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보호자 양육능력 향상교육’을 2023년 신규과정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한 교육으로 도내 영유아(취학전아동)를 돌보는 조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 ▲아이를 위한 식단 구성 및 눈높이 요리 ▲아이의 특성에 따른 소통을 위한 감정코칭 ▲아이 발달을 돕는 건전한 놀이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15명이며, 모집은 3월 2일부터 재단 방문(용지로 240 3층 교육사업부) 또는 전화 접수로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목·금 총 10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육자가 겪는 의사소통, 놀이방법, 안전사고에 대한 두려움 등의 어려움을 덜고 양육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 11명이 참석해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매주 월요일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도민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참석한 도민 대표 11명이 도정에 대해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도지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도민회의에서는 청년‧육아 정책, 도민을 위한 도정 홍보, 플랫폼노동자 환경 개선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현장의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 네이버 카페 줌마렐라를 운영하는 임경아 ㈜더줌 대표는 NO키즈존이 아닌 YES키즈존 개념을 경남이 선도적으로 도입해 아이와 가족을 환영하는 가게와 관광지를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김태훈 섬마을훈태 TV 유튜버는 지역의 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로컬 유튜버를 경남도에서 활용하고 협업하며, 지역의 축제, 맛집, 전통시장 장날 등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상권을 살리고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태 경남배달라이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권익구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심판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989년 경상남도행정심판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최초의 수상이다. 이번 행정심판부문 기관표창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70여 개 행정심판업무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경상남도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남도는 도민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수상의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도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행정심판 청구에 대응하여 지난 2015년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시․군 담당자 교육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스템 도입 당시에 비해 온라인 청구 건수가 2022년 4배 이상 증가했고, 재결에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8일로 법정 재결 기간인 60일보다 단축했다. 도민의 신뢰도 향상과 권리구제 강화에 노력한 점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행정심판위원회 매회 주요 사건 주심제도와 건축․개발행위 허가 등 사건의 현장확인을 확대 실시하여 행정심판 청구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24일 관음사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소재한 관음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과 관음사를 대표해 황봉 주지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200매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황봉 주지스님은 “이번 입장권 구매가 엑스포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음사에서는 엑스포 성공 기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신 관음사에 감사드린다”며 “입장권 사전 구매 붐 조성으로 지역민 전체가 응원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되는 엑스포로 만들겠다”며 입장권 사전 구매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4번째 개최되는 도-시군 협력 회의로,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하는 중대재해 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시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의 주요 추진 중대재해 예방 정책 설명, 도비 보조사업 시군 우수사례 발표(양산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도-시군 상시협력 원팀 사무국 운영 ▲원료제조물 분야 민간사업장 홍보 및 교육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운영 등 도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건의사항도 적극 수렴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1월,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원팀 사무국을 신설했으며, ▲도-시군 합동 캠페인 추진 ▲소식지 제작 및 배포 ▲재해예방 업무처리 매뉴얼 공동제작 ▲고위험 공정 합동점검 등 다양한 도-시군 공동 업무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해빙기 대비 대형 건설현장 및 고위험 급경사지 등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2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도내 대형 건설현장 11개소, 지방도 사업장 22개소, 급경사지 29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ㆍ군 및 관련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실태 △거푸집, 비계 등 가시설 설치 상태 △터파기 구간 지반연약화로 인한 침하, 붕괴 여부 △추락 등 위험구간 출입금지 조치 △비탈면 상태 △낙석 발생 유무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ㆍ보완 조치하며,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계획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상황을 수시 공유하고, 응급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박형숙)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간호사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경남간호사회 박형숙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간호사회를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구매 ▲간호사회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 지역 경제발전의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며 “간호회에서도 응급의료 인력 지원,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간호사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마련 등 빈틈없이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24일 경남도를 방문하여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해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예산총괄과장, 예산관리과장 등이 방산 엔진 생산업체인 STX엔진을 방문하여 경남에서 추진중인 방위 산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사업장을 둘러보았다. 