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보건소는 18일부터 지난 6월 한시적으로 주안역 남광장으로 이전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그린리모델링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복귀 운영한다.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미추홀구 주안서로 25 지상주차장으로 복귀하며 평일은 9시~12시, 14시~18시(점심 및 방역시간 12시~14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9시~13시까지(점심 및 방역시간 없음)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다. 위경복 미추홀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해 끝까지 코로나19 방역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보건소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보건소는 13일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미추홀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구의사회, 미추홀구약사회, 현대유비스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관계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미추홀구는 간담회에 앞서 서면 회의를 개최해 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간담회에서는 해당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 병원급 의료기관 집단감염 예방 및 병상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고위험군 먹는 치료제 처방 권장, 시공간 분리 없이 확진자 진료 및 호흡기 진료센터 운영, 60세 이상 및 감염 취약 시설 접종률 제고, 18세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제고 등에 대한 협조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보건소는 코로나19 및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및 조치 지속 필요성을 언급하며 호흡기질환 환자 증가에 따라 원활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자체 수용 협조를 요청했다. 위경복
인천광역시 동구는 민주산악회 인천시협의회에서 10일 인천 동구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민주산악회 인천시협의회는 매년 인천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10세대에 2,000장의 연탄을 지원했으며, 한 어르신 세대의 어려운 사정을 살펴본 후 탈수기를 추가 지원했다. 김운식 회장은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시커먼 연탄 가루 범벅이 됐지만 고생한 만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동구 금창동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제2지역 소속 라이온스클럽 주최로 동짓날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제2지역 소속 라이온스클럽 위원들은 직접 팥죽을 만들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인천제2지역 소속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영양죽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종우 위원장은 “동짓날을 맞아 맛과 건강에 좋은 팥죽을 끓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욱 금창동장은 “몇달간 죽 나눔 봉사를 해온 라이온스클럽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금창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동구 금창동은 12일 배다리옛손만두에서 ‘지역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배다리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 행사에는 어르신 50여명이 참석, 만둣국을 대접받았다. 강득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사 대접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욱 금창동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챙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배다리 협동조합에 진심을 담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로 더욱 온정이 넘치는 금창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동구가 2022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약 11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과세대상은 12월 1일 현재 동구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건설기계·125cc 초과 이륜차이며, 납부 기간은 2023년 1월 2일까지다. 연납을 했거나 10만원 이하 세액으로 6월에 1년분을 일시 납부한 경우에는 12월에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지방세입계좌 납부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 없이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내년 1월 2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번호판 영치·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으로 인한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동구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1개 사업 총 2,626명이며,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건강한 주민으로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다. 일부 유형에 한해 만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수행기관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28개 사업단 2,056명, 동구노인문화센터 6개 사업단 300명, 동구노인복지관 6개 사업단 260명, 인천쪽방상담소 1개 사업단 10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겠다”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역량 및 안전교육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간석4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선포하고,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말한다. 구는 간석4동이 60대 이상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돕기 위해 치매 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검사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 지원,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등 치매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조은행 치매안심센터장은 “간석4동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만큼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12월 12일부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은 옹진군 관내 1,000m2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1,366농가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동안 각 면사무소 방문 신청 및 인터넷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등록관리위원회에서 신청농업인 적격여부 및 신청농지 실경작여부 심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인 및 농지 준수사항 심사 등 절차를 진행하여 그 대상을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금액은 세대소득 및 경지 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 및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하여 지급하며, 소농직불금은 가구 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경지 면적에 따라 1ha 당 100만원부터 차등 지급 예정이다. 