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5월 2일, 홍삼의 산성다당체 성분이 함유된 바디워시 물품을 산청군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경남항노화연구원 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연구개발된 홍삼의 산성 다당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바디워시이다. 홍삼에 함유된 산성다당체는 비-사포닌 계열의 면역증진 성분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진세노사이드 Rg3와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전달된 물품은 산청군 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이나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021년 항노화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공동연구개발로 성분분석, 효능검증, 디자인, 시제품 개발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항노화기업 4개 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 기업 중 하나인 ㈜ 청유담은 친환경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항노화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이번 과제를 통해 ‘홍삼박을 이용한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연구원으로부터 이전 받아 최종 제품으로 바디워시를 개발, 현재 판매 중에 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 도지사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명예경찰이자 배우인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시작해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여했다. 박 도지사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후,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학생, 청년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마약을 접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경남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예방교육, 홍보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3일 통영 스탠포드 리조트에서 공직사회 활력을 제고하고 적극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도내 감사담당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남도 감사위원회 정책 목표 및 감사 방향을 공유하여, 도와·군간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도민 중심의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감사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 계획 수립부터 감사의 결과 보고 및 처리 등 전반적인 감사 실무에 대한 특강을 기획했다. 특히, ‘자체감사 실무’를 주제로 감사원 소속 수석감사관을 초빙하여,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감사행정 지식을 공유했다. 도 감사위원회에서는 시·군간 다소 상이한 감사결과 공개에 대해 도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일된 공개방식을 제공토록 하는 등 감사 공무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꾀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대한 수준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감사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을 청렴하게 만들고, 행정이 도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수)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원에서 블랙야크 효(孝)박스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효(孝)박스는 3천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블랙야크 의류로 구성되어,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개소, 455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효(孝)문화 확산 장려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 어르신의 영양지원 및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과 독거노인지원센터의 후원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돌봄 대상자 김술(가명, 85세)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걸 줘서 어떡하냐, 잘 입고 잘 먹으면서 건강관리 잘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블랙야크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경상남도 주소정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주소정보 주요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소방, 경찰, 우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주소정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추가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과 김해에 걸쳐 있는 ‘낙동강대로’에 대한 도로명을 심의·의결했다. ‘낙동강대로’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에서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까지의 26.17km 구간으로, 창원시 '정렬대로' 끝에서 시작하여 김해시 '생림대로'로 연결되는 도로다. 위원회는 낙동강을 따라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도로로써 창원시와 김해시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대한민국 4대강의 하나인 낙동강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낙동강대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경상남도 주소정보위원회 위원장인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낙동강대로'처럼 지역적 특성과 조화되고 친근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건축물) 22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에는 △관광숙박시설(호텔·콘도, 연면적 5,000㎡ 이상), △도서관·미술관·박물관(연면적 3,000㎡ 이상), △복합건축물(연면적 2,000㎡ 이상),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공연장·실내체육시설(1천석 이상)등이다. 5월 한달 동안에는 전체 대상의 15%인 228개소를 우선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및 전기·기계·소방시설 위주로 실시하던 기존 점검에서 벗어나 이용자,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관점에서 시설물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난간의 높이(120cm 이상), △난간 사이 간격(10cm 이하, △어린이나 노약자시설의 기둥 등의 모서리부 완충재 설치(바닥에서 150cm 이상), △건축물 진입부, 경사로 등 미끄럼방지 처리 여부, △출입문 끼임 방지용 완충재 설치 여부 등이며, 비상대비 방화문, 대피통로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차세대 경영인과 현장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의 산업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경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도내 10개 대표이사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산업경제 시책 설명(도 산업정책 육성방향, 중소중견기업 지원 시책),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 스마트공장 확대, 헬스케어 및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책 마련, 산업ㆍ공공 디자인 분야 인력지원 사업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녹록지 않은 대외 여건속에서 현장에서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경남의 산업경제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경남, 활력이 넘치는 경남,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와 기업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5월 4일에 개막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2일 하동 소방서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1일 하동소방서에서 실시한 도상훈련 이후, 유관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엑스포 행사 중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에 따른 재난 수습을 주제로 소방서, 경찰서, 하동군, 육군 제8962부대 2대대, 한전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 유도, 폭발물 처리 등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앞서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 및 옥외행사의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엑스포 사전 안전컨설팅 용역’을 실시하여 위험도 분석을 통해 행사장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파악 및 대비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자들을 상대로 국정원 대테러 안전교육, 실종아동 예방(코드아담) 훈련 등을 실시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하여 1건의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방산 관련 국책연구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위한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5월 1일 발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은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대표 발의 했으며, 한기호 국방위원장 및 도내 국회의원 5명(이달곤, 강기윤, 서일준, 정점식, 김태호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에는 ‘부품개발 개념’ 도입,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이 담겨있다. 