이어 도청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간담회를 가지고 '24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10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예산실장은 해당사업에 대해서 소관부처에서 검토를 해오면 같이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에서 건의한 주요사업은 PM-HIP 공정을 적용한 SMR(소형모듈원전) 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영남권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CBM+(무기체계별 상태기반 정비) 기반기술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엔진시스템 개발,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도로 등급 조정(노선 승격 및 신규 지정),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망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복합연구센터 구축,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4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세수 목표액 달성을 위한 도와 시군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제1차 시·군 세정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현옥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시군의 세정, 재무과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관련 주요 현안 사항 전달하고 지방세수 확보를 위한 도와 시, 군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경남도는 지방세관계법 개정 동향 및 대응 준비,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및 세율 인하,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요령,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종합계획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하여 불복업무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홍보를 강조하고,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세입 여건 악화 속에서도 올해 세입목표액 달성을 위한 탈루․은닉 세원 발굴 및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군에서 건의한 전국단위 지방세 불복사건 공동대응, 체납 징수를 위한 신속한 채권확보, 전국 징수촉탁차량 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복지업무 담당자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2월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등 산림복지시설 시군업무 담당자를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 한상열 교수의 ‘산림복지의 동향과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에 이어 민선8기 도정과제로서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정책방향 공유, 우수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시설 견학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23년에 267억 원의 예산으로 자연휴양림 등 13개 사업, 29개소에 시설 조성과 산림복지전문가(81명)를 배치하여 이용객 중심의 쾌적한 산림복지시설을 제공한다. 한곳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조성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의 지구화, 단지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용객으로부터 만족도(91.7점) 향상과 산림관광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회적 산림휴양 수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해만 자연휴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월 24일 경남도청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 과제로 채택함에 따라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방향과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경남도가 앞장서서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강용범 경상남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해 경남 도정 주요 위원회의 위원, 도 교육청, 시군, 도내 대학,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대한 경남도내 전 분야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강연에 앞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경남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에 방점을 크게 두고 있으며, 우동기 위원장은 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앞으로 출범하게 될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이 굉장히 크며, 지방시대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수립을 위해 수도·세종권역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현재 경남도가 안고 있는 지역별 특성, 경쟁력이 결여된 획일적인 토지계획,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 미반영, 법정 규제에서 정책집행 기능으로 전환 추세 등 도시정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도시정책 종합계획이다. 앞선 22일'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등 전국의 다양한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고, 중앙 정부의 정책을 연계하며, 자문단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경남권역과 수도·세종권역으로 나누어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회의는 세종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도시계획, 도시개발 분야의 전문가 8명(학계 3명, 연구분야 3명, 기타 2명)과 경남연구원, 경상남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착수보고회 이후 첫 회의로 수립 목표 및 추진 방향 전반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경남도가 당면한 문제를 구체화하여 지역, 도시별 맞춤형으로 수립하고, 도민의 삶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경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2023시즌에도 경남과 동행을 이어간 설기현 감독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경남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설 감독은 “경남FC를 이끌면서 제2의 고향과 같은 경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서 마음의 고향인 경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한 데 이어 최근 경남도 자치행정국 간부인사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 고향을 비롯하여 학업·직업·여행 등으로 관계를 맺은 곳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이내 전액,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아볼 수 있다. 경남도는 기부자에게 기부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26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권역별 4개 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에 위탁하여 추진하며, 대학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지와 소양을 갖춘 자로,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 30~65세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4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도 및 시·군 여성정책 관련 부서에서도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각 대학은 서류전형 및 일부 면접 등을 진행하여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주 1~2회 수업으로 연 100시간 이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맞춤형 리더십 교육 및 스피치, 양성평등 교육 등 전문과정과 경제․경영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편성된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 어업인들의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을 3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어선기관, 어업용장비, 양식장비를 전문 수리업체가 교통여건이 열악하고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3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개 반을 운영한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이동수리소 운영사업 수요조사 결과, 도내 283개 어촌계 선박 6,855척이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478척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다. 해마다 실시하는 어업인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92%의 어업인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중에서도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어업인이 육지에 있는 수리업체를 방문하지 않고 현지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전문 정비사의 질 높은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안전기술원은 2월 경남 관내의 전문성을 갖춘 수리업체를 공모하여 수리업체 대표, 어촌계 대표와 사업 운영 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