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배추김치 5㎏, 총각김치 2㎏을 대상자 가정으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동인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대영 위원장은 “동인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맛있고 영양있는 김치를 드시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동인천동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홀몸어르신 건강 지킴이의 역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253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내지역에는 3~8㎝의 적설이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면 그대로 도로에 결빙이 될 수 있는 수준이다. 시에 따르면 기습 폭설로 인한 출근길 교통 대란을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설장비 196대와 451명의 인력을 동원해 염화칼슘 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252명이 비상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강설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적설량을 주시하면서 염화칼슘 및 친환경 제설제 등을 살포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대로와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 취약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만일에 있을지 모를 재난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백창열 시 자연재난과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건물 주변의 보도나 골목길에 대한 ‘내 집앞, 내 점포(상가)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고, 특히
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591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제도 운용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지방공기업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3개 분야 8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이를 기준으로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공단은 이용고객 수요분석 및 설문조사 등 정보공개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모든 분야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국 공기업 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공단에서는 정보공개 실적개선을 위해 사전정보공표 목록 발굴, 공개정보 개방형 포맷 전환, 정보공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원문희 이사장은 “정보공개는 구민의 알권리와 공단 운영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업무”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표관리를 통해 공단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인천시 지역안전지수가 전국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가 화재·감염병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의 안전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8개 특·광역시 중에서는 2위이며, 17개 시·도 중에서는 4위의 성적이다. 행안부는 매해 지역의 안전수준을 알리기 위해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6개 분야의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발표한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인천시는 6개 분야 중 화재(2등급)·범죄(2등급)·자살(2등급)·감염병(3등급) 4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안전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와 자살분야에서는 2단계 상승했고, 교통사고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등급을 유지했다. 인천시는 최근 4년간 하위권에 머물던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시 시민안전본부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지수 향상 TF를 운영해 지수향상 방안 연구 및 지표분석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아울러, 지표가 개선되지 않은 생활안전분야(5등급)에 경우도 인천소방본부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낙상, 상해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구급활동에 만전을 기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동절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4천 장과 함께 라면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및 라면 전달식은 마석 5일장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기부받은 연탄은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 8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남궁완 대표는 “최근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구들이 늘고 날씨마저 추워지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며 “올겨울은 평년보다 매서운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탄 기부를 통해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매년 연탄 기부 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5060 신중년 생애 재설계 과정인 ‘인생다모작학교 4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의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취업 전략, 건강, 경제 등 주제별 맞춤 강의와 체험형 기업 박람회 등 실리적인 내용으로 4주간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인생다모작학교’를 통해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형식적이고 뻔한 교육이 아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준 높은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 시민들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은퇴자와 실직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장년 시민들이 취·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심사, 임·직원 설문 및 현장조사, 인증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공단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정시퇴근,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등의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단은 2017년 가족친화기관 최초 인증 후 유효기간 연장 및 금번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 여가친화경영 인증,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원문희 이사장은 “또 다시 가족친화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직원들의 근무만족도와 효율성 제고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보다 더 많은 직원이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경기동부보육교사교육원 위탁 시립진접행복어린이집은 2022년 『우리 아이 권리 존중 창작 동요』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 권리 존중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영유아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총 251개 작품 중 예선을 거쳐 22개 공모곡이 결선에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단과 부모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 끝에 시립진접행복어린이집에서 출품한 ‘세상의 빛(존중받을 아이들)’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세상의 빛(존중받을 아이들)’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아이들이 노랫말로 세상에서 아이들이 존중받아야 할 당위성을 잘 표현해 심사 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립진접행복어린이집 전희정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섬김 활동을 비롯해 영유아들을 위한 올바른 인성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앞서 나가는 어린이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 14일 인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의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 5명의 의원(김원진 의원, 김남원 의원, 서지영 의원, 이영철 의원, 한승일 의원)이 각각 예·제초 작업, 골목경제와 문화사업, 도시 수목 관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 해촉 문제 및 환경미화원 동배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현재 서구 내 예·제초 업무를 작업 장소에 따라 두 개의 부서에서 처리하여 인력 및 예산이 중복으로 낭비되고 있다. 제초 업무 관리 구역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해 녹지관리 업무의 인력배치와 업무분장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예·제초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 및 행정력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으로 제초작업 및 고사목 관리 등의 업무를 일원화한다면 제초 관련 민원 양을 줄이고 민원 발생 시 조기 대응하여 속도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서구가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서구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진정한 문화는 집 앞 골목에서 남녀노소
남양주시 진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14일 진접농업협동조합 본점에서 하반기 보수 교육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150여 명의 진접농협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하반기 보수 교육을 진행했으며, 남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용구 진접농업협동조합장은 “남양주시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덕분에 내년부터 농업인들이 농민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농업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진접농협 로컬푸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용석만 소장은 “로컬푸드는 안전이 신뢰인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친환경·GAP 인증 및 잔류 농약 검사 지원 등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안전 먹거리 생산·공급을 통해 우리 시의 지역 먹거리 산업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진접농협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진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점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와부읍 이장협의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제7회 나눔트리’에 총 570만 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와부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와부읍 나눔트리’에 후원을 해 오며 지역 사회단체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트리’에는 이장단 개개인이 후원에 동참해 ‘나눔트리’ 사업 시작 이래 가장 많은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훈훈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양래 와부읍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눔트리’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재 위원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와부읍 이장협의회에서 나눔 활동에도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위하고 더불어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퇴계원읍에 소재한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해 후원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더마음사랑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비로 지정 기탁돼 발달장애인 돌봄 취약가구 실태 조사로 발굴된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서 더마음사랑 대표는 “매서운 한파로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시기에 아름다운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 가족의 소소한 행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추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온전히 전해진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지역의 발달장애인 가족을 세심히 살펴 적절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지난해 설립된 더마음사랑은 주간, 방과 후, 발달 재활, 부모 상담 등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 전문 제공 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별내동 카페 거리에서 카페420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쌀 구매로 농민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인천시의회는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봉락 부의장,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 박용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1천5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사랑의 쌀(10㎏)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될 쌀은 지난 11월 인천시의회와 강화군이 맺은‘강화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최고품질의 강화섬쌀 구매로 내수 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식 의장은 “최근 고물가 속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로 후원이 줄어든 지역 내 저소득층에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간소화해 절감된 예산을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동료 의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쌀 나눔을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지 강화 교실과 치매 위험 요인 사전 관리를 위한 치매 예방 교실이 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 이후 인지 자극을 촉구하는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인지 강화 훈련, 소근육 사용 및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원예, 수공예, 음악 치료, 요리 교실 등을 통한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에 초점을 두고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비대면 인지 꾸러미를 제공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진건분소와 조안보건지소에서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1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2023년도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1개의 동 보건복지팀장과 복지사각지대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 개선대책’에 대한 안내와 2023년도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정책 현안인 ▲위기정보 입수확대 ▲지역기반 민·관협력 발굴체계 강화 ▲강제개문으로 인한 재산 손실 발생 시 사업예산 활용 보상 마련 등을 안내했으며, 각 동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 슈퍼비전의 진행방향, ▲민간복지자원 목록화, ▲우수사례 모집 등을 논의하고, 복지업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찾아가는 복지 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