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도청에서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도내 청년들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중앙과 지방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경남청년정책조정위원회,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등 도내 청년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정책이라고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청년들이 얼마나 피부로 느끼고 있는지 미지수”라며 “모든 정책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정부에서 부처별로 청년 보좌역을 두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은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경남이 집중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 도지사는 “지역 대학을 혁신 발전시켜서 청년이 학업을 위해 경남을 떠나지 않도록 하고, 산업과 일자리를 일으켜서 경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관광, 문화예술 등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청년들을 붙잡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우리 세대 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예정에 따른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한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주변 해역에서 생산되는 멍게 등 수산물의 수입 재개 논란과 관련하여 지난 2013년 9월 시행된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특별조치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도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수산물이 15개 품목에서 멍게, 방어, 가리비, 전복, 부세 등 5종 추가되어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품목의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인해 수입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연 4회로 확대하여 주요 품목의 수입 시기별 유통이력 확인 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품목으로는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인 가리비, 참돔, 방어, 멍게 등이며, 수입유통이력 의무 신고 대상 중 일본산 냉장갈치, 냉장명태, 활먹장어 등이다. 이와 함께, 설, 추석 명절, 여름휴가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월 30일 13시 경남연구원에서 국토부, 균형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남해안권 개발관련 담당과장, 국토연구원, 경남·부산·전남 연구원이 참석하여 ‘남해안권 종합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민선 8기의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한 경남·부산·전남 광역단체장이 모여 경남·부산·전남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협약한 바 있다. 이에 금번 워크숍은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육성’ 하기 위한 공동합의사항에 대해 국토부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20~30)”에 남해안 시·도의 정책방향을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남해안권 개발 실행을 위한 계획수립을 위해 우선 ‘남해안권 종합발전 구상 용역’을 추진하고자 4개 기관, 4개 연구원이 모여 협약(안)을 준비하고, 6월까지 제도개선(안)을 마련하며, 12월까지 개발계획(안)수립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남해안을 수도권 일극중심 발전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지역으로 육성하고,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주도의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청요양병원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29일 군수실에서 이승화 공동조직위원장과 정영숙 산청요양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500만원(625장)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산청요양병원은 신경외과, 가정외과 전문의 및 한방의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8개 대학병원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연계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 암 전문 요양병원이다. 약정식에서 정영숙 이사장은 “우리 산청에서 10년 만에 개최되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엑스포가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흔쾌히 입장권 구매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산청요양병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9일 경남도를 방문한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게 경남도의 우주항공산업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부지사가 정부에 건의한 경남 현안은 우주항공청 사천 조기 설립, 정부차원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담기구 신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 조속 시행, 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등 8개 사업이다. 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70% 생산을 책임지고 62%의 기업이 집적해 있는 경남 사천에 반드시 우주항공청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을 위해 경남도는 경남 사천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건설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전담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종 개발계획 수립 및 인·허가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행주체를 일원화하기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담기구 신설을 건의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산업 집적지인 서부경남지역에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조속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29일 승강기 산업 육성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며, 거창 승강기밸리 조성 프로젝트에 이어 경남 승강기산업 2단계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남도와 거창군은 거창을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도시로 만든다는 비전으로 지난 2008년부터 총사업비 3,400억 원을 투입하여,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승강기대학교, 연구개발(R&D)센터 및 37개 승강기 기업 등 국내 최고의 승강기 인프라를 갖춘 거창승강기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승강기 앵커기업 유치 및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승강기밸리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는 산업 종사자들의 우려가 있다. 이에 경남도는 승강기산업의 2단계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 승강기산업 전문가와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경상남도 승강기산업 육성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에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거창승강기밸리 내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열렸으며, 김일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신호 도 전략산업과장, 이정희 거창군 경제기업과장을 포함하여 한국승강기대학, 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불합리한 지방도 도로구역과 접도구역 정비 추진을 위해 28일 오후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도로담당팀장과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8개 시·군 도로담당 실무자와 지방도 도로구역·접도구역의 정비 필요성과 추진계획,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로구역과 접도구역에는 건축물의 건축, 개발행위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발생될 수 있는데 도내 일부 지방도의 도로구역·접도구역에는 △도로선형개량, 폐도 등 변화된 현장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경우 △현황도로와 불일치 등 불합리하게 지정된 경우 등 도민들의 많은 불편과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도로관리와 규제완화 차원에서 도로구역·접도구역 정비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4월부터 지방도(40개 노선, 2,107㎞)와 국지도(7개 노선, 433㎞)를 대상으로 불합리하게 지정된 도로구역과 접도구역에 대해 시·군 수요조사 후 ‘지방도 도로구역·접도구역 정비 용역’을 시행하여 합리적인 도로관리로 적극행정 추진 및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변화된 현장여건을 반영한 도로구역과 접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중대재해처벌법'시행 등에 따라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산림분야(벌목작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28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 중대재해예방과·산림관리과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 