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를 최종 통과(6월 공포)함에 따라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사회공헌활동 실적이 우수한 개인, 법인과 단체 등에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증명하는 ‘사회공헌 인증’ 제도, 인증을 받은 자에 대한 ‘명예의 전당’ 등재, 도 주관 주요 행사 초청과 공연·전시 관람권 지급, 도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 추진 근거가 담겨있다. 또한, 사회공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1주간을 사회공헌 주간으로 지정하고, 업적이 우수한 공헌자에게 사회공헌장 또는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사회의 꾸준한 기부 후원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31일 도내 모금단체와 주요 기부자들이 모인 가운데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사회공헌자 예우를 위한 종합적인 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뜻있는 도민과 기업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도로 분야 건설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5일 통영에서 ‘경남 도로정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도로협회, 경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18개 시군 관계공무원과 지방도 공사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도로정책 및 도로망 확충방안에 대하여 경남연구원에서 발표하고, 한국도로공사 및 국토안전관리원에 요청하여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한 도로건설 및 기반시설 관리분야의 최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시군별 주요 현안도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발생한 보도교 붕괴 사고, 방음터널 화재사고 등 건설분야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을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도로행정에 대한 도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 감사위원회에서 청렴교육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방도 도로건설현장 책임건설사업관리인 및 현장대리인 등도 함께 참여해 건설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도로분야 최신기술을 확인하고, 반부패와 청렴한 조직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2년도 교통 문화지수’ 전국 2위(A등급)라는 쾌거를 달성한 경남도가 시군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여 2년 연속 교통안전 최우수 지자체로서의 순항을 예고했다. 경남도는 25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 향상 컨설팅 및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통 문화지수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시군 공무원 간 교통안전 정책소통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됐다.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하여 경남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의 중요성, 경남도 선진교통문화 조성사업 소개, 시군별 교통문화지수 결과 컨설팅, 불법자동차 유형 및 단속 요령,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규정 행정 처리, 지자체 교통수단 안전 점검 요령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2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 결과’에 따른 교통행정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하여 교통행정 향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관계인 37개소 49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소방본부의 협조하에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대형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민간이 소유한 시설에서도 위기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연간 1회 이상 훈련을 의무화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연면적 5천㎡ 이상인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여객용 운수시설, 관광숙박시설, 종합병원 등이 대상 시설로서, 도내에는 문화․집회시설 5개소, 판매시설 69개소, 종교시설 16개소, 여객용 운수시설 2개소, 관광숙박시설 32개소, 종합병원 21개소로 모두 145개소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매년 민간 다중이용시설 145개소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하게 하고 지진, 화재 등 위기 상황 시 대피훈련을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날은 37개소가 안전체험교육을 수료했으며, 나머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방문 컨설팅을 추진하고, 자체 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해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교육’을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군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와 예찰방제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직접 드론으로예찰하여 발견된 피해목을 이력관리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재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피해 초기에 빨리 발견하고 방제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4월 15일까지 방제대상목 41만 2,000본 방제와 예방나무주사 2,695ha 등을 실시했으며, 감염목 예찰기간(5~9월) 도래에 따라 시군 공무원 및 예찰방제단이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드론예찰 교육’을 통해 소나무류 고사목 위치정보를 조기에 확보하고 이력관리 시스템으로 지속 관리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전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최만림 행정부지사, 정현교 쿠쿠전자(주) 경영지원본부장,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총 2천 5백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후원했으며, 경남도는 전달된 후원물품을 자립준비청년에게 100개,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에게 159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 물품은 전기밥솥‧전자레인지 등 자립 초기에 필요한 생활 필수가전으로 구성됐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사회로 나가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 첫걸음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립의 단계를 밟아나가는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역 기업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자립준비청년과 같은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좋은 모범사례”라며 “홀로 사회에 나아가 독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전세사기’가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객관적이고 다양한 부동산 시세정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KB국민은행으로부터 부동산 시세정보 데이터를 자동연계 방식으로 수집·가공하고, 구축 중인 ‘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을 통하여 아파트·연립 등의 평형별 시세정보와 전세가율을 서비스하는 등 도민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공간정보플랫폼은 부동산 공시가격, 거래가격, 시세정보, 통계지표 및 거래 시 주의사항과 피해지원 안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서비스하도록 구축 중이며, 7월부터 대민서비스가 시작된다. 