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의료분야 대학 설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팀(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내 대학, 의료기관, 연구기관, 창원시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필수 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 4월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6월 1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의대 정원 확대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의료현안협의체 논의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도내 의료 인력난을 확충하기 위해 창원지역 의대 신설과 기존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정원 증원 두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차 회의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추진 기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점검했으며, 도민 역량을 집중하여 정부와 정치권에 경남 의과대학 정원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 의사 수요 추계 연구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이 확정되더라도 의사가 양성 배출되는 기간은 적어도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 8월부터 10여 개월간 30여 명의 산・학・연 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구성・운영과 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6월 1일 오전 경상남도 원전산업 육성 중장기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국정과제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라는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 이행을 위해 경남의 원전산업 현주소를 진단하고 주력산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한 것에 의미가 있다.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이라는 중장기 비전 속에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원전 제조혁신 기술개발,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 육성 등 3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2032년까지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 100개사 육성 등 4개 목표 달성을 위한 41개 세부 실행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위해 2032년까지 총 2조 5,970억 원(국비 5,875억 원, 지방비 951억 원, 민자 1만 9,14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원자력 산업 육성 종합계획 실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5조 2,99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시‧군과 함께 주요 도로변 정당 현수막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당 현수막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8일 시행된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재정비 사항을 안내‧홍보하고,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여 개선방안 마련 등 후속 조치에 나서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설치 주체‧표시기간 등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설치 제한지역‧설치 높이‧설치 수량 등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정당 현수막의 게시 건수는 법 개정 시행 초기와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표시기간 경과, 표시기간 임의 수정, 설치 금지지역 게시, 설치 높이‧설치 수량 위반 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표시기간이 경과한 현수막 등 183건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거나 자진 철거토록 현장 계도하였으며, 표시‧설치방법 등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게 설치된 현수막 42건에 대해서는 해당 정당(또는 설치업체)에 이동게첨을 요청하는 등 시정 요구하여 자진 정비를 유도하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경남도 재난안전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가 될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박해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제39보병사단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남소방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현판식, 경과보고, 재난 발생 유형에 따른 재난대응 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지난해 10월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문제점으로 나타났던 재난대응기관 간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전파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기관과 부서별로 운영되던 영상정보를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활치안을 위해 전 시군에 설치된 지능형 CCTV 3만 8천여 대, 재해위험지역 CCTV 487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상황 CCTV 등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방재‧소방 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전문인력이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24시간 동안 4팀 12명(도 8명, 소방 4명)이 근무하며 재난관제를 실시하는 한편,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경제투자진흥원, 기술보증기금,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함께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경상남도와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 간 체결한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그간 진행됐던 금융지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은 그동안 원전기업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여러 차례 요구해왔던 금융지원에 관한 내용이다.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연 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자금을 신설해 원자력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최대 2%p 이차보전(利差補塡, 대출금리 일부 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1%p 추가 우대하고, 각 2억 5천만 원씩 최대 5억 원을 기술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 특별출연금을 활용해 20배수인 1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상품을 만들었으며,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담보가 없거나, 신용 상태가 낮은 기업에서도 협약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김영선 국회의원(창원 의창구)이 공동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이 주관한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1일 오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영선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을 비롯하여 방위산업 산․학․연․관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과 부품국산화 종합계획(2023~2027) 안내, 경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2023년 경남 방산육성사업 안내, 한국의 방위산업 환경, 방위산업 인력공급 방안 발표에 이어 K-방산 도약을 위한 경남의 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토론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인테크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체계업체와 방산 중소기업 협력 방안도 폭넓게 제시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국제적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K-방산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 성과를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남 방위산업 육성과 부품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바라며, 방위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번기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6월 1일 도청, 농협경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경남지역본부 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창녕군 유어면에서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작업은 마늘 수확작업으로, 다른 농작업에 비해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 봄철 마늘·양파 수확 작업에 1만 명, 과수작업 및 농작물 파종 등에 1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또한, 농업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과 연결하는 등 수요에 대응하여 현재까지 76,913명의 인력을 알선해 안정적인 적기 영농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경남도내 상반기 주요 농작업 중 모내기의 경우 36%, 보리 수확 33%, 밀 수확 4%, 마늘 수확 57%, 양파 수확 8%가 진행되고 있다. 