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1일간 개최된 제232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2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면 현안사항 보고 청취,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안에 대한 심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또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한 영흥면 현장방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됐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이번 제232회 정례회에서는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를 구성하여 ‘옹진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등 25건의 조례안, ‘옹진군인재육성재단 2023년 재산출연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자월 장골해수욕장 편의시설(야영장)조성부지 매입 공유재산승인안’ 등 5건의 공유재산안,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했다. 조례안 등을 심사한 결과 31건은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했으며,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하여 저소득 주민일자리사업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올해 12월에 재산액 3억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재산액 및 관내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 224명을 선발하여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배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저소득주민일자리사업은 재활용선별장 선별 작업과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관리 등으로 시행되며, 주 25시간 ~ 30시간 동안 일하면서 약 150~180만원의 월 급여를 지급한다. 옹진군 경제관광국장(강기병)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오전 대설 주의보가 발효되고 12cm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설 시 제설을 총지휘하는 컨트롤 타워인 평내설해대책본부를 방문해 설해 대책을 점검하고,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홍철호 도로시설관리과장으로부터 주요 도로 제설 현황과 비상 근무 현황 등을 보고받고, 시 관계자들과 CCTV를 살펴보며 도로 교통 흐름과 제설 작업의 진행 상황 등을 확인했다. 주 시장은 “눈이 많이 내려서 특히 고갯길을 통행하는 차량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직원들이 선제적으로 제설 작업에 나서 주고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평내설해대책본부를 비롯해 10개소의 설해전진기지와 16개 읍·면·동에 총 83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하고, 설해전진기지에 약 5,385톤의 제설제를 배치하는 등 겨울철 자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겨울철 대책 기간(2022.11.15.~2023.03.15.) 동안 폭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및 디지털 기반의 전자시민게시판 도입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의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유인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경진대회로,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지방공기업 우수사례가 열띤 경합을 펼쳤다. 공단은 신규 도입·운영하고 있는 전자시민게시판을 행정용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전국 최초 지역 소상공인 대상 상업용으로 같이 운영하여 ▲구형 광고 시설의 현대화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 ▲탄소중립 정책 능동적 대응한점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운영중인 전자시민게시판은 이용고객의 90% 이상이 광고를 재신청하는 등 주민·고객의 호응이 좋아 2022년 하반기에 4개소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구와 지속적인 협의 및 혁신 경영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업극복인천본부 실버센터는 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 (사)실업극복인천본부 실버센터는 시장형 사업단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참여자 상담을 통해 경험과 능력, 그리고 적성에 맞는 사업을 추천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도시락’, ‘공동작업장’ 등 13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는 공동작업장 210명, 실버택배 30명, 행복도시락 20명 등 노인 260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가회에는 양재덕 (사)실업극복인천본부 실버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참여자 130명이 함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의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동안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노인 일자리 우수 참여자 표창을 수여받은 양희배 씨는 “나 혼자서 잘해 받은 상이 아니라 팀원 모두가 사고 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결과”라며 “내 이름으로 대신 받은 것뿐이며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양재덕 (사)실업극복인천본부 실버센터 이사장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미추홀구 전세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인천지역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LH 등 관계기관 업무협의를 통해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및 전세피해 금융지원, 긴급 주거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LH는 경매로 주거지를 잃은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미추홀구청의 긴급주거지원 요청에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인천지역 주택 182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 미추홀구 의회(의장 배상록)는 지난 9월 28일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 채택해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정부에 전세 피해 지원센터 설립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미추홀구는 19개소 651세대가 임의경매 진행 등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6세대는 낙찰이 된 상태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8월말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됨을 감지하고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7일 전세사기 대응 TF팀을 구성해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전세피해 주민들과 간
남양주시 별내면 제3기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별내면 청학리 일대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신호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스쿨 존 서행 등의 슬로건 아래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별내면 청소년자치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현태 별내면장은 “교통질서에 대한 인식 개선이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청소년자치위원회와 함께 안전한 별내면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김효숙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호평동에 소재한 주평강교회는 지난 20일 호평동 및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호평동과 평내동 지역에 성탄 꾸러미 각 55상자씩 총 110상자를 후원했다. 