한편 지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특별법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대상이 보증금 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대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수수료도 70% 지원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11,454,15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손민수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는 2018년 8월 결성하여 2023년 현재 4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에도 도내 하동, 합천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4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위문금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도민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손민수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회장은 "경남도의 관심과 지지로 경남기업협의회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중국 내에서도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인건비,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운 이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관심을 보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세계 1위 원자재 물류기업 액세스월드가 2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약 15,000평 규모(축구장 7개 크기)의 글로벌복합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창원시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의 힘찬 시작을 축하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는 액세스월드싱가포르에서 100% 단독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웅동배후단지(1단계) 50,820.3㎡의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000㎡ 규모의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액세스월드는 철과 비철금속, 목재, 커피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하는 원자재물류 세계 1위의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승인 물류 시설을 운영하며, 전 단계 물류 서비스와 함께 고객사의 수요에 따른 재분류·재포장·가공·라벨링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5~6월 수확이 집중되는 마늘・양파의 인력 수급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손 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마늘 기계화 수확 도 단위 연시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봄철 마늘・양파 수확 인건비가 일당 15만 원을 상회하고 지난해에는 도내 일부지역에서는 18만 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힘든 농사일을 기피하는 분위기로 지역별로 일손 부족에 시달려야 했는데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이 그나마 나아졌지만 높아진 인건비 수준은 농민들이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이에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높아진 인건비와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기계화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이번 ‘마늘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시작으로 밭농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연시회에서는 마늘 재배 전과정 일관 기계화 모델에 대한 설명과 밭농업 기계화 선도업체에서 개발된 전용기계의 전시와 시연을 통해 그동안 마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에서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첫해를 맞아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표어를 내세워 박람회 참가기업 직원에게 고향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즉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으로 돌려받는 혜택인 셈이다. 경상남도(도청)에 기부하면 답례품으로 명인명도, 길된장, 외할매청국장, 꽃뱅이환, 솔송주, 장생도라지, 자색양파즙, 한돈, 한우, 쌀 등 지역특산품과 경남사랑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문화, 예술, 보건 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의 우수한 방산, 항공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홈쇼핑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자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경상남도와 SK스토아가 맺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확대 및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실시한 컨설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숨비영어조합법인(거제시)을 포함한 6개사의 (예비)사회적기업, 소담공방협동조합(김해시)을 포함한 4개사의 마을기업, 명정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통영시)을 포함한 2개사의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상품기획자(MD)들과 1:1 상담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몰랐던 부분이나 궁금해하던 내용들과 온라인 판매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면서 만족했다. 특히,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2개 기업은 SK스토아 홈쇼핑에 진출하여 좋은 매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 판로 경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청 정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수목에 이야기를 더하다】 도청 본관 정문 양쪽에는 경남도 청사 이전('83.7.1.) 당시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기증한 소나무 10.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수형이 빼어난 멋진 소나무지만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식수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본관 앞 좌ㆍ우측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본관 뒤 서편에는 도청 이전 당시 경남지역 각 시·군 읍·면·동에서 가장 빼어난 소나무 220그루를 기증받아 조성된 송림포가 있다. 세월이 흘러 송림이 빽빽해지면서 86본이 다른 기관으로 이식되고 현재는 134본의 소나무가 도청과 함께하는 중이다. 향후에는 삼천포 시민 기증 향나무, 합천댐 수몰지구 배롱나무, 오리가족 이사 이야기 등 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도청 정원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원에 미래를 더하다】 도청광장 왼편 연못가에는 1996년에 경남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경남 100년의 역사를 담은 거북선 모형의 타임캡슐을 매설되어 있다. 100년 후 우리 후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집단심층면접(FGI)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의 목적을 소개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경남에는 174개소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5,101개사의 중소기업이 있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현황은 산업단지 154개소(4,348개사), 지식산업센터 14개소(602개사), 지역특화발전지구 5개소(114개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1개소(37개사)이다. 위기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에'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위기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경남테크노파크 내에 센터 설치를 추진하여 이날 개소하게 됐다. 위기지원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총사업비 5억 원(국가직접지원 3.5억, 도비 1.5억)을 투입하여,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사업장 수, 종사자 수, 총급여, 기업연체율 등의 주요 경제지표 증감률을 모니터링하고 위기징후 단계를 분류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3월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민간의 디지털 전환(DX) 전문성과 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동남권지역본부)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경남도가 예산을 지원하는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노력한 결과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전자・정보기술(IT) 분야 전문생산 연구기관이며,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제조혁신센터로서, 부처 간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사업’은 민간 주도로 통합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남의 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중심으로 주력업종별 디지털 전환 신규사업을 발굴할 디지털 전환 동맹(DX 얼라이언스) 운영,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성된 산업데이터의 활용 촉진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