도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는 경상남도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의 일손돕기 추진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의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1대1 맞춤형 경영 상담(컨설팅)을 통해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와 관련하여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도,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 설명과 과거 참여기업의 개선과제 이행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 참여업체 12개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9월까지 기업별로 맞춤형 경영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업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통과와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응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우주항공청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치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관심과 더불어 응원을 한데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여 텔레비전과 신문은 물론 유튜브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홍보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는 우주항공청 연내 경남 사천 설립 붐을 조성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우주항공청 설치 응원 이벤트에는 약 2만 1천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튜브 영상에는 5천여 개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영상에 달린 댓글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힘입어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가자 ~!”, “흔들림 없이 우주경제 시대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 경남, 힘차게 응원합니다.”, “우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봄철 도내 양봉농가 꿀벌 사육동향 조사 결과 평시 사육군수의 62%까지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양봉농가 124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분봉(번식) 및 번식용 꿀벌(종봉) 구입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봄철 꿀벌사육 동향조사’를 실시했다. 피해정도에 따라 시군별로 대략 7개 농가씩 총 124농가를 표본으로 하여 현장방문 또는 전화조사를 통해 꿀벌사육 동향조사를 실시했다. 꿀벌사육 동향조사에 따르면, 평시에 2만 5,293군(통)을 사육했고 2~3월 월동꿀벌 피해조사 때 9,956군이었던 것이 5월 현재 기준으로 1만 5,573군을 보유해 채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월동꿀벌 피해 이후 평시 사육군수의 62%까지 회복을 한 것으로 조사돼 두 달여 만에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봄철 본격적인 번식기에 자체 분봉을 하고 부족분은 종봉 입식을 하면서 양봉농가의 꿀벌사육 회복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꿀벌 사육군수 증가 유형을 보면, 자체 분봉이 56%이며, 외부로부터 종봉을 구입한 경우는 44%를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1일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20개 팀(시군 노인회 지회별 1개팀)이 참가하였으며, 단체전 경기에서는 합천군지회, 개인전에서는 진주시지회 하종도 어르신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대회, 게이트볼대회, 경남실버체육대회 등 다양한 생활스포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고성군 삼산면 포교항 인근 해변에서 바다의 날(5.31.)을 맞아 도민과 함께 바다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박 도지사를 비롯해 어업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 자율정화 실천 결의와 함께 돌돔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해변과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 도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이며 자자손손 깨끗하게 물려줘야 한다”며 “도민은 바다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참여하고, 행정기관은 환경정화선을 많이 마련하는 등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주를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해 왔다. 자율정화 기간에 연안 7개 시․군의 읍․면․동 단위나 어촌계별로 책임 청소구역을 나눠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도내 연안 시․군 97개 구역에서 2,700여 명이 동참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에 따라 피해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전세피해 지원정책에 맞춰 도내 전세피해자 지원과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존 전세피해 지원대책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금융지원(저리대출), 긴급주거지원 등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지원대책은 특별법 시행 후에도 지속 지원될 예정이다. 여기서 ‘전세피해자’란 보증금 반환 시점이 경과하였으나 전세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보증금의 30% 이상)를 정당한 사유 없이 반환받지 못한 자를 일컫는다. ✔금융지원 새로운 전셋집으로 이전해야 할 때 저리대출(버팀목전세대출, 금리 1.2~2.1%대)을 지원하며, 이때 경남도에서는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는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기존 전셋집 거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저리 대환대출이 지원되며, 지원대상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이거나 일정 소득기준을 만족하는 무주택자에게는 무이자대출이 지원된다. ✔주거지원 긴급 주거지원을 희망할 시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입주 조건은 무보증금, 시세 30% 이내 임대료를 내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도내 16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지방공공기관 청렴역량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경남도 민기식 예산담당관이 직접 지방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이해충돌방지법 바로알기,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 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임직원 총 8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남도는 청렴교육 외에도 도내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가치경영(ESG) 강화, 윤리경영 강화 및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 기관별 경쟁력 추진을 위한 경영혁신 당부 등을 통해 도정 주요시책을 전달했고, 공공기관에 대한 감찰 주요 적발 사례들을 공유하며 도내 지방공공기관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어, 기관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당부하며 경남도와 지방공공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직원 및 도 담당자 총 70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위촉된 국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 현장 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 공동체 활동 등 국민체감형 정책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한다. 제9기 경상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176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도의 도정 발전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주요 역할인 정책 제안 역량 강화 특강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2022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베풀었던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대표해 전명옥 전(前) 도 대표와 김혜경 전(前) 부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 헌신과 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