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의 위법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5만 1,883건으로, 예년에 비해 12.6% 늘어났다. 사례로 2020년 9월 창원시 월영주민센터에서는 민원인이 음주 후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2021년 9월 합천군에서는 주민들이 공무원에게 분뇨를 뿌리기도 했다. 이러한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으며, 열린도지사실 방문민원, 민원콜센터 전화민원, 민원실 여권민원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열린도지사실의 경우 도지사 면담 요청 상황, 민원콜센터의 경우 상담 중 폭언 발생 상황, 민원실의 경우 여권 접수 중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에 따라 녹음 및 영상 촬영, 다른 민원인 대피유도, 112비상벨 및 청원경찰 호출,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경남도는 유계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어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수산업ㆍ어촌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을 발굴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19일 경상국립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통영 캠퍼스)에서 ‘전국 청년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어촌현장에서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참여,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그간 권역별* 진행됐던 릴레이 좌담회의 마지막 행사로 청년어업인 및 수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에 청년이 돌아오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어업인 8명*이 권역별 대표로 참석하여 ▲어촌사회 정착과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한 청년 우대정책 강화, ▲청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체계 및 컨설팅 제도 강화, ▲도시 거주 청년어업인이 정책수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 ▲어업분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스마트ㆍ자동화된 첨단 작업환경 마련, ▲지역별 청년 어업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및 유대 강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 제5차 회의가 19일 오후 경상남도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박경훈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교수, 김윤식 경상국립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박찬 경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청장, 이동주 경남 람사르환경재단 팀장, 진금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총 5명의 위원과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5명의 소속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농해양환경분과는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성화 방안 ▲농업 인력수급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의 개선 방안과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이어 도가 발굴한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자문위원이 제안한 3개 사업을 토의했으며, 필요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경훈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된 안건들이 발전적인 정책으로 거듭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농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유아, 청소년,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 PC방, 장례식장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에 대한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키즈카페, 동물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만화카페 등 503개소이며,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으로 운영 중인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동물카페에서 동물이 생활하는 공간과 식품취급시설의 공간적 분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올해 위생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점검결과 부적합 시 관련법에 따라 신속한 행정조치를 통해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취급과 영업자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들에게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3차 토론회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1, 2차 토론회 이후 통합모델 제시 없는 행정통합 찬반 토론만으로는 행정통합을 통해 일반 주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통합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어려우며,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외부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 결정이다. 경남도는 조속한 시일 내 부산시와 행정통합 모델 마련과 토론회, 여론조사를 포함한 행정통합의 전반적 추진 방식과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7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행정통합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하여 계속 도민들께 제공할 계획이다. 도민들은 누구나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장단점, 기대효과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앞서 개최된 행정통합 토론 영상과 발표 자료, 언론보도 자료 등을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올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하여 하동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달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소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 국민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와 시군은 교량과 노후 공동주택 등 위험시설물 2,056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행정부지사, 하동군, 민간 산림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산사태 위험요인과 도로변 측구 내의 퇴적물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으로 경사지 부분의 법면 유실 여부와 나무뿌리 돌출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의 안전점검 관련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안전 수준이 높은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농업인이 선호하는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5월 19일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논 재배 포장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농자원은 지난 4월 24일부터 벼 육묘 자동화시스템에 따라 소독, 파종, 치상을 통해 육묘를 관리했으며, 밥맛이 좋고 도복과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쌀 영호진미를 시작으로 9품종(영호진미, 아람, 미소진미, 해품, 삼광, 영진, 안평, 조영, 해담쌀)에 대해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지역 특화 브랜드 쌀로 개발한 ‘아람’은 미질과 밥맛이 우수하고 지역환경에 적합한 신품종으로 키다리병을 비롯해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도 강한 특성이 있어 앞으로 인기 품종에 올라 도내 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자원은 향후 병해충 방제, 잡초, 이형주 제거 등 적기 영농을 통해 고품질 우량종자 71.5톤을 생산하여 국립종자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된 종자는 다시 국립종자원의 종자생산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민에 보급하게 된다. 경상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 김종범 원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공급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일주일간(5월10일 부터 16일까지) 전국에서 중대재해가 평년의 2배 수준으로 급등함에 따라 18개 시군과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19일 합천군 소재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예방 전담부서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에 공동 대응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고, 각 기관별 중대재해 예방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추진사항 및 현안 정책 토론을 비롯해 양산시, 남해군, 의령군의 우수사례 발표,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매뉴얼 공동제작 추진 현황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대재해 실무 교육을 위해 부산고용노동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재난 및 화재안전 대비를 위한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와 시군이 협력을 강화해 중대재해 감축이라는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이 경남 소재 공공기관 기록관리담당자들의 교육 이수 편의와 기록관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결과, 올해 처음으로 경남도 내 관할 공공기관과 인근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경남(창원 소재 경상남도기록원)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공공기관 기록관리담당자는'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업무로 보직된 후 6개월이 지나기 전까지 국가기록원의 기록물관리 전문교육을 이수하여야 하지만, 그동안 타지역(경기도 성남 소재 나라기록관)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교육신청도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등 교육 이수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내 공공기관 기록관리담당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록관리 전문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과 협력하여 “기록관 일반과정 교육 – 경남특화과정”을 개설했다. 