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저수지 붕괴 등 농업용 수리시설로 인한 도민의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6월 30일 창녕군 전평 재해위험 저수지를 직접 찾아, 저수지 붕괴 예방에 대하여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 5월 6~7일(2일간) 누적강우 132mm로 저수지 법면이 일부 유실되어 응급 복구를 완료한 창녕군 계성면 사리 일원 전평저수지를 방문하고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창녕군 관계 직원을 격려하며, “이번 여름 엘리뇨 등 기상이변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 피해 예방·대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수리시설 취약지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3,158개소, 배수장 455개소, 공사현장 124개소, 기타 152개소 등 총3,889개소를 시군 및 한국농업촌공사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사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만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도청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 등 시도 협력이 필요한 교육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정부가 주도하던 대학지원 사업을 지역으로 전환하고자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재정지원과 예산 집행 등의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개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의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의 필요성과 함께 대학 혁신 및 지역산업의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도내 대학 글로컬 대학 본지정, 법학전문대학원 설립과 도내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의과대학 설립‧정원 확대를 교육부에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인구 감소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는 저출산 ‧ 맞벌이 시대에 육아는 우리 사회가 함께 헤쳐나가야 할 과제로 보고, 도내 양육자의 자질 함양을 위한 ‘보호자 양육능력 향상 교육’을 2023년도 신규교육사업으로 편성했다. 우선 재단에서는 올해 3~4월 도내 취학 전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대상으로 교육을 10회 운영한 결과,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88점(5점 만점)으로 집계됐고, ‘남기고 싶은 의견’으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며 매회 교육이 기대되고 유익했다는 평가을 받았다. 이에 정연희 대표이사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재단의 좋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시군이동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에 대해 밝혔다. 보호자 양육능력 향상 교육은 감정코칭 및 아이 특성에 맞는 소통 기법, 안전사고의 예방, 우리아이의 소중한 성, 심폐소생 및 응급처치, 식단 구성방법 및 이쁜 도시락 만들기, 아이 발달을 돕는 놀이방법, 스마트폰 사용 지도법, 아이용품 수납에 대한 내용으로 각 3회씩으로 구성했으며 시군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신청하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아이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설계 분야 건설기술인과 도내 도, 시‧군 발주청 건설 분야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의 ‘설계안전성 검토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설계의 안전성 검토 제도는 건설단계의 위험 요소를 설계단계에서 사전에 발굴하여 위험성 평가와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설계단계에서 위험요소를 제거‧저감하는 활동이다. 발주청은 착공 전 설계안전성 검토보고서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대상사업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건설공사로서'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따른 1종 및 2종 시설물, 지하 10미터 이상을 굴착하는 건설공사, 폭발물을 사용하는 건설공사 등이다. 이번 교육은 제도 이행의 내실화와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설계의안전성 검토를 수행하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추진했으며,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발주청 건설분야 공무원과 도내 건설엔지니어링에 소속되어 설계를 수행하는 건설기술인이다. 지난 4월 4일 경남도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건설기술인 공동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6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에서 산학연 전문가를 모시고 ‘경남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대비하고 이를 중심으로 항공우주산업 기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 비전을 제시하고 우주항공청, 우주항공 연구기관, 우주항공 인재육성 기관, 기업 등의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을 분석하여 경남의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여 다시금 장기적 성장이 전망되는 기존 항공산업의 고도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발표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의 육성, '25년 상용화를 앞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선제적 대응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미래항공우주산업 동향 및 전망 분석, 미래항공우주사업 관련 수요조사 및 설문조사, 경남 미래항공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이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경남도는 미래항공우주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하여 도내 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지역공약으로 선정된 ‘경남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도는 30일 (재)경남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4개 시군 및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 연구기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사로 선정된 ㈜더비엔아이가 연구기획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와 답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도내 시군별로 특화된 바이오 의료 산업을 권역별 특성에 맞게 연계하여 협력 지구(클러스터) 형태의 산업벨트로 육성하기 위한 사전 기획용역이다.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및 기술성 평가 대응을 목표로 내년 3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경남의 바이오 의료 산업육성을 위해 실증 사업화 기반 구축, 바이오 벤처창업 및 연구인력 양성, 산‧학‧연‧병 협력 연구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세부과제를 도출하게 되며,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도는 광역지자체 중 최고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최종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전환·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등 5개 분야로,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면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최근 두드러진 사회적기업의 질적 양적 성장과 일자리 창출 성과, 협의체 운영‧혁신타운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기반 구축, 자체 재정지원사업과 금융 지원 등 기업 자생력 강화 기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의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5년 동안 기업 수가 159개에서 369개로 200개 이상 늘었고, 고용인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확행'헌혈 릴레이를 실시했다. 뜻깊은 일에 보다 많은 인원 참여를 위해, 재단과 이웃하고 있는 경남도 산하기관, 경남대표도서관, 경남기록원과 연계하여 이루어낸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 또한 재단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헌헐 동아리에서 모은 헌혈증과 이번 헌혈 릴레이 활동으로 생긴 헌혈증을 함께 모아 경남혈액원 헌혈지원팀에 기증하는 것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더욱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됐다고 한다. 