조에 근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산업부는 국정감사를 통해 전기요금 차등 지역 범위를 수도권·비수도권·제주권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한다고 공개했고, 산업부의 올해 업무 계획에는 도매시장부터 지역별 전기요금제 지역별 도입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지역별 전기요금은 지리적 인접성에 근거한 획일적인 권역별 기준이 아닌, 발전원에서부터 수용가까지 송배전 비용 등 전력 공급 원가 차이가 반영될 수 있는 전력 자립률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같은 입장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전력 자립률이 높은 4개 시도와의 공동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전기요금제 적용 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대정부 건의문 합의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일 보령시 비체펠리스에서 ‘2025 충남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시군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사회조사 실시계획 안내 △특강 △사회지표 및 조사 분석 방향 설명 △담당자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조사 일정과 분석 방향 등을 공유한데 이어 사회변화를 다각도로 측정·분석해 행정수요를 예측하고, 정책 반영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사회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국가통계연구원의 심수진 사무관이 ‘지역 사회지표와 사회조사 작성’을 주제로 사회조사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시군 실무자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에서는 현장조사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충남 사회조사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이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에서 호서대학교와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이 주관한 ‘2025 사업설명회 및 인성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원장의 축사를 이원선 본부장이 대독했고,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및 충청남도사립유치원연합회를 비롯하여 충청남도 내 어린이집·유치원장 100명이 모여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직원 인성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유보통합의 첫 시작을 알리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에는 2025년도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전시 및 기획의 주요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홍보를 더욱 확대했으며, 전 30대 산림청장 신원섭 교수의 ‘이 시대 아이들이 숲으로 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숲 생태교육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28일에는 독서원예치료 연수를 통해 책과 원예활동을 결합한 영유아의 정서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제정한 유관순상이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으로 우뚝 서고 있다. 유관순 열사가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4월 1일에 맞춰 마련한 시상식에 1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하고, 내년부터는 수상자와 상금을 더 확대한다.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유관순상 시상식은 ‘유관순상의 위상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라’는 유관순상위원회 위원장인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역대 최대·최고로 마련했다. 유관순상 시상식 참석자 수는 △2019년 500여 명 △2020년 40여 명 △2021명 90여 명 △2022년 150여 명 △2023년 250여 명 등이다. 지난해에는 1000여 명으로 대폭 늘렸고, 이번에는 1500명까지 확대했다. 올해에는 참석자 면면도 역대급이다. 김 지사와 수상자인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을 비롯,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