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4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엑스포 현장 중간보고회 개최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보고회에는 하승철 조직위원장, 박옥순 엑스포 사무처장, 전인근 총감독을 비롯하여 하동군청 관계자, 조직위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 및 시설물, 전시관 등 설치현황 보고와 추가설명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에서 (주)시공테크 권소영 PM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전시관은 (주)시공테크 김무 수석이, 행사장 시설물 등은 대행사의 컨소시엄사가 각각 보고를 맡았다. 대행사 ㈜시공테크 컨소시엄사는 보고회에서 1, 2행사장 전체 조감도 설명 및 전시관 내부 디자인 등 세부내용 설명을 통해 전체적인 설치현황을 보고했고 부족한 부분은 엑스포가 30여 일 남은 만큼 체계적으로 보완하여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치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보고회에서 “3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설치현황 등을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민선8기 경남도정의 주요 공약사항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4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용, 박인, 박춘덕 도의원,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직무대행,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을 포함한 도내 36개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경찰, 도내 응급의료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은 경과보고, 출범사 및 축사, 응급의료지원단 소개 및 운영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증도 분류방법을 활용한 적정병원 선정 등 3건의 응급 관련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아플 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도민의 바람이며, 이를 수용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도정이 해야 할 일”이라며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소방,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의 인력, 시설 등 여러 어려운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후 창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건설안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산불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연중화, 대형화하는 산불과 관련하여, 전문가와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현장대원들이 모여 효과적인 산불예방과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황정석 산불방지정책연구소장이 ‘경남 산불현황과 대책’, 박종철 ㈜더컴퍼니 대표의 ‘산불예방 및 경감을 위한 인공지능(AI)시스템 구축’, 정영신 ㈜한성BCC 대표가 ‘스프레이형 강화소화기 의무화’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이진규 건설안전 분과위원이 좌장으로, 김태구 건설안전 분과위원, 남기훈 창신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모세준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위원,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과 발제자 3인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정책제언은 도에서 적극 검토하여 산불예방과 대응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부터 6일까지 경남 6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4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자연재난과장을 주재로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12시(정오) 하동, 산청, 통영, 사천, 고성, 남해군에, 5일 오후 12시(정오)~오후 6시 창원, 거제시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또 5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0~80mm, 많게는 12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및 강풍 예비특보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초기대응단계 근무를 4일 오후 1시부터 실시하고, 호우주의보 3개 이상 시군 발효 시, 즉시 초기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상향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기상예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도내 배수장, 지하차도 차단시설, 하천변 둔치 주차장 등 시설점검을 지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점검하여 이상 징후 발견 즉시 주민 대피를 하도록 준비 중이다. 또 18개 시군,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고, 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서울 강남, 경기 동남부와 직통으로 연결하는 수서발 고속열차(SRT) 도입을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여러 차례 협의한 결과, 올 9월경(추석 전) 경전선에 첫 운행 된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하여 국토부가 올해 1월 3일 발표한 ‘하반기 수서발 고속열차 확대․운행 계획’을 좀 더 구체화 시킨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SRT 열차를 9월부터 총 4회/일(왕복 2회) 운영할 계획이며,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 동해선에 동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되고 경전선 구간은 운행되지 않아 경남도민이 서울 강남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열차 이용 시 동대구역 등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나 지하철로 1시간가량 더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국토부 발표로 올 추석부터는 이런 불편이 해소되어 수도권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철도 교통수단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수서발 고속열차 조기 도입을 정부에 강력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대학에 재학 중인 만학도들을 위해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간 소노캄 거제 리조트에서 남기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외 교직원과 재학생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늦깎이 재학생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학생 맞춤형 지원 혁신을 위한 진로지도체계 구축 및 운영 차원에서 특별히 기획한 행사다. 1박 2일 동안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만학도 대상 특강 ‘제2의 인생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그대를 위하여’, 학생소통 및 학업 관련 의견공유 간담회,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정서안정 및 심리지원 체험활동, 지역힐링 문화탐방 및 만족도 조사 등 늦깎이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남기주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만학도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학내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있을 줄 안다”며, “이번 행사가 늦깎이 대학생들을 위한 심리치료와 지원에 목적을 둔 만큼 진정한 힐링 체험이 되어서 향후 성공적인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만학도들 역시 “힐링캠프를 마련해 준 대학에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제4차 경상남도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 특산품 등 15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은 창원 단감말랭이, 김해 명인명도, 거제 유자액상차, 함양 솔송주 세트, 거창 사과 등과 같은 지역 특산품이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사용이 편리한 지역 상품권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갈수록 지역 특산품 수요가 늘고 있어 답례품을 추가하게 됐다는 게 경남도의 설명이다.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입장권도 답례품에 포함됐는데, 경남도는 이를 통해 오는 5월과 9월에 개최되는 두 행사의 관람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유·힐링을 주제로 한 양산 숲애(愛)서(徐) 체험 프로그램이 답례품에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숲애(愛)서(徐)는 숲에서 사랑으로 천천히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힐링서비스 체험관으로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활용하여 현대인의 심신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애서 측에 따르면 지난해 1만 4,3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부터 25일까지 도에서 발주한 대형 공사·용역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사‧용역 관련 업무에서 지속적으로 부패경험 및 부패인식이 취약하게 나타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총 127개 사업에 200여 명의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2023년 경남도 청렴 추진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설명 ▲부패행위 신고센터 홍보 ▲청렴도 향상방안 설문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건설현장 관계자는 “불법과 부패행위는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으로까지 이어진다”며 “건전한 현장 환경 조성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청렴의 일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부패 위험성이 높고 취약한 분야인 건설현장에서 청렴문화가 견고하게 자리잡도록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경남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전 지역 건설기술인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기술인의 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다. 