옹진군 농정과장은“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 중 지급 완료할 계획으로 직불제 사업으로 옹진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인천의료원과 손잡고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인천의료원과 학대 피해 장애인 피해 회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학대 피해 장애인 건강 진단과 장애 진단 업무, 건강증진에 필요한 활동 지원, 학대 피해 관련 전문가 자문·협력에 나선다. 여기에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 권익 옹호 등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한다. 권익옹호기관은 현재 매월 2~3회 인천의료원의 지원으로 학대 피해 장애인의 치료와 거주 시설 등에 입소할 때 필요한 건강검진, 미등록 장애인 발견 시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검사 등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올해 초 장애 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해 장애인 누구나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도록 의료 체계를 만들었다. 또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으로 뽑히는 등 의료 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노력해오고 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시립병원으로 각종 복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친화 건강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9일 군·구 디지털 배움터 담당자들과 ‘2022년 인천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사업이다. 올해 시는 약 2만7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중 60대 이상 노년층 교육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집 근처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40개의 교육장을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해 ‘스마트폰 완전정복’,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등 집합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찾아가는 섬 교육이 소개됐다.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영흥도, 대청도, 덕적도, 승봉도 등에서 전담 강사팀을 구성해 월 3회 이상 시니어 교육을 진행했고, 연평 초·중학교, 용유중학교, 삼목 초등학교 등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디지털 교구와 장비를 싣고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에듀버스 운영,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
인천의 도시가치를 발견하고 효과적인 도시 브랜딩을 위해 세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광역시는 집단지성을 통한 창조적인 발상과 도시브랜딩의 미래 방향을 찾는‘2022 인천세계도시브랜드포럼’을 오는 12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물포르네상스, 인천의 길이 되다’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의 역사,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도시 및 브랜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럼은 켄트라슨 MIT미디어랩 도시공학 대표의 기조 강연,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4개 세션에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도시의 전환과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켄트라슨 MIT미디어랩 도시공학 대표의 기조 강연과 도시의 혁신적 변화 및 도시 경쟁력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가‘도시의 버려진 공간(유휴공간:육교, 항만, 폐공장, 빌딩 옥상 등)을 활용한 장소 브랜딩 사례 및 도심 재창조 방안’을 발표한다. 개그맨 김승혜, 남창희 씨와 인천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 번째 세션은 인천 도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자
인천지역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교육 홍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TP는 농림수산업(1차산업), 제조·가공업(2차산업), 유통·서비스업(3차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TP는 이를 위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음식에 멋을 입혀주는 푸드 스타일링, 음식 콘셉트에 맞춰 제품을 꾸며 전시하는 시각적 상품기획자(VMD) 교육 등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6차산업 인증 기업의 제품 등을 활용하는 이 교육은 ‘미각학교’, ‘푸드 스타일링’, ‘푸드 VMD’ 3개 과정으로,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아부 미각학교에 참여한 오렌지어린이집 유나운 원장은 “원생들이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으며 재료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푸드 VMD 교육 수료생 안수빈 씨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6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알찬 체험교육이었다”며 “지속해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고등부와 일반부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이사장 정일권)은 12일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9천만 원 상당의 연간 기숙 학원비와 특강비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재수생,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2024학년도 대입 준비 학생 중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우수 학생 3명을 선정해 대입 학습 과정 학원비와 특강비를 오는 2023년 3월부터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정일권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교육 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남양주시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정일권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제7회 행복 담은 나눔 트리’ 점등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라면 트리’로 처음 시작된 ‘나눔 트리’는 누구나 참여하는 기부·나눔 행사로서,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해 7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등의 와부읍 사회단체, 기업체, 기관, 개인 등 각계각층의 후원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특히 MBN 박진아 아나운서도 후원자로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빚냈다. 지난 5일 나눔 트리 설치를 시작으로 중부새마을금고 200만원, 끼리한우식당 200만원, ㈜조아테크 200만원, KCC글라스 덕소공장 500만원, ㈜산하 500만원 등의 후원금과 각종 후원품을 포함해 총 3,000만원 이상 와부읍 협의체로 지정기탁 됐다. 이와 더불어 일심본가콩요리 백미 10kg 100포(320만원 상당), 팔당유기농자재 백미 10kg 40포(120만원 상당), 중부새마을금고 라면 29박스(100만원 상당), 와부조안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