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2023년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진흥원은 지난 5월, 교원자격을 보유한 문해교육 관련 경력자 중 심사를 거쳐 31명을 선발하여,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본 연수에 앞서 사전 온라인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원 연수과정은 집합연수방식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문해교육 교사론 등 이론교육 44시간과 문해교육기관 방문 등 현장실습 15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경상남도로부터 경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받은 진흥원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177명, 중학과정 107명의 교원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도내 시군 및 문해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유원석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통한 전문성 있는 교원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문해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 확보와 전문성 있는 인재에게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7월 14일까지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대형공사의 입찰방법에 관한 사항 등의 건설기술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담당하는 법정 위원회다. 이번 공개모집은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재구성을 위해 공개모집 하는 것으로,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시공 등 21개 분야로 당연직을 제외한 248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교수, 공무원, 공기업, 연구원,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회사의 소속 기술인 중 박사 ․ 석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 건축사 자격 취득자 등 건설기술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후보자 등록요건과 등록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홈페이지)의 경남소식(공고 및 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창원중앙역 이용객 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중앙역 환승시설 개선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했으며, 총 26억 7천만원(국비 6억 3,000만원, 도비 7억 3,500만원, 시비 13억 5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비가림 비가림막(캐노피) 및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역 광장 앞 도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여 택시 대기공간을 9면에서 53면으로 넓혔다. 그동안 역 앞 택시 정차 공간이 협소하여 택시 대기줄이 창원중앙역 오르막길까지 이어져 차량통행이 불편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차량통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버스·택시정류장 보행 구간에 비가림막(캐노피)을 설치했다. 역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비가림막(캐노피)이 설치되면서 무더위는 물론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 없이 편리하게 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역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교통환경도 개선했다. 창원중앙역 코레일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9일 오후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지구 상가 지역과 중리 택지개발지구 생활 불편 현장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삼계지구 생활 불편 현장을 찾은 최 부지사는 이승룡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으로부터 삼계지구 주차장 현황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현장에 함께한 경남도 의회 진상락 의원으로부터는 삼계지구 주차 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받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창원시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리지구 현장에서는 택지지구 현황과 관습도로 멸실에 따른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통행 불편 해소를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삼계지구 상가 지역 주차환경개선과 중리지구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6월부터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삼계지구 주차환경개선 전담팀(TF)과 중리지구 생활 불편 전담팀(TF)을 구성해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기좋은 농촌조성’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사천시, 거제시, 함안군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공모 선정의 절반에 해당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의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해 농촌공간을 정비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생활권당 5년간 최대 250억 원이 지원되며 축사 등 유해시설 정비부지에 생활서비스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1년 김해시 등 전국 5개소 시범지구를 거쳐 2022년부터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정부 시범사업부터 착실하게 준비하고 대응하여 2022년에는 전국 34건 공모 선정 중 13건이 선정됐으며, 2023년 1차 공모에는 전국 12건 중 3건이 선정됐고 2023년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건 중 3건이 선정되어 2년 연속 압도적 사업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올해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천시 사남면 화전지구는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는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간 스페인과 프랑스로 해외출장 길에 나선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부재로 대신하게 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엘리뇨 현상으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민들이 폭염 취약 시간대에 밭작업을 나가지 않도록 마을이장, 앰프를 통해 작업시간 조정을 홍보하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그늘막 설치와 생수 제공으로 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폭염에 따른 예방 대책을 주문했다. 또,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폭염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대형식당 등에서 식중독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물놀이 익사사고가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도민 건강과 안전 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예산 심의 기간에 간부들을 중심으로 기재부, 국회를 방문해서 주요 도정과제 및 도의 역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영세사업장 노동자 보호를 위한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동권익지원단 운영 사업은 노동권익지원단이 도내 상시노동자 10명 미만 영세사업장을 방문하여 노동관계법 안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법을 잘 알지 못하여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동자와 사업주의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노동권익지원단 모집을 위해 노동분야 유경험자나 노동분야 자격을 갖춘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모집공고와 유관기관 추천을 거쳐 도내 4개 권역별로 각 1~3명씩 총 9명을 선정하여, 지난 7일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위촉된 노동권익지원단이 주요 항목에 대해 홍보를 잘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노동관계법 교육과 활동 안내서 설명 등 사전교육을 지원했다. 노동권익지원단이 홍보하는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은 ▴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교부 ▴임금 지급 시 임금명세서 서면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등 4개 항목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초노동질서 중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항목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노동권익지원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동절기 목재펠릿 공급부족 불안을 해소하고 목재펠릿 제조시설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팰릿이란 숲가꾸기 산물 등을 파쇄·건조·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서 주택·학교·원예단지·열병합발전시설 등에 사용된다. 