이날 협약식은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남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건설기술 진흥을 위해 양 기간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 지역 건설기술인 교육지원 협력 ▲ 건설기술 경력관리 지원 ▲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민간전문가 자문 협력 ▲ 지역 건설업체‧건설기술인 구인․구직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기회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기술인은'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법정교육(기본, 전문)을 교육 이수시기에 맞추어 받아야 한다. 지난해부터는 의무교육을 받지 않은 건설기술인에게 과태료(1회 50만 원)가 부과되며, 지난 한 해 102명에게 부과됐다. 경남도는 교육 미이수의 주된 사유 중 하나로 지역에서 충분한 교육기회가 제공되지 못한 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민자도로 3개소(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간 도로)의 유지관리 및 운영상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는 유료도로법 제23조에 따라 민자도로 관리운영사가 지켜야 할 유지·관리 및 운영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도로 이용 편의 증진과 민자도로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는 이번 운영평가를 위해 우선 민자도로 관리운영사로부터 5월31일까지 운영평가를 위한 사전 수검자료를 제출받아 자체 검토한다. 이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운영평가단(평가단장 외 10인)과 함께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운영 중인 민자도로 현장을 방문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및 개선사항에 대한 결과를 통보하면 민자도로 관리운영사는 30일 이내에 개선사항 등에 대한 조치계획을 주무관청인 경상남도에 보고하고 이를 이행하여야 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와는 별개로 도가 주도적으로 건의하여 국토부 2023년 예산에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되어 시행하는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노후된 주거 및 가로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따라 시도 공모로 추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한 곳당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83억 원을 지원한다. 실행계획 등 서류접수를 4월 25일까지 진행하며, 5월 중 시도 선정 평가 후 도내 3곳을 선정하여 제출하면 국토교통부에서 6월부터 평가 등을 거쳐 7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도는 시·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공모 사업계획이 내실 있게 완성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8명을 초청하여 11개 시·군 사업대상지에 대한 진단과 사전 컨설팅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국토부 공모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도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쇠퇴한 도시의 활력 회복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도 차원에서도 내수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관광, 소비, 소상공인 분야 등에 대한 입체적인 대책을 만들고 필요 시 추경까지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산대첩교 추진을 약속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에 지역의 숙원사업인 한산대첩교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 등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산대첩교는 통영 도남동과 한산도를 잇는 해상교량으로서 거제 연초면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어 박 도지사는 “지방대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구조개혁은 필수이며, 도립대학의 존재 이유는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도립 남해‧거창대학부터 빠른 시일 내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상반기 중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5개국 6개소에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 1분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관광홍보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도에서 지급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경남 주요 관광단지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해외사무소는 ▲ 일본 동경, ▲ 중국 산동・상해, ▲ 미국 LA,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베트남 호치민에 소재하고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들에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바이어를 발굴하는 통상지원 활동과 외국자본의 국내 투자유치, 국제교류, 외국인 관광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파견 공무원 1인과 현지 직원 2명의 소규모 체제를 통해서도 민선8기 도정의 주요 과제인 관광객 유치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LA 사무소에서는 산청 동의보감촌에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40명을 유치한 실적이 있고, 중국 상해 사무소에서는 투자의향기업을 상대로 도내 주요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현장투어 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31일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에어부산㈜에서 실시하는 ‘캐빈크루스탠바이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 에어부산㈜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에는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 총 22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에어부산㈜ 서비스 교관의 지도하에 에어부산㈜ 신사옥 투어 및 안전교육과 기초직무교육, 비상탈출, 도어 트레이너, 기내 서비스, 롤 플레잉 등 캐빈승무원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항공사 캐빈승무원이 받는 것과 동일한 전문교육을 받음으로써 승무원의 직업역량에 대한 구체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는 작년에 신설된 학과로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3년제 과정으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개강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3월 말에 신속히 현장실습형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항공운항과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한 직업역량 제고 및 동기 부여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실습 프로그램 인솔 및 지도를 맡은 김주희 학과장은 참가자들을 격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어업활동과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3일부터 도내 등록어선(낚시어선 포함)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 시·군을 중심으로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수협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우리 도에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양안전지킴이를 투입하여 민간의 자율 참여를 확산함과 동시에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 어구 과적, 불법 증·개축 집중 지도·점검 ▲통신장비 조난버튼(SOS) 사용 ▲ 구명조끼 상시착용 ▲운항 시 상시경계 강화 홍보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즉시 개선 조치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거나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될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선(낚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과 낚시객 모두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경남도는 어선안전 확보에 필요한 기반 확충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