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홍보 구호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와 시군은 진해군항제 기간 고향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각 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합동 홍보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외부 방문객이 많은 창원중앙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농협경남본부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nh농협은행에서 시판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우대금리(최대 연 0.6%p)에 대한 홍보물과 지역특산품 등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열차 이용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진해군항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외지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속적인 합동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통해 경남도와 시군이 상생협력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주역임을 몸소 알렸고, ‘고향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일 오전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 체감 성과 향상을 위해 내·외부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있으며,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유인책(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4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교육담당관 배기나 주무관은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되어 글로컬대학 육성 기회마련 등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에너지산업과 박미정 사무관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전국 도 단위 2위 달성, 취약계층 에너지시설 개선사업 및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납부유예 추진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도로과 김선주 사무관은 대통령·도지사 공약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U자형 국가도로망 건설계획 추진, 도로망 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사업 시행 등으로 도민 불편 해소와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한 김선주 사무관은 “대통령·도지사 대규모 공약사업 등 정책사업 추진 성과는 모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나부터 시작해서 우리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4월 3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렴서약식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서약서 낭독, 청렴나무 전수, 청렴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 완성을 위해 작성한 청렴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로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공사나 용역체결, 기간제 근로자 채용 등의 업무수행 과정에서 금품요구나 부당한 이익추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직원을 대표하여 청렴서약서를 낭독한 김미진 주무관은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은 법과 원칙을 준수할 때 가능하다”며 “타에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 더욱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청렴의 문화가 뿌리내리고, 청렴의 가치가 널리 퍼져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청렴 나무를 전수하고,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호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다”며 “사익 추구, 금품 수수, 지위 남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4월 1일 경남교육청에서 ‘2023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20여 명의 대학생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서, 리더 임명장 수여식, 청년 리더 특강, 오리엔테이션 및 지역별 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은 도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봉사단으로서 2012년 첫 활동을 시작하여 지난해 11기까지 총 2,750명의 봉사자를 배출했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취약계층 약상자 제작·전달, 점자도서 만들기 등에서 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 12기 대학생봉사단은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경상국립대 등 도내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245명의 대학생을 모집하여 구성했고 마을 문제 해결, 기후 위기 대응, 기업사회공헌사업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학생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추진하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리더 양성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의 지역 편차 해소, 접근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2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도내 건설 중인 지방도 및 국지도 사업장 22개소를 대상으로 도·민간전문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약해진 지반의 붕괴 등 지방도 건설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3개반, 26명)을 편성하여 해빙기 건설현장의 사면, 지반 등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조치했다. 이번 안전점검으로 건설공사의 안전․품질․환경관리 적정성 여부, 해빙기 건설현장 사면, 지반, 흙막이 등 주요시설물 안전점검, 토공, 가설공, 구조물공 등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 준수여부 등을 전문가와 함께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점검결과 지적된 39건 중 절․성토 사면 토사 유실부 정비, 토사 퇴적으로 인한 유수지장 배수로 준설, 침사지 정비, 기타 안전시설물 정비 등 33건은 즉시 현장조치 완료됐고, 우수기 대비 측구 배수로, 법면 녹화시설, 안전시설(휀스) 등 추가 설치가 필요한 6건에 대해서 빠른 시일내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우수기에도 사전 대비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소상공인연합회 경남지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남지회를 비롯한 도내 15개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대표자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상남도 투자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소상공인 주요시책 설명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에서 2023년 도내 소상공인 현황과 주요 시책사업들을 소개하고, 이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경상남도 투자진흥원에서 해당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 사업 안내 후 도내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들과 함께 경영 현장의 어려움 해소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와 유관기관의 주요 사업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업종별 애로 해소를 위해 경남도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다. 이 중 조문실 한국학원총연합회 경남도지회장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에서 정책 홍보에 대해 보다 많은 신경을 써주길 부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조선소 인력난 해소와 조선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DX)센터’를 구축한다. 도내 조선업은 생산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공정 스마트화(자동화, 연결화, 지능화 등)를 통한 생산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2년간 기획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250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거제시 장목면 일대(6,500㎡)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최대 조선업 생산시설 집적지로서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25개 블록제조사와 1,300여개 기자재업체 등 총 3만 5,000여 명의 종사자가 산업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어,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 최적지로 볼 수 있다. 