교육원 소속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률 주요내용 및 조치 의무사항 ▲산림사업 기계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및 현장 안전담당자 역할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 사전조치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산림사업은 지형이 험준하고 장애물이 많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이루어지므로 산업 재해율이 전체 평균 재해율보다 약 2배 가량 높으며, 이 중 벌목작업으로 인한 재해가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안전한 산림사업을 위해 담당자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사업장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인명·재산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사업으로, 각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수상은 경상남도가 지난 2년 연속 국비 집행 실적 1위, 토지보상 위·수탁 신규시책 발굴, 도심지 생활밀착형 지구 지정 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의령군이 최우수기관으로, 통영시는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최우수기관인 경상남도, 의령군은 국비 15억 원, 장려기관인 통영시는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재해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 1,476개 지구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지구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 하반기 예산집행 제고 등에 대하여 현장 및 서류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올해에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한 초광역협력 업무수행 전담기구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3월 29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3개 단체장은 지난해 10월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고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경제동맹추진단을 신설했으며, 해당 조례안이 지난 3월 17일 부산시의회에서 본안 가결되어 조례 시행일인 3월 29일부터 경제동맹추진단 업무가 시작된다. 경제동맹추진단은 부산시 행정자치국 내에 설치됐으며, 2개의 팀(초광역정책팀, 초광역사업팀)으로 구성되어 총 11명의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와 울산시에서 각각 3명씩 공무원을 파견하고, 부산시에서는 부서 운영을 고려 소속 직원 5명을 배치했다. 또한, 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협력의 전담축 역할을 하며,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발굴·기획·조정)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 초광역 협력사업 국가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 대외협력 사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교육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하며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가 이날 건의한 현안은 의과대학 신설, 도내 대학 글로컬대학 선정,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등 9개 사업이다. [주요 현안사업] (교육부) ▲ 경남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 신설 ▲ 경남 도내 대학 글로컬 대학 선정 (해수부) ▲ 남해안권 해양관광벨트 조성 ▲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 경남 수산자원조성 복합센터 건립 ▲ 항만시설사용료 세입 귀속주체 변경 ▲ 진해신항 조기착공 및 항만배후단지 육상부 확대 개발 ▲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 항만공사 명칭 변경 및 항만위원 지자체 추천 동수 박 도지사는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창원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다. 14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경남은 의사 수와 의대 정원도 전국에서 하위권인 만큼, 도내에서 우수한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과대학 신설을 요청했다. 또한, 항공・방산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거점대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통일관에서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시군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20대 이성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박선희 회장(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이 취임해 2년간 경남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박선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와 여성권익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여성 대표성 확대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 해결에도 여성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설립되어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으며, 12개 도 단위 여성단체, 회원 26만 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그간 여성단체 간 상호 협력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일 잘하는 도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3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8~9급 등 신규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청 및 인재개발원 전산교육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수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공무원이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예산, 회계, 보조금, 보고서 및 보도자료 분야를 보수교육 과목으로 선정했다. 최근에 작성된 실례를 바탕으로 한 행사 진행 계획서, 최신 보도자료, 올해 전격 개편된 차세대 지방재정 및 보조금 관리시스템 등 알찬 교재를 정성껏 준비해 강사로 나선 선배공무원들의 열띤 강의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연일 교육장의 컴퓨터가 뜨겁게 돌아가고 있다. 실제 교육을 듣고 나온 사회적경제과 행정9급 임현열 주무관은 “배운 건 기억이 잘 안 나고, 물어보자니 바쁘신데 방해되는 거 같아 죄송했는데, 현안 업무에 맞는 시기 적절한 교육으로 이번에 모르는 내용을 바로 질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법무담당관 행정9급 천영경 주무관은 “모든 교과가 다 좋았지만, 특히 보고서 작성법은 정책보고서, 상황보고서, 행사보고서 등 보고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이 지역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도록 독려하고, 지역제품 애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의 계약업무 담당자와 건설‧산림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으로 물품․공사․용역 공공구매 전 분야에 걸쳐 지방계약법령에 따른 계약절차와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경남도의 지역제품 구매촉진 시책(Buy 경남)에 대해 적극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군에서 발주하는 건설, 산림분야 등 대형공사 설계단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자재를 반영하도록 하는 등 법령의 범위에서 빈틈없이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적극 독려한다. 또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기업․여성기업․창업기업․장애인기업 제품의 의무구매 제도를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을 위해 의무구매 비율을 충족하는 데 노력해 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교육 외에도 범도민적 지역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제품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28일 '농자재가격 폭등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G-Brief 175호를 발행했다. 해당 브리프는 국제 유가, 국제곡물 가격, 농약 및 비료 원자재 가격 상승이 국내 농자재 가격 인상을 부추겨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경남도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국제 유가와 국제곡물 가격은 국내 면세유와 사료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고, 수입가격이 제조원가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치는 비료의 경우에도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이 국내 비료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2021년 115.8을 기록했던 농가교역지수가 2022년 1분기 105.9로 하락했고, 2분기부터는 100 이하를 기록하는 등 농가의 경영불안 상황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응해 정부는 2022년 한시적으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정책을 마련했고, 2023년에는 시설원예농가 및 법인에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을 비롯한 각 지자체는 면세유 구입비 지원과 동시에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강원) 등을 추진중에 있다. 강두현 전문연구원은 앞선 상황들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