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금곡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금곡동 보행 친화 공간 조성(일방통행) 사업이 오는 2023년 본격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2차선 양방향 도로인 금곡로를 1차선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면서 인도 폭을 최대 7m까지 넓혀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약 800m 구간의 전신주·통신주 등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도 포함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으나 일부 상인들이 일방통행 시행 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지면서 접근성도 떨어지게 돼 금곡로 일대 상권이 더욱 침체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면서 찬반이 갈려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일방통행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금곡로 일방통행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 사업 취지와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시 관계자들에게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 최소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갈등 해소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시는 금곡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금곡동 주막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으며, 더불어 금
옹진군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018억원의 50인승 소형공항으로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에 길이 1.2㎞,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 공항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에서 뱃길로 4시간 이상 소요되고 여객선의 잦은 결항으로 육지와의 교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들은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백령공항 건설을 계속하여 요청하여 왔다. 국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에 공항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주민들이 겪어야했던 해상교통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공항 주변지역 개발에 따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백령공항 건설 예타 통과로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교통혁신을 이루게 됐으며 주민들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항건설과 함께 주변지역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지하도로 건설사업이 예타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지하도로 시대가 열리게 됐다. 더불어 인천대로 일반화에 따른 극심한 지․정체 및 원도심 지역의 교통혼잡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공단고가교 ∼ 서인천나들목까지 혼잡도로 개선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27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에 왕복 4차로의 지하도로(총연장 4.53㎞)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천 4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인천대로의 가좌부터 서인천 구간은 출퇴근 시간 서비스 수준이 F등급에 이를 만큼 매우 혼잡한 도로다. 더욱이 일반화 후에는 교통량 분산에 따른 원도심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광역교통 흡수를 위해 지하도로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해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지하도로 건설을 반영시켰으며, 같은 해 11월과 12월에 국토부와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4,000㎡, 76.8천평)에 총 사업비 2천18억 원(국비)을 투입해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 8월 옹진군에서 국토교통부에 비행금지구역 해제 및 소형공항 개발 건의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구체화 됐다.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수행한 백령공항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성 검토에서 비용/편익이 2.19로 높게 나와 사업 추진이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나, 2020년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은 예비타당성조사 미선정 사유에 대한 대응용역을 시행해, 세 번째 도전 끝에 2021년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시에서는 정책성 분석 용역을 실시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상교통이 유일했던 백령도・대청도・소청도는
인천 중구가 상권, 관광지, 다가구·다세대주택,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여건이 혼재되어 있는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공영주차장 3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율목동 공영주차장 확장 조성사업은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주거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당초 21면 공영주차장에 20면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준공하여 총 41면 주차공간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흥시장 공영주차장 확장 조성사업은 당초 38면에서 22면 늘어난 60면으로 지난 8월 준공했으며, 신흥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인접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월에 준공하여,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구청장은“올해 3개소의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에도 신포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3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 중구청은 내년‘2023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를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으로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인천 중구가 민선 8기를 맞아‘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한다. 인천 중구의 2023년도 본예산은 5,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2억원(7.6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5,052억원으로 406억원(8.74%)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67억원으로 44억원(39.35%)이 감소했다. 세입 예산을 살펴보면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영종국제도시 인구 증가 등이 예상되어 재산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 수입은 137억원(9.03%) 증가한 1,652억원, 징수교부금수입 및 수수료수입 등 세외수입 385억원, 부동산교부세 209억원, 조정교부금등 171억원, 국·시비보조금은 253억원(11.61%) 증가한 2,435억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확대, 양육 및 아동 수당 지원 등의 예산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216억원(11.31%)이 증가한 2,123억원을 편성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예산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및 인천종합어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2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실시한 전국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한 유공기관에 주어졌다. 중구는 성공적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체 종합시행계획 수립, 조사요원 교육,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조사표 입력 및 내용검토 등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이메일·팩스·전화 등 비대면 조사 방법을 적극 활용했으며, 조사요원 대상 코로나19 대응체계 마련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안전하게 조사를 마무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성실히 조사에 힘써주신 조사요원들과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사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관리를 통해 지역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통계자료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는 지난 26일 경제단체인 (사)인천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로부터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품 1억3천48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중소기업협의회는 부평구에 있는 제조업종을 하는 150여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된 단체다. 