도는 이번 중소형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기반 스마트조선 기술지원센터 건립(4층 규모), 생산자동화 및 디지털전환 테스트베드 구축, 성능평가 장비 구축(15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청소년 이용시설의 급식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남도내 청소년 이용시설과 기숙학원 내 급식소 등 67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이에 더하여 지하수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장치 설치· 정상 작동 및 염소 소독액 적정 투입 여부에 대한 점검이 포함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시설운영자·급식담당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①손 씻기 ②익혀 먹기 ③끓여 먹기 ④세척․소독하기 ⑤칼․도마 등 구분 사용하기 ⑥보관온도 지키기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산청을 방문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장과 산청군협의회 회장(김인관) 등 관계자들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300만원(1,625매)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식목일 행사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의장, 손창봉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회장 등을 포함한 9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립산청호국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손창봉 회장은 “도내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국민 운동단체로서 엑스포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엑스포 기간에 도협의회 차원의 방문은 물론이고 시군 협의회에도 적극 홍보하여 엑스포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대표 국민운동 단체로서 항상 솔선수범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고 계신 와중에 우리 군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국민화합을 이루고 사회발전에 이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지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민안전본부장이 주재하고 도 실무부서, 소방본부 및 시·군과 함께 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3월 31일 13:30 규모 5.8, 최대진도Ⅶ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지진 발생 직후 상황 접수·전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명피해, 건물파손, 야외대피자, 정전, 상하수도 및 도로시설물 파손에 대한 초기대응 및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에 따른 부상자 구조, 이재민 구호, 피해현장 복구를 위한 동원체계 등 각 기관·부서별 역할과 임무 숙지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에 예측이 불가능한 재난으로, 평소 훈련을 통해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실제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의 핵심 역량 개발 및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31일 ‘2023년 공공도서관 사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서 직무교육 대상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지난 1월 도내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희망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청소년 특화서비스, 공공도서관 운영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은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도서문화재단씨앗 신혜미 공간구성실장의 ‘어린이, 청소년 특화서비스’ 강연을 시작으로, 김홍렬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공공도서관이 나아갈 방향’ 주제 강연까지 이어진다. ‘어린이, 청소년 특화서비스’에 대해 강연하는 신혜미 공간구성실장은 공공도서관에 트윈세대(12~16세)를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하는 ‘스페이스T’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로, 성공적인 어린이, 청소년 특화서비스 운영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강연하는 김홍렬 교수는 한국도서관협회 기획정책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정책 컨설팅 총괄책임자를 역임한 공공도서관 분야의 전문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1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차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된 전체회의로서, 그동안 자문위원회는 분과회의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과 문석 한화호텔앤리조트 고문을 신규로 위촉했고, 관광·MICE·정책·동향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경남도의 창업생태계의 혁신 전략과 투자유치 7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계획 발표에 이어 경남 투자유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가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무역수지 5개월 연속 흑자, 국내 방산업체 수주잔고 100조원 돌파, 창원 제2국가산단 신규지정 등 경남경제에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며 투자유치자문위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경남투자청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올해 열리는 파리 에어쇼, LA한상대회 등에 참여하면서 해외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경남도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밝혔다. 또한 “현 정부는 큰 아젠다인 우주경제 비전 실현을 위해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경남도는 우주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23년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통영시 오곡도와 고성군 자란도가 선정되어 소외도서 운항 선박 운영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외도서란 주민 수가 적거나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정기 여객선과 도선이 운항하지 않아 해상교통에서 소외된 섬으로, 경남도에는 14개 섬이 소외도서로 관리되고 있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사업’은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직접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면 이에 소요되는 선박 운영비 전액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통영 오곡도 등 2개 섬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따른 해상 이동권 보장과 섬 무인화 방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성군 자란도는 2020년 해양수산부 ‘해양치유 가능 자원 발굴사업’으로 추진 중인 350억 원 규모의 ‘고성 해양치유센터’가 건립되고 있는 곳으로,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해상항로 확보로 해양치유센터 및 자란도 해양관광 치유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외도서의 선박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된 가운데 경상남도 민원콜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니 1석 3조라며 기부에 참여했다. 올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남도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경상남도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전국 NH농협 지점을 찾아 창구 직원에게 문의하면 기탁서 및 동의서 작성 후 기부금 납부를 진행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한 민원콜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직원들의 고향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월 30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원순환, 생활환경 및 기후대기 분야에 총 140팀이 응모했다. 이 중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실현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해결성 등의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온라인 평가단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딸기 바구니 재사용을 위한 순환시스템 구축 제안팀’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소비되어 버려지는 플라스틱 딸기 바구니를 농장에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농장과 판매처 및 수거업체 간 딸기 바구니 순환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제안하여, 전문가 심사단과 온라인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남 해양폐기물 소재DB 공유플랫폼, refreSEA 제안팀’이 선정됐으며, ‘거점 중심의 불법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