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준비돼 있을까? 하동야생차(茶)박물관 일원의 제2행사장에서는 나라별 차(茶)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특별하게 세팅된 다실에서 세계 각국의 차(茶)를 직접 맛보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차(茶)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세계 차(茶) 체험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 = 우리 차 문화의 꽃인 한국 고유의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명차인 한국 전통 녹차와 발효차를 즐겁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복식인 왕이 입던 곤룡포와 왕비의 예복인 당의를 빌려 입고 유교식 다례 체험이 가능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궁중다례 예법을 알아보고 전통 차실을 재현한 곳에서 다실 체험과 우리 차를 음미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한국의 전통 차 공간은 무한 자연(中心空間)과 체험관으로서 일본과 같이 특정 유형으로 정형화돼 있지 않지만 주택의 사랑채나 누정, 암자 등에서 차(茶)사를 준비할 때, 그 시간과 공간을 새롭고 특별한 시공간으로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일련의 진입 과정을 거친 후 도달한 차 공간에서 차를 마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 건축, 세정, 항만, 산림, 안전 등 지자체 다양한 분야에 국토위성(차세대 중형위성 1호) 영상을 확대 활용하기 위하여 24일 국토지리정보원(국토위성센터)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합천 산불 발생 시 보안상의 문제로 좌표가 제공되지 않아, 피해지역 국토위성 영상과 연속지적도 중첩이 어려워 지자체 업무 활용에 한계가 있음을 국토지리정보원에 제기한 바 있으며, 이에 경남도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8월 공공분야 위성영상 확대 이전에 지자체 공간정보 활용 여건 조사 차 경남도 공간정보플랫폼 운영 현황과 실무 공무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세미나를 협의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이호형 국토위성센터장은 “위성정보 산출물의 다변화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위성정보 활용 시 적시성만큼 보안 역시 중요한 사항으로, 우리나라 위성개발 수준에 맞추어 지속적인 보안 기준의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4년도 국토위성 2호가 발사되면 서비스가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방위산업청 위성산업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호형 센터장은 경남의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여론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 실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경남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5월 말과 6월 초에 걸쳐 총 2회,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될 예정이다. 1회당 2천 명을 표본으로 경남도민과 부산시민 각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행정통합 절차의 본격 추진에 앞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앞서 경남도와 부산시는 행정통합 추진 계획과 여론조사의 추진일정 및 문항에 대해 실무추진위 개최를 통해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까지 완료한 상태다. 설문문항은 인적사항과 현안설문으로 구분되어, 행정통합에 대한 인지여부와 찬반의견 및 사유에 대해 묻는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이번 여론조사로 시도민의 뜻을 확인하여 향후 행정통합 절차 추진여부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23일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 정세균 이사장,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 유족과 정부인사, 여야 정치인,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번 추도식의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에서 가져왔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공식 추도사와 18명의 시민추도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과 헌화가 이루어졌다. 추모식을 마친 박완수 도지사는 “노무현 전(前) 대통령께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을 위해 애쓰신 우리 지역의 큰 어른이셨다”며 “경남도는 노 전(前) 대통령이 바라던 화합과 번영의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트라이포트 배후도시 개발구상 수립과 관련하여 물류, 산업, 도시계획 분야 국내 전문가를 초청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건설과 철도망을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시설 구축으로, 경남이 아시아 물류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배후지역에 물류, 제조, 산업, 주거 등의 공간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공항․신항과 인접한 창원, 김해, 거제를 중심권역으로 하여, 밀양․양산의 동부권역 축과 진주․사천 중심의 서부권역 축으로 개발하기 위한 배후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트라이포트 건설 효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배후도시 개발권역 및 개발방향의 적정성, 아시아 물류허브 구축을 위한 경남도 물류산업 발전전략, 권역별 토지이용계획 수립의 적정성 및 대단위 물류․산업단지 및 주거단지의 필요성과 입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경남도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배후도시 개발구상을 더욱 구체화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문회의를 2~3회 추가 개최하고,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상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인 이상정 교수를 제3대 경상남도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상정 3대 총괄건축가는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건축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제2기),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 (사)한국건축정책학회 초대 회장,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경상남도 건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건축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 전문가이다. 경남도는 2019년 5월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며, 총괄건축가는 경상남도의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과 도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상정 명예교수는 앞으로 2년간 총괄건축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남의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 및 의사결정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 당연직 위원장과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당연직 위원장도 함께 맡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3대 총괄건축가의 위촉으로 경남의 특색 있는 공공건축의 가치와 창의적 디자인의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상남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강화 및 기관·단체 협업을 통한 농작업 안전의식 실천 확산, 업무추진 시너지 창출을 위해 23일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남도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활동한다. 