부평구에 경제정책 건의, 회원사 상호 간 경영정보 교류,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조덕형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장은 “저성장 고물가로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들게 지내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업인들의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22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전달을 시작으로 성과 영상 시청, 경과보고, 동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실시됐다. 부평구는 지난 2019년 시범 동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226건의 의제(생활안전 22%, 건강복지 18%, 문화역사 13%, 교육돌봄 17%, 환경 9%, 공동체 21%)를 선정했고,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특해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느 때 보다 어렵고 힘들었던 상황에서도 주민자치회가 이런 성장을 이룬 것은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핵심 기반으로 주민자치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
부평구는 2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위원회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새 정부 인력관리 방향에 따라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배정하고 있으며, 부평구는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1억 5천만 원을 받게 됐다. 부평구는 총 120개의 위원회 중 조례나 규칙에 따라 운영 중인 48개를 대상으로 ▲최근 3년 또는 1년간 미개최한 것은 폐지 ▲기능 유사·중복되는 것은 통폐합 ▲목적·기능상 필요하지만 운영 실적이 저조한 것은 비상설화 등의 지침을 적용해 7개 정비대상을 발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가 발굴한 7개 정비대상 중 근거법령이 폐지된 녹색성장위원회와 최근 3년 동안 회의를 진행하지 않은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올해 말까지 폐지하고, 위원회 구성 후 회의를 진행하지 않은 일부 위원회를 비상설화 및 통폐합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효율적인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위원회 신설 시 사전협의, 모니터링 등을 통해 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민간의 구정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사례 평가는 금융분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정량평가, 정성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금융지원 사업의 독창성, 효과성, 지자체 노력도, 연계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이뤄졌다. 특히 계양구는 저신용자 금융혜택 사각지대 해소와 재기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별도의 금융상품을 마련하여 이자 지원율을 확대하는 등 지원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는 내년 2월부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더 많은 저신용 자영업자들에게 금융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기관 추가협약을 추진해 대출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계양구는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5년간 1.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새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성과급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규제혁신 3가지 방안 ▲덩어리 중앙규제 해소 ▲지자체 현장규제 해소 ▲지자체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 및 기여도 ▲지방자치단체별 규제혁신TF 운영실적 ▲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이다. 시, 군, 자치구를 구분하여 평가를 진행했으며 자치구는 60점 이상 상위 6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계양구는 평가 대상 69개 자치구 중 1위의 성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6개 우수기관에는 재정성과급 3억 원이 교부된다. 계양구는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중앙 규제개선 과제 발굴, 공무원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 규제혁신 구민체감도 제고를 위한 그림자‧행태규제의 발굴‧개선, 지역특성과 연계한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방문단 운영 등 적극적인 규제혁신 활동이 기업 규제환경 개선과 구민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운영 실적과 업무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6개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2022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은 신규수급자 발굴률과 노력도, 생계·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인 기초생활보장분야와 긴급복지 2022년 집행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긴급복지 교육실적으로 구성된 긴급복지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됐다. 계양구는 작년 10월부터 생계급여 수급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완화됨에 따라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와 장애인,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가정방문, 전화, 문자 등을 활용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양의무자의 부양을 받지 못해 실질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당초 노선(안) 이행을 촉구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계양구 상야동~검단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강화군 갑곳리를 잇는 총 29.9㎞, 4~6차로 노선으로 총 사업비 2조 8,859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당초 2021년 6월 타당성평가 노안(안)에는 풍무나들목(IC)를 통해 장제로에서 계양, 강화 방면 양방향 진출입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2022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노선(안)에는 장제로와 연결된 풍무IC가 제외됐다. 풍무IC가 개설된다면 계양구(계양동), 서구(검단신도시), 김포(풍무동) 주민 약 33만 명이 장제로를 통해 바로 강화방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나 풍무IC가 배제되면서 고촌JCT까지 약 6㎞를 우회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장제로에서 강화 양방향으로 직결되는 당초 풍무IC 노선을 없애고 고촌TG까지 우회하여 요금소를 2차례나 통과해야 하는 노선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고속도로 인접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당초 풍무IC 노선안대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국회 예산정책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31일까지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중증장애인 작가 전시회 ‘꿈을 향한 달팽이들의 도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와 계양구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조희경, 김하늘, 신성철 작가의 16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활동을 하며 임금과 재료비 등을 지원받고 그 결실로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는 올해 처음 시범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기존 공공일자리에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을 돕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계양구지회가 올해 처음 추진한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9개월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고 오늘 전시회를 개최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