이번 성탄 꾸러미는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주평강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겨울 용품, 생필품,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호평동 및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귀석 주평강교회 담임목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이들의 쉼터가 돼야 한다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도 성탄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경제적 어려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에는 연말 성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가족과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정순영 복지지원과장은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평강교회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평강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전달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신흥홀에서 ‘2022년 남양주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는 ‘남양주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재웅 복지국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 변호사, 교수 등 장애인 차별과 인권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최재웅 국장은 회의에 앞서 “장애인 차별과 인권침해가 없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관해 각 분야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교육 및 홍보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과 관련해 시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남양주야학이 수상한 데 이어 ‘2022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교육과 주관으로 진행된 두 시상식은 우수한 평생학습 사업 발굴과 포용적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행사로,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기관단체분야에서 남양주야학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2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는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문학과 예술심리학이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야학은 1989년 설립된 이래로 33여 년간 지역 인적자원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문해교육과 학력보완교육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작지만 큰 학교로서 사회통합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문학과 예술심리학’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 및 가족의 정신건강 증진, 인문학적 소양 증진, 정신 스트레스 완화 등 행복감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를 듣고 느낌과 감정을 수어로 낭송하는 시 낭송 발표회 및 시에 대한 감상을 담
남양주시는 2022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정성평가 최고점을 받아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각각 공공도서관 활성화·역점사업 시군 참여도, 작은 도서관 정책 및 지원, 역점사업 참여도,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메타공간에서 도서관 라이프 체험을 할 수 있는 ‘남양주시도서관 메타라이브러리’와 ‘이석영 메타라이브러리’를 비롯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독서커뮤니티 ‘책읽는 남양주’를 기획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및 뉴노멀 시대 도래로 인한 독서환경변화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석영 문예창작제’, 작가와 함께하는 ‘월간독서’등 남양주시 지역적 특성에 기초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정성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이외에도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스웨덴 토크’를 통해 남양주시민에게 해외 우수 아동문학을 소개하는 한편, 시문학, 제로웨이스트, 여행 등 다채로운 주제의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신명희)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3년 1월 10일부터 2월 8일까지 '신나는 겨울, 두근 두근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꿈을 키우고 성장하도록 마련했다. ▶설을 맞아 전래놀이를 통해 전통에 대해 배워보는 ‘얼쑤~ 도서관에서 놀자’ ▶토끼와 연관된 도서와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 중심 수업 ‘2023년 주인공! 토끼가 궁금해~’ ▶연필 소묘의 기초를 익히고 도화지 가득 꿈을 담아보는 ‘도화지에 채우는 꿈, 연필 드로잉’ ▶용돈에서 시작해 똑똑한 경제박사로 거듭나는 ‘나도 이제 경제박사’ ▶질문-대답의 독서토론활동을 통해 질문의 힘을 알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두뇌를 깨우자! 질문하는 아이들’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대면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방학,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방학, 한 뼘 더 성장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진행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 10명이 초등학교 7개교에 재능기부로 만든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월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학부모들은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연계한 공방에서 조화 수업 총 16회를 수강했다. 11회차부터는 초등학교 졸업식에 기부할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들어 19일 갈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7개교에 졸업식 포토월을 설치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졸업식날 예쁘게 사진을 찍을 공간이라 더 신경이 쓰인다”며 구도와 각도를 고려해 포토월을 배치했다. 학교 담당자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준 북부교육지원청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이 재능기부로 마련한 포토월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2022 북부 다문화동아리 ‘다 함께 시민’ 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다 함께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초등학교 5개교(21명) ▶중학교 4개교(1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초·중학교 교사 10명이 학생들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차이를 넘어 우리로 함께 걷는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 주제 관련 강의 수강 ▶독서 토론 ▶표현과 창작 활동을 통한 산출물 제작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했다. 마무리 발표회는 ▶동아리 활동 소개 ▶산출물 전시 ▶팀별 다문화 토의·발표 ▶초청 강사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참여 중학생은 “다름이 틀림이 아닌 다양성의 토대임을 깨달았다”며 “발표회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생각이 한 뼘 자라났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삶의 방식, 문화 등에 대해 표현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역량을 갖춰나가는 것을 체감했다”며 “참여 학생 모두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으로 모은 다양한 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계획을 세우고 관련 매뉴얼을 보완해 학교에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계획에는 시설 개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인력과 재정 지원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시설 보수와 공공요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부터 운동장 개방학교에 연 200만 원, 실내체육시설 개방학교에 연 500만 원을 지원한다. 퇴근 이후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교직원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인천숭의초등학교 등 6개교에 노인 일자리 연계 관리인력 지원 사업 12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학생 동선 분리와 안전관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 매뉴얼을 수정·보완해 배포했다. 당직 근로자 휴무로 학교에 관리자가 없는 날에는 개방하지 않고, 학교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민이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시설 이용자에 대한 이용 규정과 책임에 대한 부분도 세부적으로 정리했다. ▶리그나 토너먼트 운영과 같은 영리행위 ▶전대행위 ▶가설건축물 설치 금지 등 이용 제한 사유 발생 시 사용 허가를 취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