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목욕탕 굴뚝 325개(2022년 4월 기준) 소재 17개 시군에 대한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비사업 대상은 도내 소재한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 굴뚝이다. 이번 점검은 도 건축안전담당 외 3명과 시군 담당 공무원이 정비사업 추진현황, 부진 사유, 굴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과 노후 굴뚝 건물주(소유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그동안 세밀한 점검이 어려웠던 굴뚝 상부의 철근 노출, 콘크리트 파손, 탈락 등 굴뚝의 노후도 측정을 위해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창원시 등 6개 시군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노후 굴뚝 13개소를 철거 완료했으며, 시군별로는 창원 3개소, 통영 1개소, 김해 2개소, 거제 1개소, 양산 2개소, 합천 4개소다. 또한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개정을 완료한 시군은 창원, 통영 등 6개 시군이며, 진주시는 현재 조례개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5월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박충훈 연구위원의 ‘부산-경남의 행정통합 추진의 선결요건과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시민사회, 국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패널이 참여한다. 토론은 배준구 경성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송효진 성결대학교 교수, 안소동 국회의원 보좌관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주제발표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행정통합의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토론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론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 청취와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4월 2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제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되는 제2차 토론회, 이어 이달 24일 진주 지식산업센터에서 제3차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토론회 개최 방향을 세 차례 토론회별 주제를 정하여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발전계획(2018년 ~ 2022년) 추진 후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 등을 평가 및 분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과 함께 경남혁신도시의 성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도는 작년 12월 용역 착수에 이어 올해 1월 착수보고회, 2월 정주플랫폼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등을 갖고 과업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경남혁신도시의 핵심산업(항공산업 등) 및 지역(네트워크)발전의 거점 역할을 강조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경남혁신도시 관련 산업 성장, 인구 유입과 확대, 문화의 교육 등 인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의 집중 등이 중요하다는 현황 및 여건 분석에 따른 것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경남 혁신도시 거점화 및 활성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역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혁신부분을 설정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와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응원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미항공우주국(NASA)을 모델로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연내 경남 사천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에 제출됐다. 상반기에 통과될 경우, 정부는 연내 우주항공청을 설치해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개막하고, 2045년까지 글로벌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우주항공청에 대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한데 모으기 위해 실시된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경남 연내 설치를 위한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여 텔레비전과 신문, 경상남도 누리집,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함과 동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여성리더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남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선희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영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이현선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남 여성 리더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리더들은 양성평등기금 목표 달성, 여성단체 일자리 지원 확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예산 증액 등을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 권익 신장과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의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등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요 시책을 만들고 여러 정책에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여성가족재단을 통한 여성가족 통합 서비스 제공, 기업체와 연계한 양질의 여성일자리 제공, 여성 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 등 여성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남해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며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남해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도민의견 수렴, 정부 협의 등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환경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서 통영, 남해 등 경남지역 10㎢ 정도를 해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함께 적극 대응한 결과” 라며 “남해안 관광개발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개별사업에 대해서도 공원구역 해제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는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 본연의 취지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품격을 갖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기획에 보다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 소재 해성디에스㈜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기업을 새로 유치하는 것 만큼 기존 기업들이 경남에서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단 내 대중교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인 가구 자살 예방과 사회적 관계 활성화를 위해 1인 가구 안부 묻기 이벤트 ‘우리 모두가 무지개 회원을 응원해’를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회원’이란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1인 가구 회원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도내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도 1인 가구 우울위험군 비중 및 자살생각률이 각각 23.3%, 18.2%로 2인 이상 가구(15.6%, 11.6%)보다 1.5배 가량 높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서로 안부를 물으며 작은 관심을 주고받음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고자 1인 가구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경남도 내 거주 중인 1인 가구 본인 또는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인 가구와 카톡, 문자메시지 등 안부를 주고받고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뒤, 이벤트 포스터 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안내 글의 참여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캡처한 메시지를 첨부하고, 참여자 정보 및 이벤트 참여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6일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정당현수막에 대해 정당(또는 설치업체)에 시정 요구 후 미이행하면 즉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를 위해 정당현수막의 설치 금지 지역과 지자체 직접 철거 등의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5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등 사고 취약 지역 내 정당현수막의 설치가 금지된다. 