먼저 ‘부품개발 개념’은 첨단방위산업 육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새롭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무기 체계개발 단계에서부터 부품 국산화를 고려한 사업 기획과 사업화가 이뤄져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품 국산화를 전담할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도 이번 개정안에 마련됐다. 법안에 따르면 방산부품연구원은 첨단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 및 성능개량, 다양한 무기 체계에 적용가능한 범용 부품 개발, 부품 인증 등 부품 국산화를 위한 주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개정안 발의를 통해 그간 경남도가 지속 건의해 온 방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통영 욕지도를 방문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현안 사업대상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에서 경남의 섬이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역대 도지사 중 처음으로 욕지도를 직접 방문해 현안을 살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 도지사는 욕지도로 이동하는 선상에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욕지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식수원 개발사업, 한산대첩교 건설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에 위치한 욕지도는 한때 해상에서 연중 파시(波市, 바다 위에서 열리는 해상 시장)가 열리던 대규모 고등어 황금어장으로, 1910년에 우편소, 소학교 등이 건립되고 목욕탕, 이발소, 상점, 술집 등 파시촌이 형성됐던 근대어촌의 발상지였다. 욕지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욕지 섬이 가진 역사적 자원인 근대어촌 골목을 복고풍 감성을 접목해 리모델링화하는 사업이다. 천연기념물 숲 탐방 및 전망대 건립 등을 통해 기반을 확충하며, 이중섭, 치유, 비건 등을 접목한 테마형 정원을 조성해 욕지도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2일부터 31일까지 24회에 걸쳐 창원지방법원에서 형사재판을 방청하는 법원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남도와 시군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75명이 1회 2~5명이 참여해 형사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형사사건의 검찰송치 이후 법원에서 진행되는 재판절차를 이해하여 수사 감각과 수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특별사법경찰관은 환경, 식품, 산림, 원산지표시, 소방, 자동차관리 등 행정법규 위반 범죄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여 형사사건을 수사, 신문, 송치 등 직접 처리하는 제도이다. 경상남도 및 시군 소속 공무원 634명이 검찰청으로부터 직무분야별 특별사법경찰로 지명받아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단속 및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99건에 대한 형사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상남도는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형사재판 방청 이외에도 법무연수원과 경상남도인재개발원에서 교육하는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 과정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수요일을 ‘G-스타트업 원정데이’로 정하고 시군 창업생태계 현장을 방문해 정책발굴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8일부터 창업 생태계가 우수한 창원 지역에 대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으며, 총 4회에 걸쳐 창원 생태계에 대한 원정을 마무리했다. 창원은 경남 65개소 창업지원기관 중 경남의 47%에 해당하는 31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창업지원기관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등 중간지원조직 4개, 보육기관 8개, 메이커 공간 8개, 엔젤클럽 등 투자기관 11개로 구성된다. 창원시 창업기업 수는 7만 개(경남의 28.6%)이며, 그중 기술업종 창업기업 수는 2만 6천 개(경남의 31.5%)이다. 특히 기계, 방산, 원전산업 분야 창업지원기관의 전문성이 뛰어나고, 창원 외곽 지역 중심으로는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창업 육성 잠재력이 높다. ‘G-스타트업 원정대’는 도내에서 창업생태계가 가장 발달되어 있는 창원에서 두 달에 걸친 원정 기간 동안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주)CTNS’는 삼성스마트팩토리(팔용동)와 협업하여 2차 전지 배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26일 공인중개사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가 주관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장, 사무국장,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5개 시군구 지회장이 참석하여 전세사기 예방 방안에 대한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공인중개사 대상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해당지역의 깡통전세 우려 주택 현황 동향보고 ▲중개 시 전세가율 확인, 전세보증금 보증가입 안내, 임대인 정보 확인 및 전세사기 위험 확인 등 설명 철저 ▲전세사기 위험거래 포착 시 회원 간 즉시 공유 및 관할 시군구청 신고 ▲지회별 전세사기 예방 홍보 실시 등을 요청했다. 또한 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에서는 중개사협회 시스템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하여 각 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깡통전세 피해 예방법 및 경남도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세피해 지원방안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개계약 시 임차인이 놓치기 쉬운 정보 특히, 임대인 정보 확인, 등기부에 포함되지 않는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의 유의사항에 대해 직접 확인·설명하도록 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에서 4월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365 실천 운동’에 참여하여 농작업 안전을 홍보했다. ‘농업인 안전365 실천 운동’은 농촌진흥청에서 시작하여 전 시군에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며, 농작업 안전 수칙지키기 실천을 다짐하는 홍보활동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을 유발하며, 주로 4~11월에 많이 발생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농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영상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을 입어야 한다는 점과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풀숲에 바로 앉는 것을 피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농작업 안전365 캠페인을 통해 크고 작은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에 따른 도 차원에서 준비할 사항을 주문했다. “한미 간 우주동맹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며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경남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미 항공우주국과 협력해 나가기 위해 필요하다면 경남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도 우주항공 관련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와 관련해서는 “경남은 자동차 제조업 기반이 튼튼하고 차량 전용부두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유력한 후보지”라며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원전, 수소, 콘텐츠 등 이번 방미 성과와 관련한 경제적 효과를 경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발표된 로봇랜드 감사결과를 언급하며 “로봇랜드 사업을 반면교사 삼아 계약 체결부터 이행상황 관리까지 민자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며 “도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재정에 피해를 입힌 공직자는 징계는 물론 형사책임까지 져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