농업기술원은 23일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3년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과제 발굴과 협업방안 토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협의체 구성을 통해 앞으로 농작업 안전관련 정보 공유 및 상호 협조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작업 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분야 시범사업 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작업 위험요소 개선이 요구되는 작목반·농촌마을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작목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기록물관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교육을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개 출자출연기관에서 신청했으며, 도는 기록물관리 경험이 전무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실무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록물관리의 최종 목적인 ‘활용’을 위한 기록물 생산, 정리, 이관, 평가 등의 실무와 함께 잘 관리된 기록물은 향후 기관과 경남의 ‘역사’가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는 현재까지 총 3개 기관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하고, 교육과 병행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만족 89%), 전문지식 습득 여부(습득 86%), 타 출자출연기관의 긍정적인 영향 여부(긍정적 영향 미침 88%)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해당 교육의 필요성을 많은 직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 ‘출자출연기관 기록물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이후 전국 최초 기록물관리 실무매뉴얼을 제작했고, 책임자 교육으로 해당 기관 기록물관리 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이기봉 경남도 인사과장은 “기록물관리 업무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지리적으로 가깝고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며 “정부시찰단 활동과 연계해서 도의 입장과 대책을 알리고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생 감소와 재정 부실을 겪고 있는 지방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남도가 대학 구조조정과 혁신을 이끌어내 대학들이 산업인력을 지속 육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계획에도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지난주 김해 오수관 준설 중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사전점검, 장비착용 등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서,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널목이 교차로에 붙어있어 우회전 차량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사고를 많이 당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보행자 건널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거제시가 노후·파손된 목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양산시에 위치한 미래디자인융합센터(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서 도민들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도청 간부들이 참석하는 실국본부장회의를 대체하는 ‘도민회의’를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 네 차례(1~4월, 월 1회) 도민회의를 운영한 결과, 도청이 소재한 창원시와 거주지 사이 거리가 멀어 도민회의 참석이 망설여진다는 도민의 목소리가 있어, 이번에 찾아가는 도민회의를 기획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5월 도민회의는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를 아우르는 동부권 도민 50여 명을 초청하여 정책제안을 수렴할 예정이며,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동부 경남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언제든지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경상남도 누리집에 접속하여 팝업창의 안내에 따라 참가 희망 월을 선택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참석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 77명이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하여 15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매년 한국식의 세계화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2개 정부기관 및 민간기관이 후원·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대만·태국·일본 등) 및 전국 총 1,614팀 4,257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요리 솜씨를 뽐냈다. 호텔조리제빵학부는 학생 라이브 요리 경연 및 세계요리 경연, 한식요리 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총 77명이 참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1명, 금상 23개 팀 41명, 은상 15개 팀 20명, 동상 11개 팀 16명이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이주용(양식·2) 학생팀이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 특산물을 활용하여 탁월한 창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학생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경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화훼 연구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꽃 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남도민의 집(전 경남도지사 관사, 2층)에서 경남육성 화훼 신품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화색이 세련되고 절화수명이 긴 스프레이 장미 신품종 ‘치즈타르트’, ‘미스틱’, 은은한 파스텔톤 미니거베라 ‘크림쿠키’, 핑크블로썸’, 다양한 화색의 폼폰형 스프레이국화 ‘핑크링’, ‘퍼플링’, 분화국화 ‘그랜드’ 시리즈 등 그동안 경남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3화종 28품종을 선보인다. 또한 경남 육성 화훼 신품종을 활용한 ‘리스’, ‘플라워박스’, ‘꽃다발’, ‘테라리움’ 등 가정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꽃꽂이 작품들도 같이 전시하여 꽃을 통한 건강한 휴식과 치유 등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농업기술원 권오근 화훼연구소장은 “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경남도민의 집을 방문하여 우리 도가 개발한 다양한 화훼 신품종들과 생활공감형 꽃꽂이 작품들을 보며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개원 5주년과 기록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 기록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민참여 이벤트를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이벤트 △ 경남도민 추억소환 온라인 이벤트 총 2건으로 도민의 추억을 다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한다. ‘비디오테이프 디지털 변환 이벤트’는 도민의 추억이 담긴 녹화영상(비디오테이프)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여 컴퓨터나 휴대전화로도 해당 영상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로, 선착순 10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인당 2개까지 변환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변환하고자 하는 비디오테이프와 변환된 디지털 영상을 저장할 매체(USB, 외장하드 등)를 지참하여 경상남도기록원에 방문하면 된다. ‘경남도민 추억소환 온라인 이벤트’는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하여 경상남도와 관련한 추억(사진 또는 에피소드)을 공유하고 추첨 정보를 입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16회 세계인의 날’(5.20.)을 맞이하여 21일 경남도청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박남용 도의원, 안숙열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을 비롯하여 도내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내외국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기념식에는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개국을 대표하는 기수행진, 모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과 소통의 카드섹션 퍼포먼스, 방글라데시 귀화가수 방대한과 몽골 댄스팀의 화려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후 전통연희단 ‘베꾸마당’의 길놀이를 따라 잔디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세계음식나눔(천개의 도시락), 플리마켓(벼룩시장), 무료진료, 각종 체험‧홍보‧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화합한마당행사에는 ‘놀이 속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5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태명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과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축하인사로 시작하여, 아빠단 단원 위촉장 수여식, 활동 계획 안내, 대표아빠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마술과 마임 저글링 공연이 진행됐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는 3~7세 자녀를 양육 중인 초보아빠 100명이 모여 육아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다양한 과제를 통해 육아 방식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5월부터 매주 1회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분야별 미션을 아이와 함께 직접 수행하게 되며, 육아 멘토링, 전문가 특강, 체험프로그램 등의 오프라인 활동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평소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이나 어려움이 많았는데, 100인의 아빠단을 알게 되어 올해 5기 단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오늘 발대식에 참여하여 위촉장도 받고 선언문도 같이 낭독하고 나니 앞으로의 활동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