또 보행자가 통행하거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현수막 끈의 가장 낮은 부분이 2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해야 한다. 교통 신호기나 안전표지를 가려서는 안 되며, 가로등 1개당 2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일반 당원이나 시민단체·조합과의 공동명의, 특정 단체의 후원을 명기한 현수막과 덧대거나 수기로 표시기간(15일)을 수정한 현수막도 설치가 금지된다. 표시 및 설치 방법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정당이나 설치업체에 시정을 요구한 후 이행하지 않으면 철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핵가족 및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자 반려동물 동반 산림휴양시설 도입을 추진한다. 2020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604만으로 전체 가구의 29.7%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1)을 차지하고,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은 존재로 생활하고 있으나, 비반려인으로부터 반려동물 반대 민원에 부딪히거나, 서비스 부족 등으로 산림휴양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제2회 경남도정 제안광장’에서 제안된 자연휴양림 내 댕댕존(반려견 동반구역) 도입 의견에 대하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상반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정비와 자연휴양림 운영자 의견을 수렴하고,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및 시군 참여 유도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구역 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휴양 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산림휴양시설 도입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3일 동안 최대 300㎜ 이상 지속된 폭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자연재난 비상상황에 대처하여, 5월 6일 07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재난부서는 상시적으로 기상상황을 확인하여 5. 4~6일 호우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대처했고, 재해취약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412개소를 전수 점검했다.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예찰활동도 강화해왔다. 특히, 150mm이상 기상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시·군 내 배수펌프장 659개소에 대하여 전기 공급 및 시험가동 등 긴급점검을 통하여 미가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도는 이번 호우(강풍)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했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하여 시·군과 빈틈없는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세월교, 저지대 등 침수지역에 대해서 미리 통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침수 예상지역 내 92개소의 배수펌프장을 100% 모두 정상상태로 가동하여 도로 및 주택 등의 침수를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호우 대처 재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4일 오전부터 6일 오후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0~150mm, 경남내륙 30~10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4일 오전 10시부터 재대본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중이었으나, 5일 오전 1시부로 8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하동, 산청, 고성, 남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비상근무 1단계로 근무단계를 격상하여 도 42명, 시군 135명이 비상근무 중에 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재난 유관기관(도-경찰-소방-39사단 등) 및 도-시군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18개 시․군 및 도 실․국별 시설물 긴급 점검 및 도심지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연락망 현행화, 비상근무인력 사전 통보 등을 조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소재 삼성산청연수소에서 도․시군 세무 담당 공무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지방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특강,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사업계획 홍보, 공직자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으로 진행됐다. 연구과제 발표는 18개 시군에서 제출된 22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이 이날 발표됐으며, 내용 전달, 발표력 및 질의응답 대응력, 청중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4명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거창군의 정진규 주무관이 ‘플랫폼 기업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개선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양산시의 권만혁 취득세팀장, 합천군의 이상택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고, 거제시의 김상희 세무조사팀장이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거창군은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 및 거버넌스 위원 49명이 4일(목) 남해군 미조면 설리해수욕장과 상주면 상주해수욕장 일대 해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학생·교직원 46명과 지역연계 거버넌스 위원 3명은 이날 오전 9시 남해대학을 출발, 미조면과 상주면 관내 해수욕장 두 곳을 방문하여 해변 일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책무를 수행하는 한편,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추진한 행사다. 봉사활동을 마친 혁신지원사업단장 남기주 교수는 “남해대학 학생과 교직원이 앞장서서 남해군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것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 차원에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재작년 하반기부터 캠퍼스 내 배수구 주변에 바닥벽화를 그리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과 함께 남해군 서면 장항마을 해안정화 활동, 이동면 앵강다숲마을 환경정화 활동, 미조면 조도 해양쓰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부터 6일까지의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4일 오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4일 오전부터 6일 오후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0~150mm, 경남내륙 30~10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4일 오전 10시부터 재대본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하고, 기상특보 시 비상단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집중호우 대비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재난 유관기관(도-경찰-소방-39사단 등) 및 도-시군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18개 시․군 및 도 실․국별 시설물 긴급 점검 및 도심지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연락망 현행화, 비상근무인력 사전 통보 등을 조치했다. 연안 및 지리산권역 10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남해,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초기 대응단계 이상의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4개 농업계 고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제시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할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경남사천자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학교별 5~10회, 20~40시간씩 추진하는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원 첨단 기술 공동 실습장인 ATEC(Agriculture Technology Education Center)에서 진행된다. 과채류 양액재배 작물관리 기초, 온실 환경 제어프로그램 활용과 실습, 양액공급제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운영 장비 등 ‘정보통신기술(ICT)활용 과채류 양액재배’와 관련된 내용 전반을 다루어 농업계 고등학생들에게 지능형농장 운영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현장 적용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 오상석 박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 교육을 통해 이들이 향후 경남농업을 이끌 스마트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도내 농업계 고교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