최근 목재펠릿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동절기 주택용 목재펠릿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동절기 도래 전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대상은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이용자 등이며 구매방법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접수·구매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경남의 접수·판매대리점은 총 5곳이며,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산청군 산림조합 △창원시 산림조합 △하동군 산림조합 △함양군 산림조합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물량 수령기간은 8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 구매처에 방문하여 직접 수령해도 되고, 배송 요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시·군 산림부서 또는 가까운 대리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낙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광역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진행한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하여 이를 이용하는 낙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젖소사육의 특성상 하루 2회 착유로 인해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고, 길흉사 기간 등 도움이 필요한 낙농가에 대체인력을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낙농가는 1일 11만 원의 이용료 중 50%인 5만 5천 원만 부담하면 도우미 요원을 이용할 수 있다. 농가들의 손을 덜어줄 낙농 도우미들은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을 지원하며,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 낙농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낙농 도우미가 필요시 단체에 지원을 요청하면 적기에 낙농 도우미 요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14개 시군의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낙농 도우미 32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숙련기술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숙련기술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3년 경상남도명장’을 선정한다. 경상남도명장은 기계설계, 금형,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하며, 후보자 접수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도내 산업현장 직접 종사자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의 보유정도가 높은 자 ▲신청 직종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했다고 인정되는 자 ▲숙련기술의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자 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경남도 누리집에서 ‘경남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서식을 참고하여, 추천기관장(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추천서를 포함한 구비서류 일체를 경상남도 노사상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접수 결과에 따라 분야별 2인 1조의 전문위원을 위촉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시행하며, 10월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경상남도명장에게는 증서 및 동판 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에서 만날 수 있는 임진왜란 역사 속 조선 수군의 첫 승리,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장군의 마지막 길까지. 역사적 감동을 담은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3월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이순신 장군의 주요 승전지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전담여행사를 지정하여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담여행사를 통한 본격적인 경남특화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에 앞서 6월 17일 역사 전문가 및 도민 120명과 함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했다. 창원‧거제, 통영, 남해의 각 3개 코스로 운영한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관광상품’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경남 특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거제 코스는 조선의 첫 승첩으로 기록된 옥포해전을 주제로 옥포대첩 기념관을 방문하고, 웅포해전과 당항포 해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바닷길을 유람선을 타고 둘러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진주시 금산면 와룡지구 내 체육시설에서 도내 옥외광고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물 풍수해 재난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01년부터 ‘경남옥외광고인 한마음 체육대회’와 함께 지속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풍수해 재난안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종사자 안전의식 고취와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도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재해‧재난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만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방재활동 수행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 철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큰 만큼 이번 결의대회가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대응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간판‧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로 인한 도민의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6월 16일 함안군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산사태 예방·대응에 대하여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산사태취약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함안군 관계 직원을 격려하며,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여름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대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월말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312개소, 인위적 개발 관련 주변 산림, 대형 산불피해지, 산림사업장 등을 공무원 및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활용해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점검으로 다시 한번 더 산사태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산청군 일원에서 조림·숲가꾸기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 및 설계·감리·시공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론 중심의 산림정책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실시하는 산림순환경영(조림·숲가꾸기·목재수확) 기술교육 토론을 통해, 숲을 보는 안목을 향상시켜 산림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술교육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정책 변화를 모색하고, 사업장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경남도는 시범 토론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현장 기술교육 토론회를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림정책의 현장 적용과 소통을 강화하여, 산림자원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16일 경남연구원 4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한 '제41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교수이자 현재 동물약품약사심의위원회 위원이며 한국예방수의학회 학술위원장인 강환구 교수가 맡았다. 강교수는 식약처 농약 및 동물약품 전문가 검토회(위해 평가) 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강환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반려동물 연관 산업규모의 국제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산업 현황을 설명했다. 반려동물산업의 성장가능성과 함께 반려동물산업 전망으로 식품 및 용품의 고급화, 반려인의 증가, 반려동물 진료의 질 상승, 반려동물 인격화를 제시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정부의 기능이 ‘동물복지’에서 ‘반려동물산업’으로 확대되는 등 개인에서 국가적 과제로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반려동물식품 시장이 고급화, 기능성, 안전성, 소비자 참여, 냉장제품 수요 증가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펫푸드 아카데미(펫푸드 마스터 자격증)’나 ‘반려동물 전용식당’과 같은 새로운 업종의 출현 등 산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도 반려동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