경남특화과정 첫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기록물관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경상남도기록원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관할 공공기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 기록관리 법과 실무의 이해 ▲ 기록물 보존 및 디지털관리 이해 ▲ 기록관리 실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간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우기철에는 안전사고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경남도에서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현장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및 토사유실 등 우기 취약 현장 10개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도내 시행 중인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현장 503개소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발주부서에서 자체 점검한다. 특히 △우기철 비상연락망 구축 △배수계획 수립 △수방자재 확보 △배수로 상태 △비탈면 등 토사유실 및 붕괴 보호조치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의한 열사병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으로 건설현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 시 폭염 대비 건설현장 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폭염기간 중 △현장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열사병 예방 3대(물·그늘·휴식) 기본수칙 이행 △옥외작업장 폭염취약시간대(14시~17시) 작업 중지 권고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18일 경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윤정부의 고등교육정책과 지역산업진흥글로컬 대학사업과 RISE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제40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는 현 한국공학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현재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대학개혁분과위원장인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철우 교수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위원회 자문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박철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인구 및 산업사회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혁신 정책과 이를 위한 교육부의 핵심정책인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사업의 철학과 주체별 역할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 ‘확장’에서 ‘축소와 집중’으로 지향점을 바꾸어야 하며, 사람 중심, 장소 중심의 새로운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지식창출의 핵심인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대학간 협력과 차별화된 역할, 즉 지역 수요에 부합된 대학의 협력과 특성화 전략 마련이 지역생존과 공동번영의 열쇠라는 점을 주장했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식품위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 및 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는 다양한 식품위생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및 민원 응대 방법 특강을 통해 시·군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모범사례 발표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 정부합동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상호 간 정보교환으로 직무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순서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인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박순희 부산지방식약청 주무관의 ‘식중독 예방관리 특강’, 오지혜 ANA 아카데미 강사의 ‘친절 교육 및 민원응대 방법 특강’이 이뤄졌다. 이어 시·군 식품위생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주요 모범사례는 ▲김해시 음식문화개선사업 ▲거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역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관내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손실보상 대상 중 171필지에 대해서 34억 원으로 보상을 추진한다.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손실보상은 '하천법'제76조에 따라 지방하천 구역 내 종전에 시행된 공익사업(제방신설, 개수) 등 인위적인 공사로 인하여 지방하천으로 편입됐으나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유 토지에 대한 사후 보상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속되는 민원해소 및 행정신뢰 제고를 위해 추진중에 있다. 경남도는 올해 도비 9억 원, 이월예산 등 총 34억 원으로 관내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손실보상으로 신청 접수된 171필지(147,325㎡)에 대하여 보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미지급용지 중 일부 하천구역에 편입되지 않은 토지는 별도 분할측량 등을 실시하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보상금액이 확정되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이두용 경상남도 수자원과장은“지방하천에 편입된 미지급용지가 많아 손실보상 신청은 많으나, 예산 확보 범위 내에서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무대에서 도청 소속 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공무원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으로 공직사회의 대책 마련 필요성에 따라 직원 심리 지원 및 음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직무스트레스 및 음주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 직무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 에탄올패치를 이용한 음주체질검사 ▲ 절주 다짐 써보기 등을 체험하면서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절주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정설화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도 소속 종사자의 마음 건강관리와 절주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경남도뿐만 아니라 시군 소속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절주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방재・안전위원회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경상남도 재난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2023년 제1차 경남 재난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태풍, 산불 등의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경남의 선제적 재난관리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김광영 책임연구원이 맡아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재해 대비 기술 사례 및 경남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광영 박사는 실제 구축한 ‘도심재난예측 기반 의사결정지원 솔루션’ 사례를 선보이며, 침수, 미세먼지, 지진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의 활용도를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하경준 경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 정주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방재・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윤하 창신대학교 교수, 박형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심우진 경상남도 안전정책담당이 참여하여 경남의 재난관리 정책 발굴을 위한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은 “이태원 압사 참사, 도심 재난, 대형 화재,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