재단 홍순경 원장은 “혈액이 과부족한 이 시점에, 동참한 경남도 산하기관과 재단 직원들의 지역사랑실천에서 희망찬 경남의 미래를 보았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살리고자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통시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민생경제 활성화의 견인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전통시장 고객수는 줄어드는 추세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1년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통시장 연간 고객수는 20억 3천 명으로 2020년 20억 6천 명 대비 1.5% 감소하는 등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기존의 공급자인 정부 및 지자체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성장이 둔화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모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만 19세 이상 경상남도민 및 도내 주소를 둔 단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마을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 우수활동가 7개 팀을 도 대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3개 분야(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에 시군 자체심사를 통과한 11개 우수마을 등이 출전하여 약 15분간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 등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분야별 입상자로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밀양시 청도면 숲속마을, 사천시 상정비봉내마을이 선정됐다. ▲농촌만들기 분야에는 거창군 거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남해군 농촌유휴시설 활성화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우수활동가 분야에는 안건준 함안군 여항산마을문화센터운영위원장과 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외국인 정착제도 활용을 통한 농어촌소멸위기 대응'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이문호 연구위원은 이번 브리프를 통해 심각한 농어촌의 인구감소, 고령화, 소멸위험을 진단하고 농어촌에 유입되는 외국인근로자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의 인구는 2017년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경남 농어촌지역인 196개 읍면의 지방소멸지수는 0.166으로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며 지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경남의 농업내부 구조변화를 진단했는데, 농지는 2010년에 비해 2.3만ha가 감소했고 이러한 감소추세 속에서 논보다는 밭면적 비중이 더 많은 구조로 변화했다. 농가의 고령화도 지속되어 2022년 현재는 64%의 농업경영체가 65세 이상 고령농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농어촌의 인구가 빠르게 줄어 농어촌의 소멸위험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러한 구조변화 속에서 농어업부문의 고용인력은 증가했으나 농어촌 내부보다는 외부유입이 늘었고, 특히 계절근로자 등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 이 연구위원은 외국인 정착제도 활용을 통한 농어촌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6월 2일 경남도청 잔디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남도 보육교직원 연수회’ '돗자리 음악회'부대행사의 플리마켓(벼룩시장) 운영 수익금과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은 성금으로, 전달식은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임원진 등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지원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임정란 회장은 “가정어린이집은 영아(0세~2세)를 주로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저출생으로 인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가 감소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영아들의 첫 선생님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되게 근무하고 있고,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4일에는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를 초청해 창원시내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신고의무자 교육을 자체 실시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영유아를 보육하겠다“고 밝혔다. 김옥남 가족지원과장은 “어린이집 운영도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26개소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7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수욕장 개장인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4.~5.),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에서는 군민씨름대회(8.4.~5.),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는 에어풀장 및 에어슬라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및 해변 버스킹, 별빛영화제 등의 문화행사(7.~8월)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한다. 거제 명사해수욕장이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전국 최초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남해 전체 해수욕장 5개소에서도 반려견 출입구역을 별도로 운영하여 국내 반려동물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 분야 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통영시 도남동 소재)에서 ‘2023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방향 설명과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군 담당공무원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현장센터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특강으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제도 설명(최종민 국토교통부 주무관), 2023년 도시재생 정책 추진방향 및 변화(이상준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도시재생 민관 협력(거버넌스) 강화(김신혁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남룡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경남의 지역특화재생 도출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남도 도시재생사업의 현주소와 나아갈 미래상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 워크숍 2일차에는 지난 2017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지자체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공모사업에 경남 남해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이 추진 중인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에 대해 전국 2개소를 선정하여 투자대상지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로, 약 6개월간 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민간투자유치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연말에 투자박람회를 개최하여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유치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연결되는 경남 남해군 서면과 남면 일원으로, 해저터널 시대 관광거점을 준비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균형발전 측면에서 공모 선정 대상지로서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해저터널 개통될 2031년에는 관광객 3백만 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버투어리즘(관광지 수용한계 초과) 등 도시문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이 없도록 미리 개발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사업대상지는