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2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보육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대체교사, 선임교사 지원에 있어 인천 군구 중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다. 대체교사는 연가, 보수교육 등으로 보육교사의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파견되는 보육교사이다. 선임교사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집 원감 역할을 하면서 대체·보조·연장반 교사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 계양구는 대체·선임교사로 2022년에 368건을 지원했으며 2021년의 4배이다. 관련 예산 집행액도 156,594천 원으로 2021년의 3배이다. 특히, 보육교사 수가 인천 10개 군구에서 6번째로 많음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인력풀 대체교사와 선임교사로 확보한 인원이 23명으로 인천 군구 내에서 가장 많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체교사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더불어 구에서 대체·선임교사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했다. 그 결과 2022년은 어린이집 교사에게는 보다 나은 근무여건을 마련했으며 어린이집 영유아에게는 안정적인 보육이 제공되는 두 가지 효과를 톡톡히 보는 한 해가 됐다.
부평구보건소는 2일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방문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22개 동의 의료 전문 인력인 16명의 간호사가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다. 방문건강관리요원은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 영양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평구는 당초 보건지소에서 관리하던 부평3동, 십정1·2동 담당 방문건강관리요원을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에 재배치하고, 일신동은 부평구 보건소가 담당하기로 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보건의료 돌봄을 받고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가 2022년도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진단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해 광역자치단체 2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 12개, 우수 기관 12개를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율 및 징수율 제고 노력도 등을 점검했다. 부평구는 세외수입의 정확한 부과·징수와 다양한 채권확보를 통해 징수율 제고에 노력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에 대한 임대료 감면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유예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 기부제 추진을 위한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제도의 신속한 실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우선 선정했다. 동구사랑상품권은 공급업체를 따로 선정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답례품 등록이 가능하고, 동구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선택하신 기부자들께 동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답례품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후 동구사랑상품권 이외에 동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기부자와 동구와의 관계를 조금 더 끈끈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 개인이 기초나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한도 500만원 내에서 기부 가능하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10만원 초과 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또한 기부를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보답으로 기부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답례품의 품목 및 공급업체는 답례품 선
인천 동구는 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3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진행된 시무식에는 구 본청 및 산하 기관 직원들이 참석,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구정 수행 결의를 다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모든 세대가 행복한 차별화된 복지도시 건설’ ▲여중 설립 및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한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도시 건설’ ▲현장 민생탐방 등 소통·공감행정을 통한 ‘열린 혁신행정’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동구 재도약의 초석이 될 미래발전 전략과 기본정책을 만들겠다”며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 건설을 위한 구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40만 연수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을 뒤로하고 2023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움과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 아침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처럼 연수구가 더욱 높이 도약하고 모두의 앞길이 밝게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연수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해는 참 힘겨웠던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국내 경제, 특히 서민 생활의 어려움은 가중됐습니다. 하지만 2023년은 이러한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 (露積成海)’의 뜻처럼 어려움 속에도 늘 희망은 있고 매순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큰 목표를 이루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2023년 구정운영은 오직‘구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능동적인 혁신의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여
인천 서구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청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기업 인증제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서구는 ‘인천 서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서구 내 중소제조기업이다. ‘청년기업’으로 인증되면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해외지사화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지원하고 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등 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기금(일반자금) 융자지원 선정 시 0.5% 이자를 추가 지원해 최대 2%까지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서구는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제 청년이 대표로 기업을 운영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 후 청년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내 제조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청년기업과 더욱 소통하고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청년기업 인증으로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
연수구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3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의 ▲공용 급배수 배관 ▲승강기 교체 ▲단지 내 도로·인도 보수 ▲기타 공용부분 보수 등이 해당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10억원으로 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50% 이내로 최대 5천만원까지 차등비율 적용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 연수구청 도시주택과(원도심) 및 송도관리단(송도국제도시)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구는 3월 중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시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및 송도관리단 송도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지원사업에 대한 구민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으로 매년 사업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2023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일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재호 구청장, 보훈단체장, 구의원,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헌화와 참배를 엄숙히 진행했다. 새해맞이 참배행사는 민선6기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2023년 새해를 맞아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초심을 새기고자 마련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40만 연수구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다시 뛰는 연수’를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공직자들이 모은 연탄 1만6천여장이 골목 곳곳 온정으로 전달된다. 인천광역시는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2일 시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연탄 1만 6,280장을 쪽방촌 등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공무원들은 사랑의 연탄기부운동을 통해 모은 1천384만원의 성금을 모아 연탄 1만 6,280장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나아가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주축이 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배달봉사를 약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은 쪽방촌 등 추위에 취약한 가정의 창고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룬다는 의미의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사자성어처럼,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꿈들과, 크고 작은 정책들이 모여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사랑스러운 인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변화와 혁신의 디딤돌을 마련했고, 이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며 직원들과 함께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 시무식은 연탄 기부금 전달과 함께 신년 박 터트리기, 2022년 대외
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일 오전 8시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에게 참배하며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정무부시장 등 인천시 3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 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와 존경은 마땅한 것이고, 이를 위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지역 내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연령, 학력, 소득수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그에 맞는 교육, 제반 환경 개선 등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센터가 최근 내놓은‘인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 및 지원방안’연구는 2021년 고렁센터가 발표한 ‘인천시 노인실태조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는 먼저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인천시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유형을 분석했다. 실태조사는 전국 만 7세 이상 7000명을 조사한 것으로 이 중 인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00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했다. 인천시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유형을 분석한 결과 A, B, C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각 유형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핀 결과 나이, 학력·소득 수준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A 유형은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11.5%로 가장 낮은 그룹으로 전체 조사 대상 중 22%다. 평균 연령은 76.1세 고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한국남동발전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을 활용한 CO2 감축방안 연구'과제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제 참여기관은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학교이며 연구기간은 30개월, 연구비는 4억 2천만원이다. 생태통합양식(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 IMTA)은 사료를 필요로 하는 수산생물 양식장에서 배출되는 찌꺼기 또는 영양염류를 패류, 개불, 해조류 등이 먹이로 활용하는 양식 방법으로, 자원 이용의 극대화와 생산량 증가, 그리고 양식장으로부터 야기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기술로써 해외에서는 지난 30여년 동안 다양한 규모와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육상기반 생태통합양식(IMTA) 연구는 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김장균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수산생물 양식을 통한 경제적 수익 창출 및 해조류를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 등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학교, 한국남동발전은 2021년부터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시범적으로 잘피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오는 설 명절 에는 가족을 비롯한 친인척들의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과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 점검대상이다. 특히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묵류, 다류, 조미김, 차례·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일명 반찬가게, 방앗간 등),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총 100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그중 10개소는 군·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 불량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설 명절 다소비 식품인 차례음식 등 조리식품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한과류, 어육가공품, 선물용 가공식품류를 비롯해, 굴비, 조기 등 수산물류
공공심야약국 추가지정·운영으로 인천시 공공의료서비스가 크게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올부터 인천 8개 구에 총 26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3개소였던 공공심야약국이 시장 공약사항 이행으로 올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지난해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제기됐던 검단·청라·연수 3개 지역에 5개소가 새롭게 지정되면서 인천시민 누구나 반경 3km 안의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휴일 포함)에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응급실 방문보다 접근이 편리한 약국을 활용해 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서비스다. 그러나 365일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경우 약사들의 피로도 누적 등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어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가진 책임감 있는 운영 약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인천시는 그 동안 공공심야약국이 없어서 불편했던 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는 동시에 365일 운영하는 약국의 일부를 요일제로 변경해 주간 운영을 분담할 수 있도록 운영자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등 공공심야약국 운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